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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과 이낙연 그리고 기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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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8 21:25:47

 

 

 

 

 

 

文 '사면 불가' 광주 찾은 이낙연 "대통령 말씀으로 매듭" 

https://news.v.daum.net/v/20210118164103033

 

 

그 사람을 비난 비판 하더라도  위해를 가하지 않을 인격자들에게만 종주먹을  흔들고 들이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을 비겁자라고 합니다.

 

이낙연의 사면 건의 발언으로 촉발된 일련의 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적 공감없이는 사면 불가라는 일단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서 정국의 주도권은 대통령과 여당이 쥐고 레임덕이란 단어가 끼어들 여지마저 사라져 버리게 됐습니다. 형식적으로 건의-불가-수용후 마무리라는 프로세스를 거치며 무게 중심은 대통령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거죠

 

이 매듭을 풀려고 하는 자는 국민적공감이 무르익고 당사자들이 대국민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보인 후에나 시도할수 있을겁니다. 아마도 그 당사자는 문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될겁니다.  문대통령과 차기 대통령의 합의가 전제되어져야만 그나마 매듭에 다시 손을 댈수 있겠지요.

 

노무현 후보는 후단협이 흔들고 문재인 후보 역시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당 안팎에서 흔들고 떨어트리려는 움직임이 많았었죠. 현재의 지지율은 아무것도 보장할수 없는 허수와 같습니다.

 

김대중이 발탁하고 노무현 당선자의 대변인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의 초대이자 최장수 총리.

뭘 더 증명해야 만족들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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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8 22:41:21

나크연이 사면 얘기 헀을 때 미쳤나 싶었는데, 매듭짓는 거 보니까 저는 일단 중립 정도까진 왔습니다.

WR
2021-01-18 23:45:42

두 인간을 언제 사면해도 좋을지의 키를 잡은건 확실히 여당과 청와대 쪽이죠

2021-01-18 22:53:30

결국 고도의 정치적 계산에 의한 쇼였다는 걸까요?

WR
Updated at 2021-01-19 00:17:00

오늘 기자회견처럼 온갖 지뢰를 매설하고 문프가 그걸 밟기를 원한 기레기들에게 완벽하게 정석과 정공법으로 대응한 문프의 성정과
총리시절 야당것들의 온갖 저질 질문 공세를 품위를 갖추되 정확히 계산된 정치적 수사로 되치기하는 이대표의 성정이 사면 정국에서도 그대로 나타난 것이라고 봅니다

쇼라는게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쓰일수 있는 중의적인 단어긴 하지만 저는 좋은 쪽으로 해석을 하고 싶습니다

2021-01-19 05:11:56

전 이낙연씨 좋아합니다. 좋은 분 이라 생각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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