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경선으로 돌아가도 이재명이 될겁니다

 2002년 노사모가입하고부터 정당활동 시작했는데, 참여당까지하면 대략 18년 정도

민주당 권리당원이었던거 같습니다.대의원생활도 5년정도 했었고 현지역에서 대의원, 권리당원들하고 친분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선패배 원인은 부동산이라고 생각합니다(저학력/저소득층에서2번 몰표가 나왔다는건 좀 아이러니하지만) 돌이켜보자면 경선시작무렵에도 이낙연이 많은 표를 이미 까먹은 상태였었고

경선기간 내내 이낙연측 네거티브가 넘 심했어요, 초기 충청지역경선 분위기도 미리 들어서

이재명이 이길거라고 예측했는데 지금은 안보이는 문파분이 아는 소스가 있다며 이낙연 낙승이라고 

박박 우기시더군요. 충청경선 끝나고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고 보여졌는데

그당시 대의원이나 권리당원 분위기가 위기의식이 꽤 강했습니다

김경수 조국 박원순 등등의 부재와 윤에게서 느껴지는 쎄한 느낌이랄까, 절박했어요

근데 이낙연은 다른길을 갔죠. 점점 네거티브가 심해지고

여러가지 개혁에 미적지근함과 문통에게서 부족했던점을 보완해주기는 커녕 점점

국힘과의 차별점이 느껴지지 않는다 라는 말들을 많이들 했거든요

게다가 호남출신이라는 점에서 과연 표잠재력이 있을까 ? 라는 의문부호도 크게 작용했고

5년전 이재명이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답습했습니다

반면 이재명은 좀 나아진 면모를 보여줬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각인시켰습니다

저는 경선때 추미애에게 한표 던졌고 대선은 이재명에 표를 줬지만 다시 3월로 돌아가도  

대선은 이재명을 찍었을겁니다. 당원은 정당한 절차로 선출된 후보를 지지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여

이낙연이었으면 이겼다 ?.... 말도 안되는 x소리죠

이낙연이 차기를 노리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를 비롯해 저희지역 많은 대의원/권리당원은

노영민과 함께 조국과 추미애를 사퇴시킨 양반

문파들과 언론을 이용해 대장동과 형수욕설, 변호사사망건으로 자당후보를 낙선시킨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대장동도 애초에 경기 무슨 인터넷신문인가에 나온걸 문파가 받고 그걸 이낙연이 

받아서 공격했죠, 국힘이 먼저가 아니라)

홍남기를 기재부장관으로 추천한것도 이낙연

대선때 이재명 찍은것에 대해 후회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