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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명절마다 선물받으면 그게 공무원입니까? 양아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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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6 11:56:22

윤석열 후보가 삼부토건으로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받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요.
윤석열 후보 측 해명이 기가 차네요.
의례적 선물이랍니다.

에라이~~~

그런 것도 공무원이라고 국가를 대신해서 기소하고 수사하고 그랬다는 게 속이 뒤집어지네요.

무슨 조폭도 아니고, 양아치도 아니고...
검사라는 인간이 업체로부터 매년 뇌물받아 처먹고도 저리 뻔뻔할 수가 있는지, 기가 찹니다.

여기가 멕시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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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6 08:42:24

이제 슬슬 삼성장학생 이야기도 다시 나올때가 되었지요

2022-01-26 08:45:44

거기에 봐주기 수사의혹까지 있으면, 명절선물만 받고 그 큰일을 해주지 않았겠죠

조국쪽은 영어교재 봐주고 받은돈도 뇌물이라고 검찰이 걸지 않았나요? 참...공정하네요

2022-01-26 08:50:07

멕시코라뇨 ㅋㅋㅋ 제가 거기 있었는데,

 

멕시코에도 저런 인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건 뇌물 아닌가요?

2022-01-26 08:52:52

자기는 의례고 

남들은 뇌물이고

참 공정이고 정의다.

 

그런데 상납을 저것만 받았을까요? 

2022-01-26 09:03:11

전형적인 내로남불

2022-01-26 08:53:10

검사가 피의자에게 의례적으로 선물을 받아왔군요~
하긴 뭐~

2022-01-26 08:54:34

피의자랑 외유도 떠나는 선배에게 배운 거니깐..

2022-01-26 08:54:59

요즘은 갑을관계의 사기업도 설렁탕 한그릇 함부로 못사주고 못얻어 먹습니다.
저런걸 의례적이라 생각하는군요.

2022-01-26 08:56:55

계속 받았다면 딱 어올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상납"이죠.

2022-01-26 08:58:30

더러운 짓을 너무 많이 하니 욕만 먹고 끝나나요? 수사를 해야죠!

2022-01-26 09:05:27

돈이 남아 돌아서 선물을 보내나?

과거(김영란법 이전) 명절 때면 차에 선물 가득 싣고

서울, 경기 일대를 며칠 동안 돌면서 회사 업무 관련 공무원 집에 선물 돌리던

기억이 새롭네요....인맥관리 하는 거죠

내비도 없던 시절 주소하나 들고 많이도 돌아 다녔는데

거절하는 집은 하나도 없더군요

이유야 뻔히 알다 시피 아쉬울 때 도움 받으려고 그러는 거거든요

어느 미친 인간이 명절때 선물만 꼬박 꼬박 바치겠어요

2022-01-26 09:21:48

권력 앞에 너무 무기력한 검판새들

지인 간의 살가운 선물 말고는 

이 세상에 의례적 선물은 없습니다.

아니 누가 윤석열이란 이름 세글자에 의례적 선물을 한답니까?

검찰이란 단어가 이름 앞에 붙어있으니 선물(상납, 뇌물)을 하는거지 

물론 검찰들이 받는 선물(상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정육세트가 약소해서 의례적 선물이란 이름으로 핑계를 대는지는 몰라도 분명 정육세트는 뇌물입니다. 

만약에 일반 하위직 공무원이 특정업자에게 수년간 정육세트를 받아왔다면 사건이자 사회면 톱기사에 신분상 타격을 입어서 성치 못할텐데 지가 뭐라고 의례적선물이라고 자랑삼아 떠드는지 원...

이런 애들은 당선되도 털어야하고 당선 안되도 털어서 검판새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야 합니다.


 

2022-01-26 10:08:14

언론의 맛사지죠...
자꾸 문질러주면 똥냄새도 날라갑니다...

2022-01-26 10:24:02

반복되면 뇌물이지,,

2022-01-26 12:24:46

검찰이 본인이 수사한 사건에 연루된 사람에게 선물을 받았고, 검사의 아내, 후보자/부인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스님까지 선물을 받았는데요. 이걸 당연히 여기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보면, 그분들의 사고 방식이 신기하고 같은 시대에 살고 계신 분들이 맞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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