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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지의 언어로 비판하라고? 아 그래도 윤석렬도 직접까질 않았던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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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05:55:43

오늘의 유행어는 바로

 

"동지의 언어로 비판하라" 였다.

 

 

털천지 신도들은 이래도 털보님 저래도 털보님 하니까 잘 모르지만

털천지 신도들보다 더 예민하게 방송을 보는 이들은 모두가 알고 있는 문제가 있다.

조국사태-추미애사태가 끝없이 이어질 때까지 그는 단 한번도 직접적으로 윤석렬을 깐 적이 없다.

항상

"검찰이...검찰은......우리나라 검찰권...."

뭐 이딴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말하고

 

윤석렬이 이름은 다른 사람 입을 통해서 나오면 나오는대로 두었다.

 

추미애까지 이어지면서 점입가경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까기 시작했는데

그때 조차도 "윤석렬은 잘못했다" 라고 말한 적이 없다.

내가 여태까지 방송 중 90% 이상은 본 것 같은데

이렇게 직접적인 멘트는 없었다.

 

그럼 털만히님이 쫄아서 검찰한테 잡혀갈까봐 그랬나?

그건 아니겠지.

 

사태 초기에 본인의 스탠스가 친윤석렬쪽이었다가 그걸 쉽사리 바꾸지 못한거다.

마음으로는 아닌걸 알았는데 행동까지 이어지지가 않는거.

이것이 털만히 님이 가장 부끄러워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털만히 님은 안철수가 삽질을 시작하고도 거의 1-2년이 지나서나 안철수를 까기 시작했고

오늘날까지도 직접적으로 까는 언급은 손에 꼽을 정도였던 것 같다.

 

윤석렬이 조국 압수수색하고 나서 며칠 안된 방송

"윤석렬 총장의 충정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봅니다"

뭐 이런 식의 멘트였다. 그 뉴스 농장에서 말이지.

 

충정?

 

그래?

그게 충정 발언

그런 생각 갖게 된 계기는 뭘까?

윤석렬-한동훈-주진우-털만히의 연결고리로 주진우 묻은 결과일까?

마치 총선때 양치기 묻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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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21-01-16 11:02:18

수많은 시민들이 "뉴스를 보도하는 공장"인줄 알았는데,
짜장 만드는 냄새가 진동하는 짜장공장인걸 눈치 채 버렸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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