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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지지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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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2:25:21
신고차단 평결로 논의중지된 게시물입니다.
논의가 중지된 게시물에는 추가적인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댓글달기 및 추천 등을 제한하오니 여러분들께 양해 구합니다.

요즘 애들 은어에 나작비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BJ라는 말입니다. 트위치에서는 나만의 작은 스트리머, 나작스라고 하지요. 아프리카 방송 BJ가 사고를 치면 팬들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몰락한 BJ는 몇 안 되는 팬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후원하는 회장들에게 감격해합니다.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BJ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망가지기를 바라는 심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양자대결 여론조사를 들여다 보면, 지금 김어준이 이재명을 바라보는 심리는 딱 나작후입니다. 나만의 작은 대선 후보. 

윤석열에게도 홍준표에게도, 심지어 원희룡에게도 쳐 맞는 사상 최악의 민주당 후보이지만, 쪼르르 달려와 관심을 바라는 그 작은 눈, 그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딴에는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이재명을 통해서 김어준의 자존감이 충전됩니다.  이재명이 망가질수록 더 짜릿짜릿할 것입니다.  아직 바닥이 아니지요. 추락까지 갈 길이 멉니다. 어준아. 부럽다. 앞으로 행복할 일이 많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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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2 12:27:53

참..뭐라 드릴말이없네요.
당신의 나작후는 누군지궁금하네요

2021-10-22 12:40:43

ㅇㅇ

2021-10-22 12:44:27

 아프리카 방송 BJ가 사고를 치면 팬들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몰락한 BJ는 몇 안 되는 팬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후원하는 회장들에게 감격해합니다. 

 

 -> 요즘 석열이형이 하는 짓거리랑 비슷하네요.. 석열이형 돌려서 까는 글인가 봅니다 

Updated at 2021-10-22 12:55:34

김어준과 이재명에 대한 

비정상적으로 집요하고도 과도한 혐오.....

 

100분지 1만이라도 국짐과 윤석렬에게 쏟아보시지요 

2021-10-22 12:56:23

이정도면 그냥 짠한 수준이네요.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2021-10-22 12:56:36

태극기 부대의 문대통령 묻지마 혐오를 보는 거 같네요. 태극기 부대의 혐오는 직설적이기라도 하죠. 

2021-10-22 13:00:30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2021-10-22 13:02:46

언젠가 나중에 이글을 다시 보시면 되게 부끄러우실 듯

2021-10-22 13:03:04

사람의 심리는 거울입니다.
타인에 대한 판단. 결국 자기를 투영시키는 거죠.

이런 기상천외한 발상을 한다는 거 자체가...

2021-10-22 13:10:14

여기 지지자들이 상대를 바라보는 것 대해서 저는 정확히 똑같이 생각합니다. 남을 증오하고 인간으로 안보는 것 자체가 용납되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1-10-22 13:15:26

영화나 애니 보면
전쟁터에서 그 바른 말을 하며 주위에 민폐 끼치는 캐릭터 있습니다.

님께선 3.1운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개뻘짓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10-22 13:25:00

무슨 말씀 하려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같은 민족인 30-40%를 증오하지 말고 민주당 지지하지 않고 경계하여 상대를 뽑으면 무식하고 자기 이득만 생각하는 개돼지로 생각하지 말자가 주위에 민폐를 끼치는 캐릭터 같다고요?? 너무 정치적인 진영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는 3.1 운동이 개뻘짓 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또한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런 뉴앙스를 캐치할 정도에 한글 실력은 없는 것 같아서 인것 같은데, 하여튼 아직도 일본과 전쟁하고 (북한은 아니고?) 보수들을 악당으로 여기려 하는 생각은 너무나 분열스럽고 올다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탄핵때는 국민의 수준이 높아졌고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반대표는 다시 국민이 후회했다고 믿는 어이없는 진영논리는 저는 반대합니다. 사람들이 심지어 윤석열 같이 몰도 안되는 사람에게 투표하려는 이유는 그들이 바보이며 저기 이득만 생각하며 개돼지 이라서 치우친 언론이 말하는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세력의 자세나 목표나 방식이 그만큼 싫다는 것이 올바른 해석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무리인가요?

2021-10-22 13:07:30

가끔 보면 재밌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추해질 수 있는지 일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볼 수 있네요.
계속 누메로님이랑 투탑 쌍두마차로 해서 국내정치 게시판을 이끌어 주세요~

2021-10-22 13:07:58

김어준과 친하신 모양입니다.
부럽습니다.

2021-10-22 13:08:09

 분도님 최근 글들 보면 

글에서 '조급함' 이 느껴집니다..

조금 캄다운 하실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2021-10-22 13:09:27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그럼 경선도 끝난 상황에서 그럼 누구를 지지하자는 주장이신지요?
내가 지지하는 후보아니면 국힘당이 되어도 관계없다는 생각이실까요?
혹시 정의당 지지하시나요?

2021-10-22 13:14:27

3일동안 8개의 비슷한 글을 올리셨네요. 여러 회원님들의 진심어린 걱정과 우려가 담긴 댓글들을 보시고 당분간 게시판을 멀리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021-10-22 13:17:05

이재명 선출로 

충격을 많이 받으신 모양인데

저도 좀 걱정되네요

2021-10-22 13:15:06

 그동안 그렇게 이재명과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거짓 정보와 궤변으로 비난하고 욕하시고

상식적인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이재명 칭찬 하려면 "X묻었다" 그러시며

말도 못하게 막으시고 그러셨으면

 

최소한 지금 사과하고 반성문을 올리셔도 모자랄 판인데

아직도 이러시면 우짭니까??? 

 

문파분들은 양심도 없으신가요??

WR
2021-10-22 13:19:07

언급한 발언 제가 한 적 있습니까?

반성문 적으십시오.

2021-10-22 13:20:59

문파가 아니라
"이재명까 극렬 문파"입니다.

문파는 국민 중 최소 20%라 좀더 핀포인트로 지칭해야 오해가 없어요.

2021-10-22 13:23:03

 귀하다는 '인도 사과' 받고 감읍해서 뭐라도 해야겠다 ...는 결기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윤석렬은 좋겠습니다. 개돼지로 취급하건 말건 스스로 '나작후' 인증하고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 줄을 섰으니 ...

2021-10-22 13:23:04

헛된 기대가 사라지고 (생각지도 못한, 본인들만 잘못생각하고 있던) 현실을 맞닥드리니 

이젠 그 현실을 부정하고자 망상을 떨며 자기 위로 하는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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