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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파를 떠나 이성, 부부 문제를 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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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23:36:29

  부부관계를 포함한 이성관계는 솔직히 당사자들 아니면 그 내막을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내막을 들었다 하여도 그저 인간사이의 이성적 판단까지이지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기는

당사자가 아니면 어렵다고 봅니다.   JTBC의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라는 쓰레기를 대입하는게 아닌가하는....

 

결혼을 하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란거는

이해하실거구요.. 그래서 간통죄도 시대에 맞지 않아 폐지 된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연인이던, 부부던  폭력을 동반한 문제나, 성폭력과 같은 문제는 법적인 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문제로 봅니다.   이와 괘를 같이 본다면  줄리이던, 뭔 호텔이던 솔직히 크게 개이치는 않습니다.

물론 황 뭐시기처럼 지저분하면 곤란하겠지만요.

 

정작 중요한 점은 거짓을 말하였는가 입니다..

클린턴이 탄핵에 간 사유도 르윈스키와의 정사가 아니라 거짓을 말해서 였죠.

 

조동연씨가 누구처럼 권력의 화신이 되고자 하는 아주 나쁜 X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가 처음부터 이혼한 사실을 먼저 얘기하고 시작했다면 나앗지 않나 합니다.

 

저는 그녀의 엄청난 프로필에 주목이 됩니다.

학력은 물론 군인으로서의 삶과 이후의 학업등... 그 점에 비추어 같은 시기의 다른 분들의 평가가

어떠한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오전에 조동연씨를 아는 아는 어느분의 페북 글을 보며

그녀의 일하는 모습이 그려지긴 했습니다.  완벽한 스타일같은..

그런데 그외는 알려진 바가 없더군요. 그저 양심선언 했던 모 군인의 질문만이 덩그런히 돌아다닐 뿐.

 

그리고 친자 조사같은 개인정보가 어떻게 정말 쓰레기 같은 곳에 흘러갔는지도 너무 궁금하구요.

물론 50억 받고 이젠 100억을 해도 괜찮을 곽상도 같은 인간이 조국 전 장관의 딸의 고등학교 학적부를 맘대로 갖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미 10여년전의 친자 불일치 문자가 고스란히 나온걸로 보면......

 

아무튼 앞으로 개인 정보를 함부로 공개시에는  정말 큰 책임을 묻는 법안 마련을 제안합니다.

공인은 물론 우리 정보도 소중하니까요.

 

참, 제가 줄리네 뭐네보단, 이력을 사기 쳤느냐,  주가 조작을 했느냐,  부동산 투기를 했느냐 이런 점엔

큰 관심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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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2 23:41:22

중간에 황 뭐시기 처럼 지저분하다는 말을 써놓으셔서 말인데 저는 조동연이 그 경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거든요결국 진영에 따라 누구는 부부간의 일이라 모르는 거고 누구는 지저분하고
그런 결론이네요??

Updated at 2021-12-02 23:44:13

친자검사결과를 누가 들고 있겠습니까? 전남편이겠죠.전남편이 공개한거로 생각이 되요.위자료가 남편이 1억을 받았더라고요.저는 남자가 위자료1억 받는 경우는 머리털나고 첨 봅니다.

2021-12-02 23:48:58

 조금만 더 신중하게 사람을 뽑았다면 그 분의 사생활도 굳이 공개되지 않았을텐데,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이미지 빼먹으려다  아니다 싶으니 바로 버린 모 당의 행태가 아쉽네요.

2021-12-02 23:51:48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21-12-02 23:49:54

남자가 저짓하면 쓰레기인데 여자가 저짓하면 관점의 문제라고 보는거 자체가 본인이 이미 여성차별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정의를 외치는 뭔선비같기도한...

2021-12-02 23:50:11

한때 김민희의 열렬한 팬이었죠. 그 건만 아니면 지금도 좋은 감정을 유지했을 텐데... 하여튼 이번 민주당 그 건에 대해서도 좀 착잡하긴 하더군요.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김민희와 달리 과거형으로 끝났을 사안이 다시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공론화됐으니까 말입니다. 하여튼 지금 당사자가 잠적 상태인 것 같은데, 아무 일 없기를 빕니다.

참고로 김민희에 대해선 아직 팬심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이 바라는 주류 영화계 복귀와 관련해선 아직까진 손을 들어주기 힘들더군요. 그때 일로 가슴에 박힌 못이 아직 남아있는지 그 건이 종결되더라도 그냥 종교에 귀의하거나,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2021-12-03 00:13:27

김민희는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걸고 홍상수를 사랑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회적으로 바람이든 가정파탄범이든 손가락질 받지만 김민희 본인은 스스로 모든것을 감수하고 홍상수를 사랑하는것이라
조동연과는 다른 문제죠
다만 홍상수는 김민희처럼 모든것을 걸지 않아서 밉습니다.

2021-12-03 00:24:46

본인 감정이 어떻든 업계 관계자들 얼굴에 먹칠을 하고, 수많은 팬들의 가슴에 못을 박은 일이 사라지진 않죠. 상대편 남자의 가족들에게 사실상 몹쓸 짓을 했고요.

오히려 팬이이서 그런지 그런 부분을 쿨하게 넘어갈 수가 없더군요. 진짜 가족/지인이었다면 두들겨 패서라도 바로 잡았을 것이고, 만약 공안 계통이었다면 속죄의 의미로 자살특공대 컨셉의 업무에 투입시켰을 겁니다.

2021-12-02 23:51:34

라디오 인터뷰때까지만 해도 어렵고 힘든 도전 계속 이어갈줄 알았는데 저쪽에서 나가라 했나보군요.ㅡㅡㅋ
안민석은 가짜뉴스 프레임만 시전하고 깨갱됐구.ㅡㅡㅋ

2021-12-02 23:53:18

이 정도면 안민석이 판독기 그 자체라고 봐야...

2021-12-02 23:51:50

앞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가족들까지 철저한 검증과 취재, 공개를 하도록 해야겠네요~~

2021-12-02 23:52:25

혜경궁, 줄리, 혼외자 등등 줄줄이 나오는데, 정치가 뭐길래 저런 걸 감수하고 나서는 지,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되네요.

WR
2021-12-02 23:55:55

댓글들이  선비분들이 많군요..

감사합니다.   일편단심 선비분들을 뵈어서..

2021-12-03 00:04:34

2021-12-03 00:06:11

바람을 피고 혼외자로 이혼을 하고
이런것은 그런가 보다 하는데

본인에게 그런 제의가 왔어도 거부했어야죠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인지
아니면 욕망이 넘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선거판에 주요직책을 맡게 되면 자신의 과거가 까발려질건 생각을 못했는지...그렇다면 정무적 판단력이 떨어지는 사람이고
그런것들이 훗날 자식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더더욱 거부 했어야죠
승락했으면 끝까지 완주를 하던가
sns글하나 올리고 내려올 정도의 멘탈이면
애초에 맡지 않았던게 스스로에게나 자식들에게나.좋았을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뭔 망신이고 자식들에게 뭔 상처인가요...

2021-12-03 01:27:18

공감합니다. 아울러 민주당 인재 발탁 시스템도 문제라고 봅니다. 애초에 지난 총선 때도 1번 인재인지 뭐시깽이인지 잘못 뽑았다가 그 망신을 당했으면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말아야지요. 더군다나 이번 건은, 육사 동기 부부 사이의 일이고 남편이 카톡 프로필에 까지 걸어 놨던 거라, 조금만 조사하면 바로 나왔을 이슈인데ㅡ이런 것도 제대로 캐치 못하고 리스크 분석도 안하는 건 참 안일하고 한심해 보입니다.

Updated at 2021-12-03 00:33:49

상처받을 짓 지가 하고서는
남한테 상처주지말라는 게 대통령과 민주당이 빨아주는 페미들 성인지감수성 아닙니까?
차고 넘치는 기회 속에서 산 사람이 기회 운운하는 것도 웃기고 숨소리 한번 못 냈다는 사람이 앓는 소리는 잘 내네요.
이재명 안 그래도 골든 크로스니 뭐니 하는데 인선에도 정신 차렸으면 싶네요.

2021-12-03 01:28:57

말씀하신대로 부부문제는 당사자들밖에 진실을 알수가 없는일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를, 자신들과 반대하는 정치세력에 참여했다는 이유 하나로, 함부러 공개하고 자기들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인생 전부를 악마화시킨 쓰레기들을 욕해야 하는데, 비난의 방향이 영 엉뚱한대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고 인간이기를 거부하며 선을 넘는 댓글들도 많더군요. 

Updated at 2021-12-03 01:48:44

쥴리건은 남자를 몇 갈아탔는지는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불륜타령하며 난리를 치니, 니네 x덩어리나 치우고 남 지적질하라는 것이죠. 

다만 검사 둘을 연이어 갈아탄 목적은 매우 의심이 가고, 

이후 본인과 어머니 행각에 밀접히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봅니다

이건 다 쥴리가 그분이시라는 가정하에 쓴 소설입니다. 

2021-12-03 08:57:16

본문에 공감합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공격받을 걸 모를 만큼 나이브하고 준비가 안된 인물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도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 당당함이라면 이런 것도 견뎌낼 준비가 되어 있었어야죠. 대한민국 사회의 분위기가 어떤 줄 모르는 사람도 아닐 텐데, 이 정도로 쉽게 물러날 거였으면 처음부터 나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당당한 사람이었다면 끝까지 버텼어야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잠시 입었다가 상처만 받고 물러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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