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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웅의 저서 [검사내전] 한줄평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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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19 17:28:54


 


 

 

 

 

예스24에 올라오는 김웅의 <검사내전>에 대한 한줄평입니다. 예상 가능하듯이 최근으로 올수록 별 하나로 채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검사내전>은 '할 말은 한다는 젊은 검사의 좌충우돌하는 검사 생활과 법정 안 드라마, 우리나라 법에 대한 고심 등을 그려내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김웅을 나름 대중적인 스타 검사로 만들어주기도 했고 이선균을 주연으로 해서 드라마도 만들어졌죠.

 

그러나 김웅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지금, 미래에는 불쏘시개가 될 운명이 남은 듯합니다.

 

사람이 까불거리는 게 꽤 센스가 있어서 재밌었는데 결국 '그 검사가 그 검사였던' 사람이었습니다. 전에 매불쇼에 나와서 활약하는 걸 보고 패널로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이제는 그 일도 불가능하겠죠.

 

제 기준 한줄평 장원은 "이 양반 가장 중요하고 재밌는 내용을 쏙 빼놓고 책을 썼더만?"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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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19 17:31:28

진짜 위선자의 전형

2021-10-19 17:45:07

생활형 검사는 무슨.. 1년전 일도 제대로 기억못하는 새대가리 검사죠

2021-10-19 17:47:27

사필귀정

2021-10-19 17:55:24

별 1개도 아까운 sk

2021-10-19 18:18:12

 제 2의 "7막7장"...

2021-10-19 19:20:50

자신이 검사로 있으면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인간미넘치는 시선으로 적어 개인적으로 이 책을 감동깊게 읽고 호감을 가졌었는데, 정치인이 되어 고발사주에 대해 저렇게 기억이 안난다고 거짓말 하는 것을 보니,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검사로 있던 에피소드들은 잘 기억해서 책으로 냈는데, 정작 정치인이 되어 활동했던 중요 사건들은 왜 기억이 안난다고 일관하는지... 정치판에서 사람이 저렇게 쉽게 변하는 구나 안타까왔습니다. 

WR
2021-10-19 21:40:16

현재의 보수가 뭉개고 있는 지형에서 건강한 보수가 나오기란 정말 어려운 듯합니다.

2021-10-19 21:15:39

아 정말 쓰레기가  쓴 책을 읽고 감동 받은 제 자신이 ...

WR
2021-10-19 21:42:08

많은 사람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 책이 나왔을 시점엔 윤석열도 거의 몰빵에 가까운 지지를 받고 있었던 때니까요.

2021-10-19 22:43:57

 책을 안읽은게 다행이네요.

있는지도 몰라서.

2021-10-19 22:54:15

저는 드라마를 봤거든요. 아주 재밌게 봐서 일반검사들에 대한 인상이 달라질 수 있었다고 봤는데 원저자가 이놈이었단 말이죠? 1년 전에 일도 기억 못하는 놈이 무슨 검사하면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해서 글을 쓴답니까.
진짜 말 그대로 판타지 소설을 쓴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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