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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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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광주.전남합동연설회 연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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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5 17:22:25

민주주의

동학혁명에서 광주혁명, 그리고 촛불혁명까지 그 이름은 달라도, 

그 안에 담긴 혼은
바로 백성이, 민중이, 국민이, 시민이 주인 되는 나라였습니다.
민주주의는 그렇게 이 땅에 태어났고, 이렇게 훌쩍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눈 팔고, 딴 짓하면
민주주의는 너무나 쉽게 무너지곤 했습니다.

지난 역사에서 민주주의의 다른 이름은
광주정신의 다른 이름은 바로! 저항이었습니다.

조선 말기,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와 탐관오리로부터

일제강점기 총독부와 그들의 앞잡이 친일파들,
냉전시기, 군부독재와 수구언론 그리고 재벌들까지.

그들은 이 나라의 견고한 기득권의 성을 쌓고
단 한 번도 제대로 청산되지 못했습니다.

정치검찰 윤석열의 난과 대장동 부동산 투기 행태의
본질과 실체는 하나입니다.

특권층만 누리는 현란한 법 기술과 금융 특혜
무슨 짓을 해도 여론을 조작하고 호도하는 수구언론
이들이 철저히 복무하는 재벌의 이익
'검-언-정-경-판' 부패한 사익추구 집단의 실체인 것입니다.

 

검찰 권력을 멋대로 휘두르다 정치판을 기웃거리며 언론과 짜고 정권을 협박하는 

사건을 만들고, 야당과 야합해서 정치공작까지 저질렀습니다.

가족과 측근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했습니다.

청약통장 따위는 몰라도하늘에서 집이 서너 채씩 뚝뚝 떨어지고,
보수언론이 띄운 지지율에 안하무인, 후안무치, 경거망동을 일삼아도
대권 1.2위를 다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고시합격 한 번으로 출세한 이들이
현직에 있을 때는 사건을 키워 출세하고, 사건을 덮어 돈을 벌기도 하는 이상한 나라
나가서는 전관 변호사나 방패막이 고문이 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수임료와 고문료를 챙기는 특권

 

지자체의 강제수용권을 역이용해 토지보상비는 낮춰서 이익을 챙기고
분양가는 높여서 더 많은 이익을 챙기는 구조

누가 주인인지 알 수도 없는 비밀의 장막 안에는 재벌돈을 종잣돈 삼아
천문학적인 부동산 투기이익을 노리는
탐욕스러운 '검-언-정-경-판' 카르텔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조리는 눈감고 '대장동' '대장동'하며
개구리합창을 하는 야당과 수구언론,

윤석열의 논리와 대장동의 논리로 아군을 공격하는
몇몇의 여권 인사들

무소불위 검찰 권력의 확실한 개혁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막대한 부동산 불로소득의 철저한 환수
누가 해낼 수 있습니까?

대한민국의 전진을 가로막는
부패한 기득권 카르텔의 청산

저 추미애가 확실하고 강력한 검찰개혁과 지대개혁으로
사회대개혁의 포문을 열고,
양극화와 불평등, 불공정을 확실히 청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전남,국민여러분

지난 수백 년의 역사는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이들과 맞서 싸워왔던 저항의 역사였습니다.

촛불혁명 이후 비로소 우리는 사회대개혁의
원대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생존을 위한 '저항의 역사'에서
공동체를 위한 '개혁의 역사'로
대전환의 시대가 왔다고 환호했습니다.

촛불시민들께서는 10년만의 대선 승리와
압도적인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180석의 헌정사 최대 의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개혁 대신 협치 타령을 하고
수구정당과 보수언론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생각하고 물러서는 순간부터
개혁의 성문은 조금씩 닫혀만 갔습니다.

누군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으로
자신의 정치적 지분을 챙기려 할 때
개혁의 동력은 맥없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누군가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호가호위하고
감히 촛불이 만들어준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세력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0만 명이 넘는 권리당원이 당을 떠났고,
개혁에 실망한 시민들이 돌아섰습니다.


민주당이 개혁의 과제 앞에서
주춤거리고, 눈치 보고, 눈 감았을 때,

타락한 정치검찰은 권력 찬탈을 노리게 되었고,
검-언-정 카르텔은 마음껏 정부를 흔들며
국민 여론을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개혁의 길은 외롭고 처절했습니다.
여기서 무너지면, 앞으로 수십 년 간은
국민과 역사 앞에 개혁의 '개'자도 꺼내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저 추미애 용기 내어
다시 촛불, 다시 평화, 다시 하나의
깃발을 들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개혁의 과제 앞에서 한 없이 나약했던
민주당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십시오.

민주당을 더욱 민주당답게
개혁을 더욱 강력하고 힘차게 이뤄나갈 새로운 개혁 주도세력'을 만들어 주십시오.

개혁의 깃발을 든 추미애와 깨어있는 시민들의
정의로운 진군에 뜨거운 격려와 응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지난 26년 오직 한 길, 개혁 노선을 걸어온 개혁 명장,
저 추미애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검찰개혁 완수하고 언론개혁, 사학개혁, 재벌개혁
사회대개혁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1700만 촛불시민과의 약속을
어느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헌정사 처음으로 국정농단을 저지른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군사쿠데타 시도를 저지하며
촛불민주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용광로 선대위와 '당 중심 선거'를 진두지휘해서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북핵 위기 속에서 신세대평화론을 주창해
평화올림픽과 남북미정상회담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역대 최대의 압승을 거뒀습니다.

분열과 갈등으로 단명했던
민주당 당대표 임기 2년을 끝까지 완수했습니다.

독재와 지역주의에 맞선 김대중 대통령의 추다르크로
특권과 반칙에 맞선 노무현 대통령의 돼지엄마로
공정과 정의를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지난 민주정부 3번의 역사마다 추미애의 심장이 녹아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21세기 선진강국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품격은 더 높아져야 합니다.

나라만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
국민이 잘 사는 나라,

서울과 수도권만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
지역도 잘 사는 나라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두 가지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합니다.

하나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해야 하고,
또 하나는 70년 분단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지대개혁>으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신세대평화>로 분단의 장벽을 허무는
추미애의 결의에 찬 약속입니다.

저 추미애, 단단히 준비해 왔습니다.
이미 현실이 된 기후위기에 맞서
<에코정치>로 정의로운 대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격변기를 맞아
사람 중심 <디지털혁신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더블복지국가>로 국민의 삶을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돌보겠습니다.

서열화, 계급화, 차별화, 경쟁을 조장하는
현행 교육 시스템을 끝내고
사람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혁명>을 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의 존재이유는 개혁입니다.
개혁은 민주당의 존재이유입니다.


그래서 이번 경선은 '개혁 대 개혁'의 경쟁으로
개혁의 외연을 넓히고
개혁의 의지를 충만하게 채우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추미애의 깃발, 사회대개혁이
최종적으로 향하는 곳은 진정한 국민통합입니다.

국가적 대전환 시기,
과감하고 신속한 사회대개혁으로
국민통합의 대장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원칙과 강단 있는 추미애,
추진력 하나는 똑 부러지는 추미애에게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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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말고 목표로 하신다는 지지율 15% 꼭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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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5 17:28:14

이낙연이 네거티브 전략을 애용하는것까지는 불쾌해도 그냥 어쩔 수 없겠지 했는데(물론 거기 붙은 이재명 헤이터들은 다릅니다만), 본격적으로 조중동이랑 결탁하는 꼴 보니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WR
2021-09-25 17:31:36

개인적으로 절대쌍교의 강별학이나 소오강호의 악불군처럼 능력이 안되니 뒤에서 술수를 

꾸미는 위선자나 기회주의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달넘게 진행된 토론회나 행동을 빠짐없이

지켜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밑에 이낙연 연설전문이 올라왔길래 추미애 지지자로서 전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1-09-25 17:28:55

다들 훌륭한 분들이지만 오늘 추미애 연설 최고였습니다.

WR
2021-09-25 17:32:48

글이라서 그런데 연설로 보고 들으니 간결명료하고 핵심있는 좋은 연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1-09-25 17:33:42

역시 추미애! 누구보다도 민주당스러운 후보입니다.

WR
2021-09-25 17:36:51
 누구보다 민주당스러운 후보지요
Updated at 2021-09-25 17:40:47

조직하나없이 

경선에서 10%이상 차지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추미애누님에게 큰 자산이 될거라고 봅니다..

 

더 높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  ^

WR
2021-09-25 17:38:19

대장동 네거티브로 추미애가 지지율면에서 가장 손해를 볼거 같은 느낌인데

어제 다뵈에서처럼 즐겁고 유쾌하며 신나게 지치지말고 꼭 완주해서 15% 달성하시길 ^^

2021-09-25 17:37:10

노무현 대통령이 오버랩 되더군요.
순간 울컥했습니다.

WR
2021-09-25 17:39:24

저는 아까 실시간으로 봤는데요 약간 격정적이 되기도 하면서 저역시 울컥했네요

추미애에게는 여러모로 민주당원으로써 마음의 빛을  진 느낌이예요

2021-09-25 18:21:42

명문입니다.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자신에게 맞는 자리에 앉을수 있기 바랍니다.

2021-09-25 18:38:39

추미애에 대한 호감이 점점 올라갑니다.

2021-09-25 18:42:14

추미애가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믿음을 더욱 굳게 해주는 연설이었군요!

2021-09-25 19:05:53

 다른건 몰라도 여기 댓글다신분들은 미애로합의봐 한병씩 까드득~ 

2021-09-25 19:14:49

추미애 주변에 인물이 너무 없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2021-09-25 20:22:38

 추미애 후보님의 연설이나 말씀엔 늘 진실의 힘이 담겨있다 생각합니다

2021-09-26 01:59:29

피를 끓게 하지요. 노무현 전대통령의 연설과 닮아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연설은 이지적이면이 있어서 좀 차분해지게 하는데(음 저게 문제였어!!) 스타일상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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