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대통령 시절을 댓글로 되세겨 보죠

성과라.문재인을 찍었던 사람들이 본인들이 초래한 양상을 인정하기가 본능적으로 힘드니 쉴드를 어떻게든 치는 걸 봐왔습니다.정권바뀌면 저 논리대로 정권을 쉴드치면 되는구나,학습의 기회를 준 거?

벼락거지

일단 경제적인 측면에서 대표적인 것은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해서 3050클럽에 진입했다는 것

코스피도 역대 최초로 3000선을 돌파했고 

외환 보유액도 역대 이래 최다액인 4400억 달러를 돌파한 점을 들 수 있겠군요.

 국정원 국내정치 개입 금지!

이건 완전히 독이 든 성배인데 문통이 노통과 더불어 국정원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호랑이가 없어지니 토끼가 왕노릇하듯이 정치검사들이 날뛰네요,

군인들 월급 올려준 것은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탄핵 직후 출국해서 한참 동안 외국에 있었습니다. 그 때 밖에서 보던 한국은 곧 전쟁이 발발할 나라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모두 걱정해주었구요. 그 위기를 문대통령을 중심으로 잘 넘기더군요. 제게는 그것만으로도 문대통령은 할 일을 다한 분입니다. 

물론 그 후에 잘한 일도 많고 잘못한 일도 있지만, 전쟁위기를 넘긴 것만큼 위대한 업적은 없다고 봅니다.

- 박근혜 행정부가 만들었었던 외교악순환과 북핵위협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성과

- 박근혜 정부가 싸지른 사드문제에 따른 중국 무역보복 해결

- 한일 무역분쟁의 성공적인 승리

- 성공적인 코로나방역 대처

- 자주국방에 따른 국방예산 증가로 강한 국방력 일조

- 6.25 참전용사 및 참전국가들에 대한 예우 강화

- 고위공직자 재산 투명성 강화 등등 

일단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

해외에 살다보니 피부에 와 닿는 일상의 변화는 박근혜 정부당시 거의 부정적인 한국 뉴스만 만나다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곤 나서는 울 나라에 대한 뉴스는 대부분 긍정적으로 변했죠.

작년, 올해 코로나 추경을 통한 고용촉진장려금 덕을 아주 많이 봤어요..

저 한테는 너무 좋은 정부입니다..

기승전 부동산 부동산 하지만 글쎄요.
경제 지표상으로 보면 머지 않은 미래에 충분히 높은 평가 받으실만하시죠. 지금도 문통이 감옥에 갈거라 믿는 분들보면 솔직히 불쌍합니다..

윤석렬이 후보된 가장 큰 이유가 문대통령 감옥보낸다고.....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리인지......

일단 생각나는건 게임판 셧다운제 폐지요. 

그리고 이명박 시대 키워드는 각자도생

박근혜 시절 키워드는 헬조선이었는데

이번 정권의 키워드는 국뽕이면 말 다했죠.
 

무엇보다도 코로나 방역 성공이지요

코로나 방역 성공으로 경제,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위기에 강한 정부!!!!

1. 방역 성공

2. 블랙리스트를 삭제하고 대중문화에 자율성을 부여해서 퀄리티 상승을 유도

3. 방역 성공과 한류를 외교에 적절히 활용해서 한국의 인지도를 올리고 국격을 높임

4. 국방력을 의도적으로 세상에 보여줘서 북한을 식겁하게 함

5. 취약했던 반도체 소부장 영역을 키울 수 있도록 발판 마련

6. IT 기반을 적극 활용한 재난지원금 지급

7. 자칭 우익들은 신경도 안 쓰던 독립운동가, 국가유공자, 한국전쟁 참전 용사에게 타당한 대우를 해주려 노력한다는 점

너무 많은데 당장 떠오르는 것만 정리해봤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남길 것과 버릴 것이 명확히 드러난 시대죠. 저항과 반동이 따르겠지만 결국은 버릴 것은 버려질 것이고 남길 것은 남겨질 것!

남북종전협정 싸인.. 그것이 화룡점정이 되기를 바라마지않습니다

친한 동생이 모 대기업에 다니는데 항상 정리 해고 당할까봐 늘 불안해 했죠. 근데 문정부 들어서서 정리 해고가 없어져서 그 동생은 문대통령을 정말 좋아하더군요. 다음 정권도 제발 민주당이 잡았으면 하고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솔직히 힘듭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양하리라 생각합니다.

문대통령을 처벌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정권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렇다고 처벌의 대상은 아니지요. 

제가 조금만 정리하자면

1.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든 시대였습니다.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코로나 지원 미비가 대표적이고요.

2. 20대 남성들이 살기 힘든 시대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성장에 고용도 주는데 페미니즘의 득세로 20대 남성들이 갈 자리가 급격히 줄었죠.

3. 무엇보다 한국 사회의 계층화가 고착화된 시대였습니다. 한국인들의 전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 가격을 너무 올렸고 임대차3법 등 악법으로 전월세 가격마저 치솟아서 중산층, 서민, 젊은 세대가 집 장만하기가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이제 수도권 부동산은 노동으로 장만하기 불가능해 졌고 상속으로만 가능할 겁니다. 이게 바로 계층 고착화이죠.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집이 없다면 대대로 집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다 이 정권에서 발생한 일이죠. 

저는 현정권이 마음에 안드는 가장 큰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모두 뭔가 우연히 일어난 거 같지가 않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선의로 시작한 정책들이 잘못된 결과가 나온건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정책들 내고 나오는 얘기들을 듣다 보니 아예 작정하고 하는 일들 같아요. 

정권 교체 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공급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부동산만은 자신있습니다.

왕, 군주

페미,부동산폭등,불공정,친중,반일,내로남불

내로남불
벼락거지
페미

1.비록 실수와 완벽하진 않아도 국가권력이 선의를 가지고 best effort로 돌아갈수 있다는 경험..
2.그리고 그런정부를 민주시민스스로 창출해봤다는 경험
두가지로 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대통령은 외교를 이렇게 하는구나를 보여줬죠.

대미, 대일, 대중 외교도 잘했다고 생각되고요. 동남아, 중동, 동유럽에 새로운 관계를 모색했죠. 

각국 정상들과도 수평적으로 인간적인 좋은 관계를 맺는 것 같아서 또이런 대통령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대북관계도 외교라면 우리가 바라는 만큼은 아니었대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보고 좋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