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어제 국힘 TV토론, 윤vs홍 시청소감

홍준표는 계속 도덕성을 말하고, 윤석열은 정책의 일관성을 말하는군요.

홍준표는 주장만 있고 설득력이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말을 조리있게 못합니다. 듣는 내가 다 민망하더군요.

윤석열은 말투가 거만하고 특유의 추임새(어, 에, 응 등)와 도리도리가 계속 나옵니다. 또 도덕성 공격 때문에 그걸 방어하느라 정작 지 이야기는 하나도 못했습니다.

야권 유력 예비 후보 간의 단기접전인데 너무 재미없습니다. 국힘은 경선때 별로 이슈거리가 될 만한게 없을것 같네요. 나중에 홍이든 윤이든 대선후보 토론회 나오면 이재명 후보 뿐만 아니라 심상정 후보한테도 털릴거 같습니다.

결론: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