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사과 사진은 원본 요청하면 어떨까요?

오늘 뉴공에 윤캠프 대변인이 나와서
아버지와의 추억이 생각나서 올린걸 가지고
왜 자꾸 윤후보 부인하고 엮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뭐하다가
여론에 떠밀려 억지로 사과한 날 밤 12시에
갑자기 아버지와의 추억이 생각나서
마누라가 개 데리고 사무실까지 가서
사과 주는 사진을 실무자가 찍었군요
(실무자는 주 120시간 근무?).
게다가 해시태그는 "아버지 보고싶어요"
가 아니라 "느그는추루무라"???
이것들이 누굴 바보로 아나...

이미 끝난 사항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국민에게 사과한다를 개에게 사과한다라고 표현한겁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는 것은 일이 커지니 나오는 변명이고, 일베적 사고방식이 깊게 물들어 있는 이가 캠프에 있는겁니다. 

돼지에게도 사과 주려다 사진 찍기 어려워서 개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이걸 보고 쉴드치려는 주변 인간들이 더 불쌍해 보입니다.

본인에게 변명할 의도가 없고
변명하든말든 그 분명한 의도를 전국민이 전달받았지요
학을 떼냐, 무덤덤하냐, 오히려 더 지지하냐 하는 반응 차이는 있어도 정말로 순수한 실수였다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