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호남 0.1% 승리가 중요한 이유
모르는 사람들이, 광주전남 안방에서 겨우 이겼다고 깍아 내리는 데,
2주전만해도 광주전남에서 이재명 지사는 압도적 우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게 2주만에 뒤집어 진 것이죠.
<무등일보, 리서치뷰 조사>
9일 발표
광주는 이재명 44.9%, 이낙연 30.5% 로 이재명 압도적 우위
전남은 이재명 41.7%, 이낙연 40.7%로 경합
전체적으로는 이재명 43.1%, 이낙연 37.3%로 이재명 우위.
2주후 23일 발표
광주는 이재명 38.1%, 이낙연 37.6% 경합
전남은 이재명 38%, 이낙연 42.4% 이낙연 우위
전체적으로 이낙연 40.4%, 이재명 38.0% 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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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MBN, 알앤써치 조사>
9월 9일 시행된 직전 조사를 보면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 내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48.6%, 이낙연 전 대표 25.4%
그러나 23일 조사에서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이낙연 전 대표가 49.7%, 이재명 지사 39.1% 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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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변화 추이
꺾이지 않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굳건한 여권 내 지지율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차기 대선을 6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여권 내 지지층이 동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인 21~22일 양일간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와 2위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격차는 조사 이래 가장 근소한 차이인 4%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 지사는 34.2%의 지지율로 여전히 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1위지만, 이 전 대표도 30.2%를 얻어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위태로운 1위를 유지했다. 이번주 말로 예정된 호남 경선 결과에 따라서는 2위인 이낙연 후보의 추격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재명 캠프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연일 기자회견을 열며 진화에 나섰지만 부동산 개발 특혜라는 민감한 이슈가 표심을 자극하고 있어 분위기 반전이 수월하지 않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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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이라서 이긴 게 아닙니다.
이재명 캠프는 다 잡았던 지역을 2주만에 놓친 거라는게 맞는 분석입니다.
내일 전북도 만만치 않을 거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 경기 수도권에도 영향을 주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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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안방에서 비등하게 이겼다면 게임은 끝났다고 봅니다.
이제 더이상 이길곳이 없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