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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무현 후원 회장 이기명- '이낙연'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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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8 00:16:15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048

 

나를 믿기 시작했다.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노 의원도 나를 믿었다. 믿음 이상의 에너지가 어디 있는가.

언론인을 많이 알았다. 언론사 간부들과 식사 자리였다. 어느 언론사 보도국장이란 자가 하는 소리. ‘당신이 무슨 대통령 꿈을 꾸는가?’

참자. 한신이 불량배의 가랑이 밑을 기지 않았던가. 그날 귀갓길 차 속 창문에 비친 노무현의 뺨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그 보도국장은 내게 사과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나는 웃었다.

 

노무현의 후원회장이였던 이기명씨도 앞으로 참 순탄치 않으실겁니다.

이낙연은 구좌파들에 의해 악마화 되는 작업에 들어간 상태니까 말이죠.

이기명씨도 덩달아 힘들어질겁니다.

김현종이 그랬고

김진표가 그랬습니다.

 

이낙연의 박근혜·이명박 사면 건의가 폭탄이 됐다. 이낙연이 꼼수를 썼을까. 그런 생각들을 한다. 나도 그랬다. 이유를 물으려다 얼른 접었다.


발톱 빠진 맹수는 이미 맹수가 아니다. 이명박·박근혜가 사면되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잡아두면 얻는 게 무엇인가. 아아. 그렇구나. 나는 머리를 쳤다. 나는 연못에 미꾸라지다.


오늘의 분열을 어쩔 것이냐. 어떤 방법이 있느냐. 얘기가 길다. 운동경기를 하다 보면 꽉 막히는 경우가 있다. 어떤 전략을 써야 하는가. 지도자(감독과 코치)의 몫이다.


‘폭탄은 적진에 던졌는데 난리는 아군 진영서 났다.’ 노 대통령이 한 말이 생각난다. 문제는 옳고 그름이다. 정의와 불의다. 용서를 이기는 원한은 없다. 문득 생각나서 쓴 말이다. 국민의 힘은 입을 닫았다.

 

박근혜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심판 결과가 나왔죠.

유승민만 광광 되더군요.

김종인이 대국민 사과를 한게 얼마 안됐으니 국힘은 더 할말이 없습니다.

 

다음 보궐 선거와 멀리 있을 대선에 적어도 이 카드만큼은 국힘의 딜이 될 리가 없습니다.

이낙연은 '사면건의'를 말했고 민주당에선 최고위 회의로 '당사자들의 진정한 사과가 우선' 이라는 선을 굵고 깊게 그어서 이명박근혜 앞에 던져놓은것이죠.

 

적어도 앞으로 누군가가 사면을 말하려면 이명박근혜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라고 먼저 요구를 해야 할판입니다.

 

대통령도 예전 KBS 와의 대담에서도 사면의 최소한의 조건은 법적 판결이 완전히 끝나고 난 후라고 얘기를 했었죠....거기에 조건이 하나더 붙은겁니다...

 

누군가는 그럽니다.

 

이낙연이 밀본인가? 기득권의 숨은 하수인인가?

그렇다면 그는 더더욱 지금 이시기에 사면건의 라는 발언을 자제했을겁니다.

그리고 그가 기득권의 하수인이였다면 이재명보다 더한 언론의 맛사지를 거하게 받고 있을겁니다.

 

문재인 정부를 기레기 언론들이 왜 씹어재끼는걸까요?

공짜 식사,금일봉,공짜 골프같은 것들이 엄청나게 사라졌기 때문이죠.

구좌파 스피커들이 이낙연을 까는 이유요?

이낙연이 대권을 잡으면 구좌파들 계좌로 흘러들어가던 친구비가 마르기 때문입니다.

 

싸구려 먹고사니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아니라구요? 아님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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