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2
사운드바‧PCFI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정치]  박근혜 구속의 본질...김건희 VS 최순실 영적전쟁에서 김건희의 승리?

 
3
  1045
Updated at 2022-01-18 08:48:55

클리앙인가 어디에선가 짧게 쓴 글 본 것인데 그 글 내용은 박근혜를 윤석열이 구속한 것은 결국 한반도 영적 전쟁에서 김건희가 최순실한테 대승을 거둔 것이다....뭐 이런 겁니다. 처음 보고 웃고 넘어갔는데...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등골이 뭔가 오싹해집니다. 


내가 윤석열 관련해서 정말 의문이 드는 건, 이 자가 왜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으로, 좌천까지 당해가면서 그렇게 악으로 깡으로 수사를 했냐는 겁니다. 박근혜 정권 몰락의 시초는 바로 윤석열이 개긴데서 비롯된 겁니다. 결정타는 최순실 사건이었지만, 윤석열의 개김질을 두고 계속 정권이 무리하게 처리하다가 여기서부터 누적된 피로가 박근혜 정권이라는 건물에 무리를 줬고...이 상황에서 최순실 행태가 언론에 폭로되면서 정권이 붕괴된 거라고 저는 봅니다. 


대선 후보로 나선 뒤 윤석열 입에서 극우적 발언들이 쉴새 없이 나오고 있는데, 원래 극우파였다기보다는(글구 마누라 김건희는 sns 팔로워 등을 봐도 진보성향이었음이 분명) 그냥 정통보수 성향이었는데 대선 후보로 출마하니 국힘당 지지자들 입맛도 맞춰주고, 뭣보다 박근혜 정권을 도륙냈던 자신의 과거를 덮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더 극우적 발언을 하는 걸로 보입니다.  

 

아무튼 2013년이면 박근혜 정권 출범 초기이고, 한창 정권 위세가 강할 때인데, 정통보수였던 윤석열이 왜 그리도 악으로 깡으로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던 것일까? 원래 생각은 "보수성향이지만, 검사체질인 윤석열은 법전에 적힌 대로 행동하는 타입이고, 국정원 댓글 사건은 분명히 법률 위반이고, 위에서 못하게 찍어누르니까 원래 그런 압력을 혐오하는 체질이 또 발동해서 욱해서 그랬다 보나" 정도로 해석해 왔습니다.


한데 최근 김건희 녹취록을 볼짝시면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는 무속인 안 만난다. 내가 더 쎈데 왜 만나냐?" 등의 발언 등....김건희가 무당친화적을 떠나 그 자신이 이미 주술사인 게 분명해 보입니다. 윤석열 캠프를 드나든다는 무당들, 보나마나 김건희가 보낸 것 아니겠습니까? 글구 뭣보다 김건희 자기 입으로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된 건, 어떤 스님(당근 무당)이 소개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지요. 자기는 나이트클럽 같은 데 안 가고 영적활동을 많이 한다...뭐 이런 말도 녹취록에 들어 있습니다. 


글타면 혹시 윤석열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2013년 맡게 되자 김건희가 "너 말야(김건희-윤석열 부부 서로 반말 한다면서요?) 이번이 우주의 기운이 몰려오는 찬스다. 국정원 댓글사건 그 어떤 환란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완수해~ 그렇다면 하늘이 너를 높은 자리로 이끌어 줄꺼다"라고 교시를 내렸던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ㅎㅎ 아무튼, 국정원 댓글 사건을 통해 윤석열은 정권의 그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대쪽 이미지를 쌓게 됐는데, '대쪽'을 넘어 '정의와 공정의 화신'으로 등장하게 되는 사건이 또 벌어졌으니 고게 바로 조국 사태입니다. 


친문들이야 검찰 개혁에 대한 윤석열의 난동이라고 하겠지만, 그건 당신들만의 사고에 갇힌 생각일 뿐입니다. 나같은 중도성향의 사람들은 처음 윤석열이 조국을 털기 시작하자 중립적 태도였습니다. "그 서슬퍼런 박근혜 정권을 상대로 싸웠던 윤석열이, 조국을 턴다면 뭔가 있으니까 털겠지 아무것도 없는데 마구 털겠어? 일단 한번 지켜보자" 바로 이런 생각이요. 그래서 다른 글 댓글에도 썼지만 조국 수호 시위는 친문 지지자들이야 속이 후련했겠지만,,,바로 이 조국 사태를 계기로 문재인 정권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겁니다. 


근데 다시 조국 사태를 복기해 보니 정말로 이상한 게 2개입니다. 

(1) 왜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 추미애 vs 윤석열 혈투를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지켜만 보았나? 이건 정말 이상한데 이 사건을 여권 내부의 권력 쟁탈전 관점에서 분석한 글을 어제 오전에 썼더니 조회수 3200 짜리 글이 불과 50명의 패널 참여로 분란글로 지정돼 삭제돼버렸습니다. ㅎㅎㅎ 양념질 전문가분들!!!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집니까?


(2) 윤석열이 조국 및 그 일가족을 왜 그리도 험하게 털었나? 홍준표 의원이 국힘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조국 사태는 여권 내부의 권력 싸움이다. 윤석열이 조국을 지나치게 털었다"...바로 이 때문에 홍준표는 '조국수홍' 낙인이 찍혔고, 민심에서는 앞섰으나 당심에서 밀려 대선후보가 되지 못하는 결정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도 자세하게 쓰면 글이 길어지니까 오늘 메인 테마 '김건희 대무당님' 관련지어, 2번째 관련지어 썰 풀어 보면....조국이 법무장관에 내정되니까 혹시 김건희가 윤석열에게 "너 박근혜 댓글 사건 제대로 털어서 오늘날 검찰총장 됐잖아? 요번에 조국 제대로 털면 너 대통령 후보는 물론 대통령도 될 수 있다. 내 말 잘 들어 먹었냐? 맨날 밥만 많이 쳐먹고 방구만 뿡뿡대지 말고....호호호" 김건희 녹취록을 볼짝시면 그녀는 자신있게 "우리가 청와대 들어간다"고 말합니다. 

 

김건희는 "남편이 권력을 잡으면~"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우리 or 내가 권력을 잡으면~"이라는 화법을 구사합니다. 이건 말이죠...윤석열을 김건희가 자신의 아바타로 간주하기 때문에 가능한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집권하면 '윤석열 보유국'이 되는 게 아니라 '세계 최고수 일급 무당 김건희 보유국'이 되는 것 아닐까요? 참 ~ 나~

결론 : 윤석열 찍으면 김건희가 대통령 된다. 윤석열은 김건희의 아바타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지민 김건희 녹취록 찌라시에 나오는 말..."윤석열을 밥만 많이 쳐먹고, 술만 퍼마시고, 방구는 달고 살고 미련 곰탱이다. 그나마 내 말은 잘 들어서 데리고 사는 거다")

 

뱀발 : 무속 관련 썰을 풀어본 김에 웃픈 얘기 하나 더 하면...

탄허 스님 예언 가운데 "여자가 대통령이 된 뒤 3~4년 뒤 남북통일이 된다"는 말이 있답니다. 요걸 어디서 주워들었던 저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한 2년쯤인가 3년쯤인가 되니까 박근혜가 갑자기 "통일은 대박"이라는 구호를 들고 나오는 걸 보고 "어~어? 탄허 스님 말대로 되는 것 아녀?"라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봤는데...결과는 박근혜는 개성공단 폐쇄해버리더니 결국 탄핵당해버리더군요. ㅎㅎㅎ


근데 말이죠. 박근혜의 큰스승 최순실한테 분명 수첩공주가 개성공단 폐쇄 여부를 물었을 겁니다. "최 선생님, 개성공단 폐쇄해도 될까요?" 그니까 최순실이는 "그거 문 닫아도 돼. 어차피 곧 있으면 뚱땡이 김정은이 심장마비로 죽을 거거든...글면 곧 개성땅 남한땅 되니까 개성공단 문 닫어~" 이랬을 것 같다는... 최순실이는 분명 탄허 스님 예언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박근혜가 대통령 된 뒤 얼추 3년 정도 되가니까....근데 최순실은 이때 결정적 실수를 한 것 같다는...탄허 스님 왈 "여자가 대통령 되고 3년 뒤~"는 "여자가 대통령 되고 임기를 마친 뒤 3년 뒤~" 였는데 옛어른들 말 구전되는 과정에서 '임기를 마친 뒤'라는 말이 빠져서 전해졌던 건데 그만 그걸 몰랐던 최순실이가...ㅋㅋㅋㅋ 

 

뱀발 추가요) 만약 윤석열이 댓통령 됐는데, 제2부속실 없애버리고 김건희가 청와대에 안 들어간다? 그렇다면 이것도 무속적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한데..원래 역술가들이 그런 말 많이 하잖아요. 청와대 터가 풍수적, 또는 역술적 관점에서 위치가 안 좋아 역대 대통령들에게 각종 비극이 많았다...아무튼 청와대 터가 기가 엄청 쎈 땅인데, 만약 김건희가 청와대 안 들어간다면 자신의 주술력이 청와대 같은 곳에 가면 약화되거나 효력이 없을까봐 일 꺼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구만요잉~ 

7
Comments
2022-01-18 08:25:19

경박단소

2022-01-18 08:43:07

ㅊㅊ 

2022-01-18 09:00:43

이렇게 음모론이 시작되는군요..

WR
Updated at 2022-01-18 09:21:33

음모론은 음모론인데 단순하지는 않지요. 김건희가 무속에 빠져 있는 거 분명하고, 윤석열 손바닥의 王자 쓰여진 것, 무당들 캠프에 드나든 것 등등...수상한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뭣보다 김건희 스스로 무속, 역술에 관심이 많다고 했고..아니지 웬만한 무당들보다 자기가 더 쎄다고 했고, 나이트클럽 같은 데 안 가고 영적활동을 한다는 둥...글구 윤석열과 나이 차이도 꽤나 나고, 뭣보다 김건희 집안이 아주 잘사는데, 아무리 검사라고 하지만 가진거라고는 거시기 두쪽밖에 없는 윤석열과 스님(=무당)의 소개로 결혼하고...이 정도면 우연의 일치 또는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없다고 봅니다. 

2022-01-18 09:07:37

잘봐… 이건 무당들의 싸움이다 …

2022-01-18 09:16:21

방금 속보로 석열이 네트워크 선거본부 해체했네요.
석열이 선거본부에서 무당들 활동하고 있었던 것을 자인했네요.
진짜 무당들이 석열이 조정하고 있었네요.

2022-01-18 09:22:51

예전 서프라이즈풍의 글 같습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