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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닷페이스vs여가부폐지, 7시간 녹취 공개. 이번 대선의 결정적 장면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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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9:45:44

쉬운 경기를 어렵게 가져 간 것은 윤석렬이였습니다.

높은 지지율이, 되려 독이 되는거죠. 당선 가능성이 높으니 하이에나들이 들끓는 것이고

이긴다 생각하니, 오만해지고 머리를 처 드는 것이죠. 윤석렬은 스스로를 알아야합니다.

지금 윤석렬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철저히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덕분이라는 것을.

 

갈등은 실망을 낳았고, 두번에 걸친 이준석의 일탈은 국힘당에게 위기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파격적인 공약과 행보는, 말 그대로 이재명에게 크로스 카운터로 꽂혔습니다.

닷페이스 출연이 알려지고 난 후에, 여가부 폐지를 던진 윤석렬(이든 옆에 조력자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30남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 대단히 영리한 선택이였습니다.

더욱 호재는 민주당은 절대로 저런 얘기조차도 못꺼내는 상황이란 것이죠. 흉내조차 못내는 겁니다.

 

이재명은 이제, 더이상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낙연은 결국 융합되지 못한 듯

보입니다. 거의 별도 행보를 보이고, 둘이 합쳐봐야 시너지나 이슈가 될 것이 없습니다. 

지금 7시간 녹취마저, 윤석렬 쪽에 터지면서 사실상 손 놓고 있습니다. 탈모 공약이 좋다고 그렇게 떠든 

이유는, 역설적으로 그 정도 관심에도 행복회로를 돌릴 수 밖에 없는 초라한 관심 때문이라 그렇습니다.

 

김건희의 녹취록? 윤석렬 입장에서는 정말 때땡큐입니다.

김건희의 얘기가 대중의 공감을 일정 부분 일으키면서, 이미지는 개선되어지고

더군다나 이슈의 중심에서, 모두가 윤석렬 김건희 얘기를 합니다.

이재명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모든 이슈가 국힘당으로 이뤄집니다. 갈등도, 봉합도 국힘당

후보에 대한 논란도 국힘당, 영부인 이슈도 국힘당, 그것이 자질에 대한 문제일지라도

윤석렬이 될 깜냥이 되냐 안되냐로 붙는다면, 이것조차도 윤석렬에게 호재입니다.

이재명에게는 뭘 해도 점차 투명화예요. 윤식당은 호평 받는데, 캐롤에 춤추는 이재명?

누가 보기라도 합디까...

 

그냥 윤석렬이 되냐 안되냐의 게임으로 점차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럼 됩니다. 그게, 선거예요. 이제 윤석렬은 1대 1 토론에서, 적당하게 상식적인 얘기

하면서 지금처럼 민주당이 못내는 공약 내면 됩니다. 이제 이재명은 안철수랑 자기가 단일화

하던가, 김종인 데려오는 이슈 정도가 아니면, 스스로는 할 것이 없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천운이 따른다면, 박근혜가 대대적으로 윤석렬 저격해서 발목 잡는 시나리오 정도인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정권교체가, 어찌되었건 흘러 흘러 되는 모양새로 가는 것이, 사필귀정은 아직 남아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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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2-01-18 09:54:43

사자성어가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개고생하네요

 

아 그리고 윤석렬이 아니라 윤석열입니다

그래도 공인이고

백곰상님이 지지하는 정치인인 것 같은데

이름은 바로 써주자구요

Updated at 2022-01-18 09:49:27

그렇게 땡큐라면서 여기저기 방어여론전 하고 고발하고 난리일까요?
그쪽분들이 갑자기 욕설 건을 또 들고 나왔서 의아했는데, 딥페이크 욕설 음성 제작해서 뿌릴 준비라는거 다 들켰더군요.

선거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2022-01-18 09:52:26

헐~~진짠가유??

2022-01-18 09:53:04

김건희의 얘기가 대중의 공감을 일정 부분 일으키면서, 이미지는 개선되어지고? 

어느 곳에서 그런 분위기가 있나요?  

2022-01-18 09:53:10

뭐 이겼는데 설 토론은 뭐하러 하지.. 

Updated at 2022-01-18 09:54:18

윤식당은 핫했고 탈모공약은 초라했다고 말하는것만 봐도

이분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있는지 잘 드러나는듯.

윤석열 지지자들은 왜 이렇게 정신승리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_-;

 

결정적 장면이 되어주길 바라는 개인적인 바람은 알겠는데,

결정적 장면은 선거 끝나고 되돌아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설레발은 필패입니다 ㅎㅎ

Updated at 2022-01-18 10:06:58

그리고 꼴폐미인 닷페이스와 '인터뷰'한건 결정적인 패착이라는데,

꼴페미인 신지예를 자기 캠프로 '영입'한건 패착이 아닌가봐요? ㅎㅎ

 

전자는 자기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들어보겠다는 명분이라도 있지,

후자는 그냥 빼박이잖아요 ㅎㅎ 

 

이런데도 신지예 영입은 애써 못본척하고 닷페이스인터뷰만 문제라고하니

본인만의 세상속에서 정신승리하고 있다고 말을 하는겁니다.

WR
2022-01-18 10:43:32

신지예, 이수정 뽑았다가, 지지율 나락 갔다가 다 자르고 올라온 것 보이나요?

2030들에게 페미 이슈는 직격인데, 이걸 모른다면 영원히 그 세대랑은 안녕이죠.

그렇게 우수수 빠지는 거 보고, 아 뜨거 하고 여가부 폐지를 던질 수 있는게 국힘이죠.

기껏 거리 두면서 모른 척하더니, 결국 닷페 가서 인터뷰 하면서 여성정책 얘기하는게

민주당 수준이고. 2030 남성 지지율 빠져도, 바꾸지도 못하는 페미정당, 도대체 어딥니까?

Updated at 2022-01-18 10:49:46

말을 엉뚱하게 가져다 이어붙이시네요

신지예 이수정만 잘라낸게 아니잖아요~ 다 엎어버리면서 같이 쓸려간거죠~

김종인도 그때 같이 쓸려갔는데 김종인이 나가서 지지율올랐다는 말은 없잖아요? ㅎㅎ

 

그리고 여가부 폐지하면 뭐해요? 

꼴폐미들이 외치는 '양성평등'이라는 말을 받아서 '양성평등가족부'를 만들겠다했는데요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이후에 신지예, 이수정을 영입한거란건 모르시나봐요? ㅎㅎ

WR
Updated at 2022-01-18 10:56:40

이렇게 업뎃이 안되니, 발전이 없죠.

이수정 신지예 나가리 되고, 양성평등도 아닌 폐지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 시점이 딱 닷페 나갔던 시점이구요. 크로스 카운터 제대로 맞은거죠.

2030들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판국에, 옛날 옛적에 작년 10월에 한 얘기를

앵무새처럼 되내이면서 축소 시키고 싶은 마음 아는데, 적당히 하세요 ㅎㅎ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히스토리가 어떤지 아니깐

2022-01-18 10:56:39

이렇게 업뎃이 안되니, 발전이 없죠.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08_0001717544&cID=10301&pID=10300

 

열흘전에 있었던 일을 작년 10월일이라고 앵무새처럼

'되뇌면서' 축소시키고 싶은 마음 알겠는데, 적당히 하세요 ㅎㅎ

WR
Updated at 2022-01-18 11:00:35

진짜 멍청한거죠? 심지어 들고 온 기사 안에


 후보도 페이스북에 "오늘 대변인의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명칭만 변경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원 대변인의 발언을 해명했다.

그는 "'여성가족부 폐지가 맞다"며 "더이상 남녀를 나누는 것이 아닌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그 어떤 발언일지라도, 저 윤석열의 입에서 직접 나오지 않는 이상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혹시 글 읽을 줄 아시는지?

 빨리 대답 좀 해줘봐여~ 양성평등부로 만든다는데, 윤 후보가 직접 한 얘기가

어떤지 빨리 보고 얘기 좀 해줘요~ 업뎃 되었다면서요~

Updated at 2022-01-18 11:10:36
여가부 폐지는 맞는데,

그 다음단계는 '"더는 생각을 해보겠다"라고 적혀있는데요? ㅎㅎ

 

[양성평등가족부 설립은 노(No)]라고 말했다지만, 

'양성평등가족부'도 글자 자체는 [남녀를 나누는 것이 아닌]데요? ㅎㅎ

 

그리고 윤석열 본인의 입에서 나오는것 외에는 다 가짜면,

대변인은 뭣하러 두나요 ㅎㅎ

뭐가 의미있는말이고 그렇지 않은지 구분이 힘드신가..? -_-;

 

'양성평등'을 말하며 이수정, 신지예를 영입했지만

쟤들만 자른것도 아니고 남들 짤릴때 같이 짤린건데

마치 페미이슈가 다 해결된것처럼 착각하는건 오버 아닌가요? ㅎㅎ

WR
2022-01-18 11:11:45

아니, 여성부 폐지가 아니고 양성 평등이라고

이름만 바뀌는 거라면서요? 작년 10월도 아닌

열흘전 일이라고, 그렇게 확신하면서 얘기하시다가

틀려놓고 나오는 대답이 주절주절 구차하네요.

어디가서, 아는 척 할려면 최소한 기사도 좀 읽어보고

그렇게 하세요. 더이상 응대할 가치가 없네요.

Updated at 2022-01-18 11:17:53

왜 저 기사를 퍼온건지 이해를 못하셨군요.

열흘전까지도 '여가부 폐지'이외에 나머지는 고민중이라는거잖아요 ㅎㅎ

 

남녀를 나누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기존에 언급했던 '양성평등가족부'역시 글자상으론 남녀를 가르는건 아니고요~

기존에 얘기했던 입장에서 달라진게 없는거에요 사실상.

 

감정적인 단어를 많이 쓰시는거보니 멘탈이 애지간히도 털리셨나본데,

냉수마시고 속좀 차리세요~ ㅎㅎ

그러고나면 폐미이슈가 맹목적적으로 

윤석열에게 이롭게 작용할꺼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실수 있을꺼에요 ㅎㅎ

2022-01-18 09:54:08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

2022-01-18 09:55:48

닷페이스 출연? 아무도 관심없어ㅋㅋㅋ 제발 현실로 냐오세여

2022-01-18 09:55:53

오오, 이제는 윤석열 후보측에서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슬슬 고개 들기 시작하는 것인가요??;;

2022-01-18 09:58:51

인터넷 커뮤에서 나와 현실을 보세요 선생님..

2022-01-18 09:59:17

최순실은 몰랐다 쳐도
무속인들 사진 나오기까지 모른다고 거짓말을 수십 차례 하고 별 상관없는데 부서를 왜 해체하나
이 사람들은 해체 하는게 취미 인가 보네요
이제 해체하다가 하다가 할께 없는지 스님이라면서
소를 해체 하네요
스님이 살상을 ?

2022-01-18 09:59:55

 지금 쓰신 글은 야권의 행복회로 이구요...

 

여권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박스권 탈출이 요원해보이는 점이지만 긍정적인것은 더이상 크게 내려갈만한 점도 없다는 것이라는...

즉 현재 지지율이 고착화 될 수 있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고

 

야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내부 분열과 기껏 판 올려놓은것 안철수한테 뺏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큰 문제점이라.. 실제적인 리스크는 윤석열쪽이 더 많아 보입니다.

이벤트에 따라 크게 오르고 크게 내려갈만한 요인은 윤석열이 훨씬 많아 보이는 점입니다.

즉 리스크 관리는 훨씬 더 어렵다는 점인데...

사실 아무리 봐도 윤석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안철수와의 단일화 입니다.

 

 

2022-01-18 10:03:31

하긴 개독들도 무당의 힘당을 지지하니 이렇게 볼 수 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2022-01-18 10:12:14

펨코의 안목으로 세상을 보시는군요.

비하는 아닙니다.

20대남 꼬셔볼려는 이재명의 시도는 확실히 실패긴 하니까요.

Updated at 2022-01-18 10:16:26

공감가는 구절이 어떻게 이렇게도 없을 수가 있나요. 놀라운 시각이에요.

2022-01-18 10:19:08

첫문장에 100 프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돌파구가 안 보이는 건 이재명 쪽이죠.

점점 수렁으로 가는 것 같에요.

김건희 녹취록 공중파에 나와서 이재명지지자들 순간 기분은 좋지만,

이재명이 형수한테 한 패륜욕이랑 이재명부인이 조카에게 한 통화등도 다 

공중파에서 틀자는 역풍이 나오고 있죠.

2022-01-18 10:22:22

녹취록 후 바로

건진 법사 터지니 맹활약들을 하시네요??

정신승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아~ : )

2022-01-18 10:47:56

벌레도 생명이고 마초도 페미도 사람입니다.
대통령은 어느 한 편만 드는 자리가 아니라 모두의 의견을 듣는 자리입니다. 크게 보세요.

WR
2022-01-18 10:50:13

그건 대통령 되고 나서 해야할 일이지, 대선 후보가 그 짓하면 훅 가는겁니다.

민감한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뤄야하는 것이고, 더군다나 그 짓거리를 하는 당

출신이면 더더욱이죠. 벌써 대통령 된 줄 알고, 여기저기 들으러 많이 다니다가

큰 코 다치죠 아암.

WR
2022-01-18 10:48:56

설 연휴 전까지, 분수령입니다. 설 연휴 이후에는 사실상 대통령 선거로 돌입합니다.

bbk 이슈는 결국 이명박이냐 아니냐였었죠.

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선은 이슈 파이팅이예요. 윤석렬이 모든 이슈와 논란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김건희도 이렇게 날 것으로 녹취 나온게, 잘되었다고 봅니다. 의외로

별 거 없는데다가, 되려 상식적인 수준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것들이 있어요.

이재명은 몇가지 공약 얘기하다가 흐지부지 인상 주지 못하고 무너질 겁니다.

2022-01-18 10:53:24

닷페이크 실점은 거의 다한것같구요 내가볼때 김건희 7시간보다 건전도사님껀이 더 실점을 많이할것같네요

 김건희7시간 건전도사건의 실점은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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