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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곽상도 현직이니 아들에게 배당으로 줘야”…金·柳 ‘곽상도·박영수 50억 지급방안‘ 함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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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0 18:11:30

검찰, 지급방법 논의 과정 담긴 녹음파일 확보
유동규 “언급된 인사 일부는 억울할 것”
곽상도·박영수 “뇌물·로비 사실무근”

 

두 사람의 대화는 검찰이 이미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과 딸의 화천대유 근무가 확인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내용에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0억원 클럽과 관련해 “2명에게만 전달된 것으로 안다”던 남욱(48) 변호사의 진술과도 일부 부합하는 대목이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김씨가 “6명에게 각각 50억원씩 총 300억원이다. 정영학 회계사에게도 이미 말했다”면서 “A(박 전 특검 딸)는 고문이니 안 되고 곽상도도 그렇고”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곽상도는 현직(국회의원)이니 정치자금법 때문에 직접 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아들한테 배당으로 주는 게 낫다”고 구체적인 지급 방법을 제시했고, 김씨는 “(곽 의원) 아들은 회사 말단인데 어떻게 50억원을 주냐”고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유 전 본부장은 재차 “아들한테 주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면서도 “(나중에) 알려지면 파장이 상당히 클 것”이라고 뒷일을 우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020500121&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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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0 18:13:43

여기에 공짜로 주는 돈 없다는 게 보이잖아요. 업자들인데 쌍도야!

2021-10-20 18:20:46

국힘당 놈들은 초선 빼고는 한 3선이상 한놈들은 대한민국 국토 뒤집을때마다 수억 이상씩 해먹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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