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지원한 조민.. 돌연 피부과 정원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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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8 11:39:28
법과 절차의 문제는 아닌지 몰라도 보건복지부와 국립의료원 관료들이 자발적으로 복종하는것 같아 참으로 불쾌합니다만 이와 관련 조국교수는 조민양이 피부과에 신청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네요.
실제로 복지부는 NMC가
코로나19 등 공공의료를 전담하는 병원이라는 이유로 지난해보다 레지던트 전체 정원을 4명 더 늘려줬다.
의아한 점은 감염병이나 공공의료와 관련한 진료과목이 아니라 인기 과목인 피부과·안과 레지던트 정원을 증원했다는 점이다.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레지던트 정원은 1명도 없고, 신경과는 1명에 불과하다.
정원 증원 절차도 통상적 전례를 벗어난 것이어서 뒷말이 무성하다.
통상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 배정은 학회가 수련환경 등을 감안해 수를 조율한 후 복지부가 최종 승인한다.
복지부가 환경 미비 등을 이유로 정원 삭감을 한 적은 있어도 정원을 늘린 적은 한 번도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한피부과학회 김정수 교육이사(한양대 교수)는 “피부과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각 대학이 정원에 매우 민감하다”며 “복지부가 지속적으로 정원을 줄여왔는데 느닷없이 특정 병원에 증원했다고 일방 통보를 해서 다들 분개하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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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기레기 끼어맞추기
가짜뉴스 소설이다에 한표 던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