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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레기들이 얼마나 악의적으로 제목 뽑는지 보여주는 오늘자 코로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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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7 20:52:22

 

이 제목만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오늘 중앙약심위에서 국내 제약사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조건부 허가권고를 내리면서 

"중등환자에서는 효과가 확인 되었으나 경증환자에서는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증환자가 약 때문에 나은건지 아님 건강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나았는지 표본수가 적어 잘 모르겠다 입니다.

그러니 중등환자에게는 처방하고 경증환자는 의사가 알아서 해라. 이런 의미죠.

가벼운 감기에 감기약을 먹었는데 그것 때문에 빨리 나았는지 감기환자가 건강한 체질이어서 자연스럽게 나았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임상환자수가 300명이다보니.

그런데 제목을 저렇게 뽑으면 일반 사람들은

"머야 경증환자도 치료 못하는 약이잖아 저런거를 머가 좋다고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에 공급하겠다고 자랑질이야?"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기레기들의 이런 제목 장난질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참 한결같은거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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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7 20:48:15

2021-01-27 20:48:57

sbs잖아요

2021-01-27 21:48:31

이 기사 제목이 뭐가 문제인지 이해하기 어렵군요.....................

 

중앙약심위에서 발표한 내용이 저 제목인것 같은데 지금 글쓴이 의견이라면 경증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기사 제목을 써야 한다는건가요? 과학적으로는 표본수가 적다면 저리 표현하는게 맞고 경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쓰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2021-01-27 22:03:10

제목을 중증환자에게 효과확인돼 라고 써야 기자죠.

2021-01-27 22:06:45

관점의 차이죠.....................

 

기자는 일반 국민이 지나친 기대를 갖게 되므로써 생기는 부작용을 우려해서 저런면에 방점을 두고 기사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체 치료제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2021-01-27 22:15:37

애잔합니다. ㅎㅎ
이명박 시절에 저런약 나왔으면 님의 스탠스는?

Updated at 2021-01-27 22:22:13

뭔 헛소리를 이 야밤에 하시는지.............................

 

축축님은 모든게 이명박시절에 머무시는가 봅니다.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을 본적이 없는것 같군요...........

Updated at 2021-01-27 22:26:44

전 안 머물죠 학을뗄정도로 싫어 했던 시절인데요. 할2님께 여쭌겁니다.
치료제가 효과가 있나 없나를 이야기하려면 당연히 두가지를 다 말해야 정상이죠.
근데 님은 효과 없는걸 있다고 말하면 거짓말 이라고 하셧지만. 효과 있는 항목을 누락하는건 언급 안하시니까요(그 또한 거짓말이죠). 어켓건 '우리나라 망해야되 진보 정권 망해야 되' 의 스탠스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할2님이 덜 민망해지니까요 ㅎ(전 특히 님의 입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1-01-27 22:45:08

"그러나 앞선 검증자문단과 달리, 중등증환자와 고위험군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약을 투여하고, 경증 환자는 의사의 재량에 따라 일부 제한된 경우에만 투여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축축님...........

 

기사 안 읽어 보셨죠? 기사 내용은 중앙약심의 발표 내용을 아주 드라이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의 제목은 내용을 대표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저 뉴스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중증환자에 대한 효과 여부가 기사의 주 내용이 아닙니다.

 

그리고 축축님은 우리나라 보수가 망하기를 바라실지 모르지만 저는 진보가 망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진보가 없는 보수는 발전이 없기 때문이죠. 

 

저 역시 님의 스탠스에 아무런 관심도 없지만 세상을 좀 넓게 보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21-01-28 00:11:11

저도 이 기사 제목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중앙약사심의위 위원장 브리핑 영상을 보시면,(3분 부터)

https://m.youtube.com/watch?v=iadIVEQcMMU

위원장이 하는 말의 중점은 치료제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점 이었습니다. 물론 3상 임상 제출 조건부 허가의견 이면서, 그 뒤에 경증환자에 대한 부분을 다만, 이라는 단서를 달아 임상적의미를 결론내리지 못하였다는 것을 이야기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 브리핑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여러 상황을 종합했을때 치료제의 필요성이 인정된다. 다만, 지속적인 모니터링(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이 필요하다.’ 정도로 표현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이 긴급하고 위급한 환자에 대해 그 필요성과 효과 및 안정성이 보다 요구되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말이죠.

기자의 생각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화자의 중점내용도 잘못파악한 제목짓기라고 생각이 되네요..

2021-01-28 01:56:47

언론사에서 실제 기사를 송고하는 기자들은 제목을 달지 않습니다. 제목은 편집부기자들이 만들어서 데스크(편집부장,편집국장)의 승인을 받죠.

제목만든 편집부기자가 악의적인 제목을 만들었고 데스크가 오 좋아~통과!한거죠

2021-01-28 07: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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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역할은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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