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될게 전혀 없는데요? 민주당은 제도개혁을 통해 권력기관 개혁을 계속하고 공수처는 권력기관 내부의 잘못된 관행등을 없애고 투명한 공직사회를위해 함께 하자는데 뭐가 문젠가요?
공수처와 민주당이 협업하자는게 아니라 협업관계라고 할수있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개혁작업을 하고 공수처는 고위 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니 둘다 협업관계라고 할수있지 않냐는거지요. 이게 뭐가 소름돋을 일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2021-01-27 13:30:27

그냥 딱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박근혜때 김무성이 검찰총장 만나서 협업관계라고 했다면요.

Updated at 2021-01-27 13:51:51

나쁜짓을 하는데 협업을 하자는게 아니라 권력기관 개혁과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해 함께 하는것이 협업관계라고 '할수있다'고 했습니다. 어느정권때 누가 한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내용이 중요하죠.
민주당은 개혁작업을 적당히 대충하고 공수처는 정권비리를 눈감아 주는데 협업을 하자고 했다면 님 표현대로 소름 돋겠죠.

2021-01-27 13:51:29

그건 민주당이 아주 투명하고 본인들에게 관련된 범죄에도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전제하에나 가능합니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요.

2021-01-27 13:57:36

그건 님의 생각이고 이낙연이 한말의 맥락을 살펴봐야죠. 이낙연이 공수처장에게 우리함께 협업해서 야당인사만 수사하고 정권비리는 눈감아 주는데 협업을 하자고 한게 아니잖아요. 링크건 기사는 읽어보고 글을 쓰시나요?

2021-01-27 13:31:58

집권당이 어디냐가 중요하겠죠.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는 집권당이냐

그냥 나라대상으로 비지니스 하려는 집권당이냐...

공수처에 대한 우려는,

제대로 할 수 있느냐와 국짐당이 정권 잡았을 경우의 수 같네요.

2021-01-27 13:32:47

아니요 집권당이 어디든 권력기관 특히 사정기관과 집권당의 관계는 상호견제가 맞습니다.

2021-01-27 13:34:07

우려하시는 바는 십분 이해됩니다.

다만,

지금 상태에서는 공수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검찰 법원 다 집권당의 사법개혁을 방해하는데,

지금 상태에서 집권당의 사법개혁 드라이브가 공수처와 콜라보를 이루는 건

피할 수 없는 시대의 사명이자 흐름일 것 같습니다.

2021-01-27 13:35:14

‘개혁’ 협업관계라고 작은 따옴표로 강조까지 하네요. 내용도 그렇고요.

2021-01-27 13:53:23

개인적으로는 불안합니다.

공수처도 결국은 권력기관이고, 자기식구 감싸기는 필연적이라고 보구요.

저는 검찰과 공수처가 한배를 타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꾸준한 긴장관계를 유지해주는게 최선이지만 과연 권력기관이 초심을 잃지않고 얼마나 갈지 불안합니다.

그저 김진욱 공수처장이 제2의 윤짜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2021-01-27 14:01:42

그렇게 불안하면 세상일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천장 무너질까 불안해서 잠은 어떻게 자나요?

2021-01-27 14:44:09

댓글이 참 공격적이시네요.

Updated at 2021-01-27 14:12:02

글쓰신 분은, 공수처가 집권여당의 비리를 감싸주는 방패정도로 생각하나 봅니다.

야당에서도 항상 공수처 반대를 외칠때마다 그소리를 하고있죠~

차라리 그럴 의도면, 검찰과 손잡지 왜 검찰까지 잡을수 있는 공수처를 할까요?

검찰에 먹이주면서 야당 하던짓 그대로 하면 됩니다.

그동안 유신정권부터 지금껏 지금의 야당이 해온짓을 보세요~

누가 권력을 쥐락 펴락 맘대로 휘두르고 못된짓은 어떻게 덮었는지 말입니다.

님한테 반대 댓글 다는 분들 모두 님이상으로 바른 생각 하시는 분들입니다.

2021-01-27 14:22:34

야당도 공수처설치 하고 싶었어요

다만 국짐당에서는 공수처 설치하자고 아갈약속만 겁나 했다는거죠
실제 만들생각 1도 없는 아갈약속이라는건 함정이지만요

그리고 민주당이 만든다고 하니
무조건 반대 ㅋㅋ
이게 얼마나 웃겨요 ㅋㅋㅋㅋㅋ

2021-01-27 14:29:07

저는 야당이 옳다는 생각이 아닙니다.
정말 이상적이고 바른 관계는 집권당과 사정기관의 협업이 아니고 상호견제인거죠.

실제로 방패막역할을 해도 원론적으로는 상호견제라고 해도 모를 판에 협업이라니요.

2021-01-27 14:31:02

님의 바램처럼 상호견제라고 했으니 검찰의 폭주를 견제할 공수처가 큰 일을 할거라 보이네요~

2021-01-27 14:52:44

검찰 뿐 아니라 모든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견제해야죠.

2021-01-27 15:07:41

견제라는 의미를 모르시는듯~

2021-01-27 15:19:05

공수처 이름부터 다시 보고오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공수처는 검찰수사처가 아닙니다.
고위공직자 수사처죠.
대통령 이하 모든 고위공직자는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2021-01-27 14:15:17

여당이나 야당이나 모두 바라던 공수처 였죠

공수처라는 말처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대로 일만 하면 된다 봅니다
여.야 모두
문제가 있으면 당내 의원 설득 해서 공수처 조사받으라고 협력하고 협업해야 한다 보기에
공수처는 공수처 대로 자기 식구 출신들
검새나 하다못해 정부 눈치 볼거 없이
문제 있다면 수사를 선택적으로 할게 아니라
공정하게 조사하면 된다 봅니다

2021-01-27 17:13:24

공정하게 수사한다면야 당연히 좋은일이죠.
여당과 협업이라는게 공정한 수사냐는 다른문제고요.

2021-01-27 17:23:42

그부분은 어찌보면 별명님과 생각이 다른것 같아요
어디 초점에 맞춰서 생각하냐의 문제이기도 해서 전 위댓글에 언급 했던 협업의 의미로 보고 있고
또한 별명님의 의견도 동의해요
여당이나 야당 할거 없이 공수처와 협업은 다른 시점으로 보면 논란일수 있죠
맛저녁 되세요

2021-01-27 14:47:10

누가 누구랑 협업...? 저게 말이나 되는지.
저게 쉴드칠 일인가요?

2021-01-27 15:03:06

공수처를 처음에 왜 만들자고 한건지.........................................

이름을 왜 "고위공직자수사처"라고 했을까요? 청와대, 고위 공무원, 판사 그리고 검사등의 범죄를 수사해서 처벌하자고 만든게 공수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공수처는 검찰개혁이라는 프레임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번지수가 틀린거죠. 그러니 지금 이글의 댓글에서도 엇나가고 있는 겁니다. 공수처가 만들어지면 검찰개혁이 이루어진다? 완전한 헛소리죠.

공수처가 여당의 개가 되면 협업이 되겠죠..................................

Updated at 2021-01-27 15:24:48

그게 검찰개혁이죠
프래임이 아니라 공수처 설치하는 많은 목적중에 하나겠죠
비대한 검찰의 권한 분산과 견제

자 님이 좋아하는 국힘당 대표의 발언을 보세요
위 댓글 이미지에 나와 있죠
다시 써드리죠

주호영 대표 왈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처럼 검찰권이 비대한곳이 없다 그런 반면 검찰 견제할 기구가 조직이 별루 없다"

이말을 다른말로 하면 검찰 견제 하는 기구(공수처)를 설치해서 "검찰개혁" 하자는 말이잖아요
뒤에 수식으로 또 공수처 설치해서 정비하자고 하네요
그게 검찰개혁이지 뭡니까 ?

님이 헛소리하시네요

Updated at 2021-01-27 15:43:28

비대해진 검찰 권력을 견제하는게 공수처의 목적인가요?.................

님도 지적했듯이 공수처의 많은 목적중에 하나입니다만 그게 알파요 오메가는 아니죠. 이런 논리면 공수처가 검찰만 견재하면 공수처를 만든 목적은 달성이 되나요? 주호영원대대표의 이야기가 틀린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공수처를 만든 목적은 아니죠.

차라리 그런 목적이라면 검찰을 둘로 나누어서 검찰 A, 검찰 B를 만들어서 서로 견재하게 하면 되죠. 주호영의원이 과거한 발언을 앞뒤 맥락은 싹둑 잘라서 가져와서 이야기하는 대마법사님의 기술은 기레기들의 빰을 후려치시는 수준이군요.

요즘 대마법사님의 총기가 많이 흐려진듯 합니다.................

Updated at 2021-01-27 16:25:10

님 이건 무슨 모순인가요 ?
님 댓글을 보죠

"님도 지적했듯이 공수처의 많은 목적중에 하나입니다만 그게 알파요 오메가는 아니죠"

그래요 많은 목적중 하나죠 님이 위에 모라고 했나요 검찰개혁 헛소리라라고
그리고 다시 많은 목적중 하나라고 해놓고
밑에는
"주호영원대대표의 이야기가 틀린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공수처를 만든 목적은 아니죠"

이게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
말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혼란합니다 혼란해요

그뒤 댓글도 보죠
"차라리 그런 목적이라면 검찰을 둘로 나누어서 검찰 A, 검찰 B를 만들어서 서로 견재하게 하면 되죠"

웃자고 하는말이죠 진심이세요 ??

그뒤 문구도 또 보죠
"앞뒤 맥락은 싹둑 잘라서 가져와서 이야기하는 대마법사님의 기술은 기레기들의 빰을 후려치시는 수준이군요"

제가 앞뒤 인터뷰 맥락 드릴께요

김만흠 : 네. 정국 현안 한, 두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진경준 검사장 관련해서 지금 애초에 검증책임을 맡았던 청와대 민정라인, 검증 차원에서 책임론 제기됐었는데 아예 지금 우병우 민정수석이 여기에 연루된 거 아니냐, 라고 지금 보도가 되고 있고 오늘 아침 조간신문을 보니까 거의 모든 신문들이 1,2면을 할애해서 보도하고 있던데 지금 이거 야권에서는 경질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책임을 지는 상황일까요?

주호영 : 네. 우선 많은 전문가들이 검찰권의 비대를 우려를 많이 해왔습니다.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처럼 검찰권이 비대한 데가 없고요. 그런 반면에 검찰을 견제할 기구나 조직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공수처 이야기가 수년 째 논의되고 있는데요. 아마 이번 기회에 그런 것들이 정비되리라고 보고요

여기서 나온말입니다
포인트는 주호영이 먼저 공수처 이야기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뒤 인터뷰도 보죠

김만흠 : 아, 공수처 설치에 대해서는 공감하십니까?

주호영 :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정의의 여신은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어야만 권력기관이 부패하지 않고 제대로 작동이 되는데 청와대 민정실이나 검찰이나 모두 검찰 출신의 한솥밥을 먹는 식구들이 다 있습니다. 있어서 검증이나 이런 잣대들이 엄격하다기보다는 아는 인연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무르게 검증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봐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고쳐지지 않으면 무슨 개인 진경준, 개인 우병우를 떠나서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도적으로 검찰출신이 다시 민정수석이 되고 그 민정수석이 검찰을 검증하고 이런 일들을 제도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저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님이랑 달라요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팩트체크의 생활화 모르십니까 지난번에는 구라뉴스 댓글 던져서 제가 잡아주기도 하고 모 의원 정책 설명 보라고 하시더니 정책도 없고

왜 매번 날조 선동으로 그러세요
오늘은 본인 댓글 모순에 빠지시고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021-01-27 16:46:57

기사 본문에

이 대표는 "저희가 제도개혁을 통해 권력기관 개혁을 계속하는 것과 병행해 공수처는 권력기관 내부의 잘못된 관행, 문화, 의식 등을 없애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해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뭐 잘못됐나요?

2021-01-27 16:48:56

공수처와 집권여당이 협업관계라는 말 자체가 잘못된거죠

박 의장은 "20년 만에 공수처가 출범했는데, 권력기관의 개혁이 시대적 과제이고 헌정사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며 "국민의 뜻과 법의 정신에 따라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그간 관행화된 검찰의 먼지털기식 수사, 별건 수사 등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끊어내고 품격 있고 절제 있는 수사기관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국민이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위와같은 박병석 의장 말이 모범답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