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그때 다 정동영 찍었나요?

정동영의 박스떼기 부정경선이 많은 민주당계 지지자들의 투표 의욕을 꺾어놨었다고 하죠. 

전 안 찍었습니다.

저는 정동영을 찍었으며, 앞으로도 민정당의 계보를 잇는 놈들에게 제 표를 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전 정동영은 도저히 못찍겠어서 문국현으로 갔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이재명 찍으려구요. 이재명 되게 싫어했는데 이번 많은 분들이 화천대유를 앵무새처럼 반복하길레 좀 봤더니 정동영과는 달리 찍어도 될 사람으로 판단이 섰네요.

전 그땐 이회창 찍었습니다. 제가 전주출신인데도 말이죠 그땐 이명박이 안될꺼라고 생각한 사람 없었을껍니다
하지만 이번엔 누가 나오던 민주당 찍어줍껍니다. 100% 문통에게 복수할 놈들 찍어줄수는 없죠.

DP에 술한잔 게시판 있었을 때 이재명 이라는 정치인 때문에 댓글로 오르곤님께 비아냥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무슨 이유때문에 오르곤님의 입장이 변하신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어떤 후보가 되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은 유지하겠지만 솔직히 지금도 주변분들에게 더이상 더불어민주당을 찍어달라기 힘들 정도로 당 상황이 최악이라 생각되는데 만약 이재명 후보가 본선 진출한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후보 두분다 알아서 처신 잘하실 테니 국민의힘 어떤 후보와 비교하더라도 도덕성‧능력 등 딱히 비교 우위에 있지 않은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더불이민주당이 후보와 공멸하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저도 정동영 찍기 싫어서
문국현 찍었는데
지금까지 후회합니다.

정동영이 싫어도 이명박만큼은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찍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민주당 말고 다른 당에 표 준 건 21대 비례대표로 열린민주당에 투표한 게 유일하네요.

내년 대선에서도 후보가 누가 되든 더불어민주당 찍을 겁니다.

당연히 정동영 찍었죠 질거라고 생각했고 지더라고 좀 표수를 줄였으면하는 마음으로 찍었어요

개인적으로 그 때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어서 문국현 후보를 찍었습니다.

이명박그네를 겪은 후에 인간같지 않은 것들이 지도자 위치에 올라가게 되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는 것인가를 느꼈기에

누가 나오든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질 생각입니다.

당신이 민주당 지지자가 맞냐고 따지는 분들이 있을까 걱정되지만, ㅎㅎ

이재명이 주자가 된다면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안찍을 가능성이 높네요.

지던 이기던 당연히 정동영 찍었고 후회는 없네요.

찍기 싫으면 찍지 마세요.
아니 윤석열도 찍고 싶으시면 찍어야지요.
자기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아.. 저때 생각나네요.
저 대선은 일찍이 이해찬이 골프치면서 꼬이기 시작했던 거 같네요.

생각해보니까

지금 경선을 한다고 했을때

정동영 VS 이재명이면

.......

아무래도 정동영쪽이 더;;;

전 MB찍었습니다. 

집에서 찍으라는 후보찍었는데 제 과오를 반성하고 소중한 한 표를 위해서

정치에 관심갖게되면서 인생 전체를 반성하고 지금은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누가되던 전 민주당 후보찍습니다. 다시는 국힘계열 찍는 바보로 살기는 싫습니다.

전 당시 문국현이요

정동영에게 한표 행사했었습니다. 추미애 지지하고 이재명은 반신반의지만 국짐당이 정권 탈취하는 거 보기 싫어 누가 되던 다음 대선에서도 민주당 후보 찍으려 합니다.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대통령 후보는 안찍는다.
=> 국힘당에 1표 뺏김 = 국힘당에 1표 헌납.
진짜 민주당 지지자 맞나요?
이명박근혜때 그 난리를 겪고도...에혀..
뭐.. 선택은 자유지만 참 안타깝네요..

저는 민주당 권리당원을 버렀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최악이라 생각하고,
이재명이 되면 이재명 찍습니다.
줄곧 반 이재명만 외치시는데,
그건 님 자유이고 권리이니 마음데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자라고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국민의힘을 찍으면 그냥 국힘지지자입니다.
국힘 지지자라는게 부끄러워 할 일인가요?

 전 안될거 알며 정동영 찍었지만 이번에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정동영 찍었습니다,

안찍으면 이명박에 한표 주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요

이명박이 저지른 일을 보면, 너무나 잘했네요. 

포기하면 결국 최악의 인물이 나라를 운영하게 되죠.

저는 그때 처음으로 투표포기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후회하고 있어요. 싫더라도 무조건 정동영 찍었어야 했는데.

이회창 찍었었습니다.

아직 전향(?)하기 전이었죠.

이명박은 그때 본능적으로 구린 데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찍었습니다.

대운하 얘기할 때부터 좀 이상했어요.

네 찍었습니다. 설마 이명박을 찍어주겠어요?

김대중 대선 출마할 때 온식구에게 전화돌리던 호남출신 친척은 이명박 찍어줬다더군요. ㅎㅎ

늘 정당표는 진보 정당에 던졌고, 민주당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현재의 국힘당은 소멸만이 나라에 도움이 되고, 수권 능력이 있는 정당중에 가장 비정상과 거리가 먼 정당이 민주당이라고 생각하는 1인인데요.
정동영이 지금의 이재명 만큼 싫었지만 국힘당 계열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항상 나라가 엉망이 되었고, 특히나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건 절대로 볼수 없어서 정동영을 찍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인데 윤석열,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분들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되었고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세상이 어땠는지 벌써 다 잊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분들, 특히 고가 주택 소유자나 다주택자들은 국힘당이 대선을 이기면 당장 금전적으로는 이익이 되겠지만, 또 다시 나라가 이명박 박근혜 시절로 후퇴해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정동영 찍었냐고 물으셔서...... 

저도 단도직입적으로 여쭤 보겠습니다...^^ 

오르곤 님께서는 오래된 PD회원님셨고 그동안의 글에서는 민주당 지지하셨다고 알고 있는데요( 잘못 알았다면 죄송^^;) 

최근엔 민주당 비토를 하셔서 무슨 계기가 있으셨나요? 

평소 좀 궁금했거든요. 너무 개인적인 질문을 공개적으로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몇 번 이 게시판에 썼는데 문국현 찍은거 유일하게 후회한다고 했죠.

사람이 살면서 잘못이나 실수를 할 수는 있어요.

중요한건 그런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거죠.

그래서 이번엔  논리적인 알고리즘 대로 민주당 후보를 적극 지지할겁니다.

또 후회할 판단을 하지 마세요.

정동영 안 찍었고 문국현 찍었었죠.
결과적으로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시는 거에 한표를 보탰습니다.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둘 다 맘에 안들지만 이낙연 이재명 누가 후보가 되도 찍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장동 사건으로 이재명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짐당이 정권을 잡으면 지켜야 할 분들 지킬수가 없을 거 같아서 무섭네요.
정권 넘어가도 디피에 있는 분들이 큰일 당할 일은 없을테니 국짐당쪽을 찍던 기권을 하던 상관은 없겠지요.

박스떼기에 이를 갈면서도 찍었습니다. 

박스떼기에 치를 떨던 사람들이, 정동영의 선봉대장이던 이재명을 찍을 정도라는 것의 의미를 이낙연 쪽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저는 허경영찍었어요.(공약이 좋았거든요)

도저히 정xx 는 못찍겠어서...

지금까지 와이프 한테 놀림 받습니다.

근데 이재명이 경선으로 후보가 된다면 이재명 찍을거에요.

저는 추미애 지지합니다.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이 대통령되는걸 보는것 보단 그나마 사람구실하는 사람을 뽑아야된다고 봅니다.

개인의 판단을 제가 어떻게 할순 없지만 이명박근혜시절을 기억하고도 이러는거라면 참 안타깝네요.

정동영 찍었고요,

이제껏 어떠한 투표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도 이 게시판에 쓴 적이 있는데, 저는 민주당 지지자는 아닙니다. 

저 당시 문국현 찍었고요, 비현실적인 투표를 한다고 생각하고 찍었습니다. 만약 이명박-정동영이 박빙이었다면 생각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것 같고요.

중간 댓글을 보고 첨언을 합니다만, 

1. 만약 정권이 넘어가면 문재인대통령은 어려움에 빠질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예를 드셨는데 언급하신 권양숙 여사의 돈 받은거, 시계 받은거는 노 전 대통령과 직접적인 연관도 없었고 검찰이 기소한 바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권양숙 여사를 기소하지도 않았죠. 단지 주변 사람들을 돌아가면서 집요하게 괴롭혔을 뿐입니다. 그걸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거라고 봅니다.

노회찬 전 의원이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도 노 전 대통령의 사례, 최근 조국 전 장관의 사례를 보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조국 전 장관이 버텨준 것만 해도 다행이란 생각을 합니다.

2. 이번에 정권 넘어가면 다시 찾아오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민주당쪽과는 달리 국힘당쪽은 뭔가 비정상적인 시스템을 만드는걸 잘 합니다. 정권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페어플레이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로 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문재인 정권으로 평화롭게 정권이 이양됐다고 보시나요? 수많은 촛불집회와 물대포를 맞아준 사람들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다음에 다시 정권을 찾아오는게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또다른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하게 될겁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을 지지하지 못하겠다는 중도층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늘 하는 이야기지만 식당에서 카레맛 똥이냐 똥맛 카레냐만 이야기하지 말고 먹을만한 맛있는 카레를 내놓을 의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비 민주당 지지자의 입장에서 민주당 경선 통과자를 무조건 지지해줘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때 한숨쉬면서 찍었었죠..
그때 디피회원님샵에서 알바했었는데 둘이 밖에서 담배피면서 이제는 진짜 각자도생이라고 한탄했었죠..
권리당원이니 이재명이 뽑혀도 찍기는 하겠으나 다른사람에게 찍으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그래도 정동영 찍었죠...이명박 되는것 보다는 나으니까..

정동영 싫다고 투표 안하신 분들 많은거 아는데 그 결과 결국 노통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싫다고 투표 안하신 분들 정동영에게 투표만 했어도 이명박 당선 안됐어요...

선거는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최악을 막는거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