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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의도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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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6:15:55

월성원전 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지방이 아니라 서울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여의도는 정말 좋은 자리 같아요.

한강변 여의도 국회의사당 자리가 원자력발전소 부지로서 물리적인 요건을 갖추었으니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기만 하면 기본적인 준비는 끝납니다. 실제로 이 곳에 원자력 발선소를 건설하면,

 

1. 일단 송전손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2. 서울 집값도 아마 잡힐 겁니다.

3. 왠지 지방분권이 저절로 실현될 것 같습니다.

4.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건데요. 안전 문제입니다.

건설과 관리에서 안전문제는 엄청 신경 쓸 것 같네요. 안 그래도 원전 안전하다고 홍보하는데, 여의도에 있으면 얼마나 안전하게 만들고 관리하겠습니까? 저는 정말 원전이 서울에 있으면 안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도 여의도만한 자리가 없는 것 같아요.

5. 참고로 이건 농담이 아니고 진지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4번 안전, 이거 생각하면 서울에 짓는 게 맞아요.

님의 서명
Vere tu es Deus abscond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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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5 16:37:14

한강물 끌어다 냉각수로 쓰면 되겠네요. 국회 세종으로 이전하면 그 자리에 똭....격하게 찬성합니다.

2021-01-25 16:47:37

그 사람들 얼굴표정 히익!! ㅎㅎ

Updated at 2021-01-25 16:59:51

화장장 납골당 쓰레기매립장 등도요

2021-01-25 17:00:51

 국회를 옮길 게 아니라 ***당사 옆에 지어야죠.

2021-01-25 17:05:14

농담이 아니라 정말 부지선정요건에 충족만된다면 해봤으면 좋겠네요.

2021-01-25 17:09:39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쓸대없이 부동산 대책이라고 이것저것 내놓지 말고 발전소나 쓰레기 매립장을 강남에 전국 최대규모로 지어 놓으면 한방에 해결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WR
2021-01-25 17:34:41

본문에도 썼지만 저는 부동산대책 차원보다는 안전문제가 가장 크다고 봐요.
전 지금 자잘한 원전사고와 비리가 이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원전이 사람들 눈에서 벗어난 시골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 언론과 정부, 시민단체가 물샐틈없이 감시할 테니 안전문제는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덤으로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지방원전에 대한 감시와 관리도 강화될 거에요.

2021-01-25 17:38:54

여의도와 강남에 한기씩 설치하면.. 1석 2조겠네요~

2021-01-25 17:43:12

경제논리를 너무 정치적인 시각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있지요. 이해합니다.

2021-01-25 17:53:46

기왕이면 방폐장까지 함께 지었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21-01-25 18:07:52

고리원자력발전소 규모로 짓는다고 하면 36만평 정도 하니까- 여의도 평단가를 4500만원씩 하면 16조 2천억 원이네요.

건설비용 1기당 8조원- 고리원자력 발전소에 4기가 운용중이니.. 32조

 

여의도에 고리원자력 발전소 규모의 4기를 짓는다면 48조, 대한민국 GDP의 10%의 대사업이 되겠네요. 

2021-01-26 00:03:50

건설계획만 통과되면 땅값 폭락해서 그저 아닐까요

WR
2021-01-26 00:05:49

어차피 국유지라 땅값 걱정은 안 해도 될듯 합니다.
정치적으로 결정만 되면 경제적 문재는 없을듯.

2021-01-25 18:29:50

제가 제작년부터
계속 하는 말이 그겁니다.
그 좋다는거 서울에는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2021-01-25 19:00:16

북한이 좋아하겠네요
정부여당도 원자력발전소는 반대하지만 북한이 좋다고 하면 생각을 바꾸겠죠?

2021-01-26 00:01:27

좆선일보 빌딩 옆에...딱!!!!!!!!!

2021-01-26 14:48:20

오 좋아요.
방사능 폐기물 저장소는 국정원자리 정도가 최적일듯요.
울집에서 가깝지만 그래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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