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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명히 이재명 후보님에게 과제가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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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16 07:11:19

 

일단 제가 꾸준히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글을 써왔다는건 

제 지난글들을 보면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바로 전 글에선 후보가 되신 이재명 후보자님에게 3가지 과제가 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해소되어야 원만한 대선 등반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예상된 결과와 선택된 이재명의 과제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310064 

 

 

 

그리고 오늘자 기사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016004517787

 

헤드라인은 악의적입니다만, 기사 내용을 보시면

중앙선관위에서 인정한 주요 공중파, 언론사 신청의 여론조사 4곳 모두 

이재명 후보자님의 지지율이 떨어진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경선이 끝나고 컨벤션 효과를 누려야 할 시기에 이 정도의 지지율 변동폭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안좋은 신호로 해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글에서  그 3가지 과제로 

1. 화천대유와 대장동 의혹 처리 

2. 이낙연 측의 사사오입, 무효표 주장에 대한 처리 

3. 3차 선거인단 결과에 대한 지지층 불안감 해소 

를 제시했었는데요. 

 

이것을 말씀드린 이유는 이낙연 지지자들의 표 이탈을 반드시 막아야 했기때문입니다.

이낙연 표는 중도층표와 여성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하는 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선 관련 얘기가 나왔을 때, 오히려 이를 수용하는 태도를 견지하며

컨벤션 효과를 이어나가 명분과 지지율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었지요.

(결선을 바로 받는다기 보다는, 결선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태도를 견지한다는 말입니다.)


이어서 이낙연 측은 3차 결과 때문에 이의를 제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었지요. 

그리고 역시나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는 선거 결과를 뒤엎기 위한 쿠데타적 모의가 아니라 

캠프를 해단하기 전 3차 결과를 지켜본 캠프 구성원들과 

지지자들을 진정시키고, 해단 명분을 갖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오히려 곧바로 해단한다면 지지층들의 의문을 해소하지 못해 봉합의 명분을 잃기 때문이죠. 

 

어느때보다 분열이 심했던 경선이었기 때문에 이를 봉합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헌데 일베나 똥파리를 또다시 운운하며 지지율을 봉합하지 못한것은 매우 아쉬운 처사입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지지율 이탈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선 앞두고는 그런거 그만해야됩니다. 

정신차려야 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당선은 천운이 만들어낸 기적같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인재, 정몽준, 박근혜 의 트롤링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말입니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은 보수 성향의 지지자들의 더 많이 투표하고 더 많이 정치에 관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진영은 서로를 봉합하고 의지하며 나아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럴때 승리자의 포부와 관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화천대유는 특검만 받지 않는다면 지나갈 수 있을것입니다. 

특검은 먼지톨 하나까지 파내 박살을 내야지만 그 존재 의의를 달성할 수 있는 

특설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루킹 특검을 무턱대고 수용한 당시 민주당의 처사가 

김경수를 정치적으로 죽였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검찰 또한 대선 후보를 잡아넣기란 리스크가 너무 큰 행위일겁니다. 

유권자들이 이를 대선즈음의 무분별한 마타도어로 인식하고 있을 때 ,

슬슬 이 시기가 넘어가고 의심이 번지기 전에 확실히 뒤집을 만한 방도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재명 후보님을 지지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두발을 뻗고 대선을 기다릴 수 있는것입니다.

이 타이밍을 경기도 국감으로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제대로된 반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지지자분들 또한 패배한 이낙연 지지자들을 끌어안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적은 표라하더라도 중도층과 여성표는 꼭 필요합니다. 

문프의 지지율이 레임덕없이 40%를 유지하는 시점에서 정권 중반까지도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끌었던 

정치세력을 단순히 짓밟을 수 는 없는겁니다.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이낙연의 지지자분들 또한 이재명에 후보로 지명된 이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상,

더 이상의 무분별한 마타도어는 지양해야 함이 옳을 줄로 압니다. 

수사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관계자들의 보이기는 하지만, 언론 또한 아주 각을 잡고 

연일 폭탄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일단 숨고르기를 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봄이 옳을 줄로 아옵니다. 경기도 국감이 있고, 그 이후에 수사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경선에 이어 곧바로 이재명 후보자에 대한 지나친 비난과 저주는 

오히려 이낙연님을 욕되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에게 잠시간의 지켜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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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16 07:21:06

 이재명 비판하면 이낙연지지자로 모는 것 자체가 아직도 현실을 모른다는겁니다

WR
2021-10-16 08:43:17

현재 상황은 아무래도 그렇지요..

2021-10-16 07:36:36

현실은 행정사무조사하자니까

민주당은 달려들어서 반대표 찍어버리네요.

아마 특검하자고 해도 민주당이 죄다 반대표 찍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냥 다 반대하면서 "아몰랑.. 이거 국민의힘 게이트야!"

이러기로 작전을 짠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이낙연 전후보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하시는데...

(그러면서 송영길 대표는 일베드립까지 쳤다면서요?)

이낙연 전후보도 원팀이니..이런거 물어보니까,

묻는 말에는 대답 안 하고 딴 소리하면서 말 돌렸죠?

어디가 어디서부터 얼마나 문제인지.. 감도 안 잡히네요;;


2021-10-16 08:31:56

‘행정사무조사’를 하겠습니까? 쇼하자는 속내인데요.

2021-10-16 08:37:52

이게 현실이군요.

진실이나, 옳고 그름은 상관없이, 우리편이 이기는게 중요한 정치... 

 

많은 분들은 180석 표 줬으니까 그 힘으로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그런 이재명식 정치는 결국 큰 문제를 일으키고 국민들의 눈 밖에 나고 말겁니다.

 

힘으로 밀어부치는 비 민주적인 정치가 성공할 리가 없겠죠.

쌍팔년도에도 안됐던 일을 21세기에 하겠다니, 가관입니다.  

WR
2021-10-16 08:44:10

일베몰이에 대한 비판이 본문중 한 문단의골자입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2021-10-16 08:05:48

국민의힘 게이트라는데 특검을 안하니 참 재밌어요.ㅎ

WR
2021-10-16 08:42:01

본문에 이유 적어놨습니다. 김경수 사례를 보시죠.

2021-10-16 08:25:18

여론조사는 추세가 중요하다는데....


4군데 모두에서 하락인점이 인상적이긴하네요.


이재명 지지율 떨어진다니...이미 후보가 된 이상......비난할 의욕도 사라진 상태라....기쁘지도 슬프지도 않네요.

2021-10-16 08:33:22

국찜당도 모르죠. 경선후를 보죠.

2021-10-16 08:38:09

제가 알기로는 국힘당은 후보 단일화되면 더 오를거 같습니다.

뭐 아님 말구요.

제 심정은 이 포스터가 대신합니다.

Updated at 2021-10-16 08:49:52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일단 경선후 추이를 보죠. 제 기억으론 그 추이는 끝까지 가더라고요. 대선후보확정후 세팅된 지지율이 역전이 되는 경우는 못본 거 같습니다. 민주당이 혹여 안되면 뭐 어쩔 수 없는거죠.그것도 하늘의 뜻일테니.

Updated at 2021-10-16 08:32:33

제경우 국민의 힘당 지지자가 아니지만,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기 때문에,

아닌건 아니고, 싫은건 싫다고 할 뿐입니다.

 

이재명 비판하는 사람을 가상의 카테고리(이낙연 극렬 지지자, 국민의힘 지지자)로 엮어서

인신공격 하는 걸 볼 때마다  정나미가 떨어져서

 

이재명이란 정치인에게 애정이 생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 힘당 하도 걱정되서, 반사작용으로 이재명을 찍어 줄 수는 있지만,

전의 다른 선거 처럼 주변인들과 대화로 분위기를 만들면서 한표가 두표 세표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WR
2021-10-16 08:46:01

그말씀도 맞고 이해도 합니다. 다만 저같은 이재명 지지자들은 이렇게 가야하지않겠나 하는 제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2021-10-16 08:54:17

본문글을 비판하고자 하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마음에 두고 있던 생각때문에 엉뚱한데 감정이입이 됐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1-10-16 08:33:58

아니 이재명 지지한다는 분 글이 죄다 의심하는 언론들의 글들이 우선하나요?

WR
2021-10-16 08:41:13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307547&sca=&sfl=mb_id%2C1&stx=kjs9806

이것도 제가 쓴 글입니다. 본문또한 글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Updated at 2021-10-16 09:44:12

저 3차 28% 작전대로 착착 잘 돌아가는군요.

블온한 세력이 3차 국민선거인단에 작업쳐서
이재명 대세론에 타격을 입힌 모양새인데

이미 지나간 건 어쩔 수 없고
회복될 겁니다.

전 저 데일리안 기사도 민주당후보 담그려는
28%작전의 연장선이라 보고
그러니 더더욱 저 기사의 의미를 확대해석할 필요 없다 봅니다.

솔직히 정상적인 관점이라면
"3차 투표 28%로 박살났다며 이재명 민주당결집은 시켰으나 국민여론이 차갑다. 대장동여파가 크다"
요렇게 기사 써댔다가도

이재명이 여전히 지지율이 1위급 여론조사가 나오면
"흔들림없는 국민지지"란 기사를 써야하는 거죠.

28% 들고 나오는 기사는 나쁜 의도가 있다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역대급 이상한 결말로 선출된 단일후보가 지지율 오른다고 예상하는 사람 있나요?

아무리 봐도
28%로 대장동 타격받아 국민여론 안좋다거나
경선 불복급 이벤트로 민주당지지자들 내분까지 딛고도
실제여론조사 해보니 오차범위 내의 소폭하락만 있는 거면
별로 비관적인 결과가 아닙니다.
오히려 28% 뜨고 이재명 망하라고 고사지내던 쪽에게 당황스론 결과죠.

WR
2021-10-16 09:49:37

선거인단 투표를 그런식으로만 해석하면 곤란합니다. 민주당과 선관위의 주최아래 치뤄진 투표를 단순히 음모론으로 취급하면 안됩니다. 해결하기위한 전략을 짜야 이길수있습니다.

2021-10-16 09:59:14

단순한 음모론이라 보기엔
3차투표만 지나치게 튑니다.

그어떤 여론조사 전문가나 통계학자를 불러도
3차투표 앞뒤 여론조사들 분석하면
정상적이다 라고 답할 사람 없을 겁니다

WR
2021-10-16 10:07:53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부정투표론은 양날에 검일 수 있어서요. 비슷한 해석의 경향칼럼도 첨부드립니다.모쪼록 잘 이겨냅시다.

https://news.v.daum.net/v/20211016091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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