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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태우 정권 시절 백골단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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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7 16:47:31


밑에 어떤 글을 읽다가
(군부독재의 잔존이 남아있던 시절이라 생각합니다. 공권력의 과잉사용과 감시같은건 지금보다 당연히 혹독했겠죠. 그런데 전두환 정권시절이면 몰라도 노태우정권 시절에 단순 정권비판한다고 백골단 끌려가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랬다면 당시 한겨레 신문은 단체로 정권에 끌려갔었겠죠.)
라고 쓰심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써 봅니다.
있었던 정도가 아니라
1학년 명지대 학생이 사망하였습니다.

아시게 되었다면 본인글을 수정해 주시길

물론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5월 2일 김영삼 당시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슬픔과 고통을 안겨준 데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강군의 죽음은 심히 유감된 일로, 유가족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고 하였습니다.

글쓰신것 전체를 저격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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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Updated at 2021-10-27 16:48:53

이 사건으로 결국 백골단이 해체된 것입니다.
해체 되기 까지 수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해체되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2021-10-27 16:33:00

왜요? 누가 또 없었대요???

WR
2021-10-27 16:41:21

네 밑에 어떤 글에서 문재인 정부보다 두배 낫다는 분이 댓글중에 쓰셨더라구요

Updated at 2021-10-27 16:51:25

백골단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막 쓰나보네요

2021-10-27 19:26:47

헐~~ 백골단한테 두배 더 맞아봐야 겠군요 ㅉㅉ

2021-10-27 17:38:47

그분 자기 삼촌이 대학시절 놀고 먹고 취직했다고 글쓰고
조금 있다가
민주투사라고 말을 바꾼 분입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2021-10-27 18:04:28

제가 그 아래에 정성스레 댓글을..

2021-10-27 18:36:53

ㅋㅋㅋㅋㅋㅋ 그 정성 어떡할겁니까??????

2021-10-27 18:37:40
2021-10-27 16:35:22

이 사건으로 해체 안됐습니다.

95~96년에도 꾸준히 시위대들 잡으러 뛰어다녔습니다.

WR
2021-10-27 16:40:37

아네 알아보니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복장만 변경되었을 뿐인가 봅니다.

2021-10-27 16:42:03

으잉? 노태우 시절에 백골단 없었다는 주장도 있나요? -_-;

김영삼 때도 있었는데요. 

2021-10-27 16:43:17

94년에도 직접봤는데요. 김영삼때도 있었어요.

2021-10-27 16:47:57

91년 시위에 참가하여 눈앞에서 백골단 목격했고 아래로 쏘아대는 사과탄에 무릎도 맞아 다쳐봤습니다.

WR
2021-10-27 16:50:40

위로의 말씀과 옳은 일을 하신 것에 경의를 보냅니다.

2021-10-27 16:49:25

그냥 어그로입니다.
사실 따윈 관심없을껄요. 그러니 괜히 먹이 주지마세요. 좋아합니다.

WR
2021-10-27 16:50:00

네 고맙습니다 ^^

2021-10-27 16:51:02

백골단이 어느순간 사복체포조로 이름만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21-10-27 16:53:02

 중 1학년때 하교길 버스에서

그 넓은 창원대로 한 가운데 버스 멈춰서고

그 주위에서 백골단 새끼들이 사람 패던 장면들이 선하네요.

2021-10-27 16:58:32

맞습니다. 그당시 대학생들은 목숨걸고 데모한거죠

Updated at 2021-10-27 17:01:49

92년도에도 봤는데 누가 백골단이 없었다는 개소리를....

처 맞아보질 않았으니...이해는 되네요.

Updated at 2021-10-27 17:02:41

신촌 세브란스에서 치아교정을 했는데,

노태우가 청와대에 앉아있던 중2때 대학에서 시위가 정말 잦았습니다.

연대라고 빠질 수 없겠죠.

위아래 희끄무리한 청카바(?) 입고 하얀 헬멧 쓴 무리가 방패부대 뒤에 있다가

시위대가 최루탄 피해 후퇴하면 장봉, 단봉을 든 채득달같이 달려나가더군요.

심지어 학내에까지 몰려들어가서 학생들 두들겨 패는 것도 봤습니다.

노태우 때도 백골단은 민주시위 현장에서 여전히 악명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2021-10-27 17:17:51

87년도 대학생때 부산 남포동 부영극장 앞에서 길에 서있던 시민들 이유없이 패던 백골단 새끼들 아직 생생히 기억합니다. 시위하던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오더니 그냥 몽둥이질 하더군요. 저한테 다가오던 놈 가슴팍 차서 자빠뜨리고 국제시장쪽으로 걸음아 살려라 도망 갔었습니다.

2021-10-27 17:24:00
청카바 청카바
시위 현장에서 쟈들 보면서 얼마나 부들부들 떨었는데 ㄷㄷㄷ
나중엔 뭐 형사기동대로 불리는 것 같긴 했습니다만(이게 백골단에 고대로 내려온 부대인지 아님 조금 바뀐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80년대 백골단은 분명히 존재했었죠
Updated at 2021-10-27 18:20:53

88학번입니다(1988년 2월 노태우 취임).
1학년 때 시위하던 제 친구가
백골단한테 다구리(집단폭행) 당해서
다리뼈 박살나서 평생 절뚝거리고 다닙니다.
하얀 헬멧에 물빠진 청자켓 입은
백골단 놈들이 교내를 활보하고 다녔습니다.
저도 학교 앞에서
백골단한테 학생증 검사 수시로 당했구요.
어떤 미친놈이 노태우 때 백골단 없었대요?

Updated at 2021-10-27 18:00:22

아무도 기억 못할거다 모를거다 착각하고 마구 난사하는 글은 무시가 답같습니다.

2021-10-27 18:09:38

제가 1996년 11월 입대하기 전까지 백골단 있었어요. 소속이나 직위 등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흔히 하얀색(또는 은빛) 헬멧을 쓰진 않았어도 청바지 청카바 입고 방독면도 안쓰고 쇠파이프 들고 활동한 백골단은 90년대 중반까지 있었습니다.

2021-10-27 18:49:10

제가 87년 2월 입대해서 사복전경부대.. 사복체포조... 소위 말하는 백골단으로 군생활했었지요... 사복 체포조가 저희 부대같이 전경부대로 운용된건 아주 특이한 경우였고 대부분 경찰관들로 이루어진 기동부대가 주력이었습니자. 다만 저희 중대는 나름 전국적으로 '악명'이 높아서 서울. 광주. 울산 등 주요 시위가 있을때마다 호출되어서 다녔지요... 원래는 일반 사복에 헬멧만 쓰고 작전했었는데 시위가 격렬해지고 하자 화염에 강한 청옷으로 복장을 바꿨습니다. 머리는 당연히 일반인 머리길이를 유지했지요. 암튼 87년부터 89년 초까지 나름 엄청난 시간을 보냈었지요... 사복 체포조는 제가 제대한뒤도 계속 운용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사복체포조에 고생 많이들 하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21-10-27 20:45:24

제가 다니던 학교 근처에서 데모 많이 했어요. 맨날 보는게 뿌연 최루가스 퍼지고 그 사이로 백골단이 학생들 따라가는거 봤는데 헛소리 한 사람이 있나보군요. 장난하나??

2021-10-27 22:59:55

학교앞에 상주하고 있고 제 가방을 뒤진 기억도 있고, 제 친구 2명이 백골단에게 구타를 당해서 병원에 간 기억이 생생한데 없다라고 주장하신 분이 있나 보네요. 

2021-10-27 23:05:05

87학번입니다. 졸라게 얻어터져봤습니다. 뭐가 없었다고요? ㅎㅎ

2021-10-28 17:56:53

국가장을 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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