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외교부장관 통화 보도 내용 비교
외교부 보도자료
美 국무장관 트위터
한국 외교부 보도자료에서 누락된 내용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언급과 한미일 삼자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점입니다.
그럼 블링컨 국무장관이 한 말은 국무장관의 독백이었고, 우리나라 외교부는 듣기만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물론 양국 통화 내용이 자국민 청중에게 보도할 때 내용이 어느 정도 상이한 부분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언제까지 미국의 요구사항을 회피할 수 있을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에 성 킴이 내정되고, 부차관보에는 정 박이 내정되는 등 한국계 2명이 최고위 직책에 이례적으로 올랐는데 이들은 수십년의 경험을 갖춘 북한 전문가입니다.
또 마크 내퍼 또한 한국과 일본을 전담하는 포스트를 2018년부터 맡고 있는데, 이번에도 유임되었습니다. 그는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매들린 올브라이트를 수행하면서 북한을 두 차례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마크 내퍼는 한편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언어 특기자이기도 하죠.
지난해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는 한국이 쿼드(미국, 일본, 호주, 인도)와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적도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동아시아 전략의 방점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인사들입니다.
한편 어제 문재인은 바이든보다 시진핑과 먼저 통화했고, 중국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를 일부러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문재인은 시진핑의 외교전략에 이용당하고 말았는데, 본인은 과연 이에 대한 자각이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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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잘못한 것이 보이지 않는 데요....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
한국계 일본인들이나 한국계 미국인들은 자국 이익을 위해서 활약하는 것을 우짜라고...
여기 한국계 한국인들 역시 자국 이익을 위해 노력할뿐....
쭝꿔야... 뻥튀기하는 게 수천년전부터의 전통이었고...
우리야 우리식대로 언플하면서 국익에 부합하는 외교 협상할 뿐...... 본문 내용 역시 제대로 협상력을 보이고 있다.. 네요...
미국이야..... 한미일 전략 공고가 중요하겠지만....
한국이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공장들도 중요....
머... 미국이 대체 공장들을 지어주고 그 비용 다 지불하면... 중국철수 고려해볼 필요는 있지만....
사드 배치때도 그러하였고... 작금의 호주 사례를 봐서도 알듯이....
미국이야 그저 미국산 타령을 할뿐...
한국은 한국 길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