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님의 의견이 정답인데 이재명지사의 강성 지지자들은 애써 외면하고 있죠. 이재명지사는 대장동건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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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7:15:14
국힘당 쪽이 벗어나기 더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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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20:00:37
제가 야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야당쪽 비리에 관대할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입니다.................
대장동건의 실질적 피해자는 결국 집 없는 서민입니다. 그걸 이용해 먹었다면 여든 야든 단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곽상도는 저에게는 영원히 시즌 아웃입니다. 여당 지지자들이 자꾸만 대장동건을 가지고 정치적 진영 논리에 빠져서 이해 득실을 찾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뿐입니다.
국민들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개돼지들이 아닙니다. 국민을 무시하면 투표로 응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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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21:57:43
진심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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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00:44:32
4번 항목 첫번째 내용 관련 화천대유는 문자 그대로 공식적으론 하나은행 컨소시엄에 포함된 자산관리사였고, 여기 주주들이 직접 투자와 함께 SK증권을 통한 위탁투자로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 지분 중 7% 정도를 보통주 형태로 가져갔던 것이죠. 나머지 93% 주식은 전부 우선주였는데, 최소한 이중 일부는 의결권까지 부여된 매우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즉 개발이익의 규모에 따라 지분의 비중과 상관없이 보통주 주주들이 막대한 배당수익을 챙겨갈 수 있도록 처음부터 설계가 됐던 것이죠. 그리고 이걸 주도한 기관은 하나은행이 아닌 성남도시개발공사였고요. 지금 구속된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이에 대한 실무를 지휘했는데, 당시 성남시장으로서 당사자에 대한 임명과 함께 최종 보고/결재 라인에 있던 이재명 도지사의 역할에 대해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는 겁니다.
상법까지 공부한 변호사 출신의 지자체장이 왜 이런 특이한 지분 구조를 용인하고, 중간에라도 정관변경 등을 통해 특정 사인들에게 배당수익이 편중될 수 있는 구조를 시정하지 않았는지 말입니다. 지금 대장동 말고도 위례/평택 등 경기도 내 다른 곳들에서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1회성 관리책임 미흡으로 보기에도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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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18 10:03:42
저도 대장동건을 보면서 사천호수님의 견해에 도달할 수밖에 없었는데 시게의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애써 외면하고 계시죠........................
대장동건은 이재명지사가 "무능" 프레임으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즉 자신은 몰랐다고 하는거죠. 이런 해명은 자신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자들은 설득이 되겠지만 과연 국민들을 얼마나 설득할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아니면 배임으로 죄책을 감당해야죠. 그 부분에 수사의 결과가 달려있고 이재명지사는 피해가기 매우 어렵습니다.
경기도 시장을 너무 우습게 아는군요.
최종 승인권자 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