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캠프 선대위원장에 23억주호영

23억주호영(5선, 대구 수성갑)이 동갑내기 윤석열 캠프에 기어들어가 선대위원장 자리를 꿰찼습니다.

주호영은 “맡아달라 요청 받았다”는데…글쎄요…국회의장이나 국무총리 욕심나나 봅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8시 mbc 국힘 맞수토론이 있습니다. 윤석열 Vs 홍준표 관전 포인트는
‘정신머리 Vs. 버르장머리’입니다.

윤석열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게 맞다”(13일, 제주도)

홍준표 “들어온 지 석 달밖에 안된 사람이…참 오만방자하고, 뻔뻔하고 건방…그 못된 버르장머리 고치지 않고는 앞으로 정치 계속하기 어렵겠다”(페북)

오늘은 양자 토론이라 윤석열이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고, 싫다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망언 두세 개 추가 예상합니다.

저 이러다가 국힘 찐팬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민주당 토론보다 재밌어요.

안타까운 건, 준표형이 sns 독설은 잘 쏘는데, 막상 생방 가면 절절 매는 느낌요.
그래도 오늘은 딴죽 걸어 곤혹스럽게 하던 하태경이나 유승민 원희룡 없으니 좀 나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