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정치]  “월성원전서 방사능 어디서·얼마나·어디로 새는지 한수원·원안위도 몰라”

 
10
  693
2021-01-16 18:04:57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한 사태였다는.
게다가 얼마나 어디로 새는지를 전혀 모른다는게 더 충격이었다.



“방사능이 새고 있는데, 어디서·얼마나·어디로 새는지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도 모르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도 모르고 있다.”

12일 경주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이 기자회견에서 우려하면서 한 말이다.

‘고준위핵폐기장 건설반대 양남면대책위원회’(양남면대책위), ‘월성원전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이주대책위),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공동행동) 등은 이날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원전 부지 방사능 누출 오염 사태’와 관련해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지는 상위에

보라색 반투명 원으로 표시된 곳이 월성 3호기 주변 우물로 각각 리터당 1950 베크렐, 3800 베크렐, 3770 베크렐, 1140 베크렐 삼중수소가 관측됐다. 또 녹색 반투명 원으로 표시된 월성 4호기 폐수지저장탱크 옆 우물에서도 리터당 2300 베크렐 삼중수소가 관측됐다. 이는 다른 20여 곳의 우물에 비해 매우 높은 농도다.ⓒ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제공



3호기 터빈갤러리 맨홀서 고농도 발견
주변 우물 및 SRT서도 높은 농도 관측
4호기 SFB 집수정에선 감마핵종까지 검출
“시민사회 참여 민관합동조사위 구성해야”

최근 이들 주민과 단체는 지난해 6월 작성된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 삼중수소 관리현황 및 조치계획에 관한 한수원 내부 보고서를 내부고발 형태로 입수했다. 보고서에는 매우 우려스러운 내용이 담겨 있었다.


월성 3호기 터빈갤러리 배수로 2곳에서 리터(L)당 71만3000 베크렐(Bq)의 고농도 삼중수소가 측정된 고인물이 발견됐다는 내용이다. 이는 한수원이 원전 주변에 보초 우물을 두어 주기적으로 관측할 때 삼는 기준보다 18배 높은 고농도다. 감시·부지경계우물 기준보다는 180배 높다. 하지만 한수원은 “공기 중에 있는 삼중수소가 고인물로 전이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하고 있다.

3호기 터빈갤러리 맨홀서 고농도 발견
주변 우물 및 SRT서도 높은 농도 관측
4호기 SFB 집수정에선 감마핵종까지 검출
“시민사회 참여 민관합동조사위 구성해야”

최근 이들 주민과 단체는 지난해 6월 작성된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 삼중수소 관리현황 및 조치계획에 관한 한수원 내부 보고서를 내부고발 형태로 입수했다. 보고서에는 매우 우려스러운 내용이 담겨 있었다.

월성 3호기 터빈갤러리 배수로 2곳에서 리터(L)당 71만3000 베크렐(Bq)의 고농도 삼중수소가 측정된 고인물이 발견됐다는 내용이다. 이는 한수원이 원전 주변에 보초 우물을 두어 주기적으로 관측할 때 삼는 기준보다 18배 높은 고농도다. 감시·부지경계우물 기준보다는 180배 높다. 하지만 한수원은 “공기 중에 있는 삼중수소가 고인물로 전이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하고 있다.



https://www.vop.co.kr/A00001540572.html


2
Comments
2021-01-16 19:03:26

감사원도 수사기관도 특히 언론도 다들 침묵하고 있으니....

 

검찰청장 감사원장 대법원장 방통위원장 한은총재 등등 임기보장된 임명직들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가 아주아주 제한적이니... 앞으로 공수처장에 대해서도 견제장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021-01-17 00:10:31

이건은 이미 2019년애 발견되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다 보고되었고, 문제없다고 결론난 사안입니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중 한명인 김호철변호사는 월성1호기 계속운전 무효소송을 이끈 대표적인 반핵인사입니다.

이런 반핵인사들이 포진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문제없다고 결정한 사안이니까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