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ocutnews.co.kr/news/5663789#_enliple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임)

-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주 월요일 종합적인 대책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

- 이른바 방역패스 확대를 관계부처 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

-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 후 불과 4주만에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난관을 겪고 있다.

-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고령층의 감염 확산으로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이 한계 상황.

- 오늘까지 전국민의 79.4%가 2차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중 64%가 돌파감염에 해당한다.

- 특히 60대 이상의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자.

-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방역패스의 확대를 관계부처 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

[요약]
"일상회복지원위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잠시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신중이란 이유로 이번 주말 그냥 흘러 보내면 좀 많이 위험할 거 같은데...

- 모르겠네여;

님의 서명

끄앙숨즴 ㅠㅠ

Comments

2021-11-26 12:27:04

거리두기하면 자영업자들 망할꺼라고 걱정해줄테고

거리두기 안하면 국민들 다 죽을꺼라고 걱정해주고

Updated at 2021-11-26 12:30:00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356792&sca=&sfl=mb_id%2C1&stx=dcounter2

천은미(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중환자 전담병상의 경우 아직 (전국적으로) 가동률이 80%가 안된다고 하지만, 70%를 넘는 순간 현장에서는 거의 '풀(full) 가동'되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베드가 없는 상태.

- 응급실에서 병상을 기다리다가 확진되기도 하는데, 의료진은 거의 울먹이고 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금 환자로 하여금 입원하라고 병원에 보내도 받아주는 곳이 없다.

- 2~3주 길게 입원하는 환자가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고 중증환자가 사망해야 자리가 나거나 하는 상황.

- 치명률이 계속 오르고 사망자가 하루에 30~40명씩 나오는 상황을 두고 방역 실패가 아니라고 할 수 있나.

- (현재 유행 상황은) 폭우로 상류에서 홍수가 밀려 내려오고 수도권이 물에 잠기는 상황.

- 빨리 댐을 설치하든 우회로를 만들어야 한다.

김탁(순천향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병상 확충을 포함한 의료체계 재정비, 3차 접종, 경구약제 도입까지는 최소 2개월 정도가 걸릴 텐데 그 시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방법의 재도입 없이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

- 지난 한달 간 추세는 감염재생산지수 1.1 정도의 증가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다른 개입이 없다면 12월말 쯤이면 일일확진자 1만 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Updated at 2021-11-26 12:30:41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355867&sca=&sfl=mb_id%2C1&stx=dcounter2

김부겸(국무총리)

- 방역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

- 월요일에 처음 발표된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무엇보다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