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너무 다른 검찰 게시판... '윤석열 징계' 땐 집단항명 - '징계 정당' 판결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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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과정에서 '검란' 수준의 집단성명이 터져 나왔던 검찰 내부게시판이 최근 징계에 문제가 없었다는 법원 판결엔 일주일째 조용한 상황이다.
대검 중간 간부들도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집행정지는 적법절차를 따르지 않고, 충분한 진상확인 과정도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위법, 부당하다"고 글을 올렸는데, 이 성명엔 손준성 검사(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이름이 첫 번째로 올라있었다. 손 검사는 최근 불거진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이 판결에 대해 게시판에선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한 검찰 관계자는 "당시 수많은 검사가 참여한 집단행동에 대해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게시판에 글 올렸던 조남관 "말씀드리기 곤란"
소 의원의 질문에 조 원장은 "글을 올린 건 사실인데 저도 그 판결을 봤지만 현재 1심이 선고돼 있고 재판이 진행 중에 있어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소 의원이 재차 "재판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조 원장의 생각을 묻는다. 재판이 진행 중이라 생각을 말하기 어렵다는 건가"라고 지적하자, 조 원장은 "말씀드리기 곤란하단 점을 이해해 달라"라고 답했다.
정치검사분들 단체로 손가락이라도 다치셨나보네요.
아무리 요즘 국가 트렌드가 선택적 분노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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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소로운 인간들입니다. 저런 자들이 무슨 법정의를 실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