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경기도지사로서의 마지막 결재.

그런식이면
경기도 용인에서 세금으로 공사를 하면 일산 사람들은 용인이 멀어서 이용을 못하니 세금낭비라고 말 해야할까요?

일산대교는
고양,파주,김포(합쳐서 인구가 거의 200만)사람들이 이용합니다. 경기도 인구의 오분의 일 가까이 되죠.
그런데 다리 중간에 뜬금없는 톨게이트 때문에 요금 내는 것도 문제지만 도로가 정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경기도는 그렇고......연금 내는 타도시 사람들은 손해네요.

님 같은 논리면 전국의 모든 기간시설들 무료로 사용하면 안되죠.
반대로 생각하면 각 지역마다 무료화 하는(또는 이미 무료화된) 기간시설이 있다면...

반대로 고양 김포 파주 주민들  피빨아다가 국민연금 곳간 채우는건 괜찮은건가요?

그럼 고양 김포 파주에서 돈 모아 일시불로 지불해 버리고 타지역 주민들한테는 한 만원씩 통행료 받아도 되나요?

포천이나 연천같은 경기 외곽의 도로 개발은 포천 연천 돈으로만 하라는 소리인데, 과연 그게 타당한 소리 입니까?

그거 아끼려고 돌아가기도 하고 톨게이트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차도 엄청 막힙니다.

왜 저한테 그러세요.

그런 계약을 하고 완공까지 한 사람을 뽑은건 경기도 시민인데.....


다른 도시에서 억지로 시킨줄 알겠어요 ^^

오르곤님 말이 틀린건 아닌데 애초에 기반시설을 유료화 하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서 하는 얘기에요
다리 하나를 민영화해서 유료로 통행료를 받으면 거기에 투자한 연기금은 이익을 얻기야 하겠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불필요한 비용이 들겠지요
수많은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민영화해서 건설해고 통행료를 받으면 인근 지역 주민들은 통행료를 내면서도 차별 받는다고 느끼는거죠
기반시설에 투자한 민간회사나 투자자(연기금)는 수익이 나겠지만 그 수익은 인근 지역 주민들 주머니에서 나오는거니까요

님동네 도로 유료화하면 지역 주민들 좋아하나요??

할부 빨리 종치면 장기적으로 이자 덜내는 거면 좋은거 아닙니까?

카드사는 장기적으로 빨대를 꽂았는데, 중도 반환하면 수익을 적게 보겠지요.

가끔 저기를 지날 때마다, 돈 내는것이 불만이었는데, 항상 지나 다녀야 하는 분들은

얼마나 억울 했었겠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저건 시민들이 득을 보는 거잖아요?

딴지 걸 사항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만..... 

누가 계약한건지 몰라도 그것도 파봐야겠네요 ^^

아 일산대교 이용자가 받던 차별이 없어진다고 생각해야겠군요~

이글에 달 댓글은 아닌것 같아요
한강 다리 중 유일하게 유료 통행하던것을 바로잡는 일인데 포퓰리즘??
괸점이 많이 다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