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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에게 망명 거부 당한 살인자를 영웅으로 만들어 준 보수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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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13:48:57

사업차 홍콩으로 부인과 함께 간 한 남자.

홍콩에서 자기 부인을 살해합니다.

겁이 났던 이 살인자는 싱가폴의 북한대사관으로 급히 가서 북한으로 망명을 신청합니다.

북한대사관은 이 듣보잡 살인자를 쫓아 냅니다.

미국대사관에도 갔지만, 역시 쫓겨납니다.

미국대사관이 한국대사관에 연락을 줘서 이 살인자는 잡힙니다.

 

결국 이 살인자는 싱가폴의 한국대사관으로 끌려옵니다.

 

근데, 이 살인자가 부인이 간첩이고, 자신이 강제로 납북될 뻔 했고, 가까스로 도망쳤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살인자가 거짓말하는 것을 알면서도, 안기부와 당시 보수정권은 이를 정권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북한에서도 뺀찌먹은 이 살인자를 보수 정권은 영웅으로 만들어 줍니다.

 

남편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여성은 보수 정권에 의해 사악한 여간첩이 되었고, 방송사들은 이 희생자를 여간첩으로 묘사한 드라마와 방송을 제작합니다.

 

정보기관에게 철저하게 교육을 받은 이 살인자는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금의환향합니다.

언론들은 이 살인자를 영웅으로 만들어주었고, 보수정권은 이 기획의 총 연출자이자 제작자였습니다.

 

보수정권은 이 살인자의 뒤를 아낌없이 돌봐주었습니다.

이 살인자는 대한민국에서 사업가로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억울하게 살해당한 부인의 가족들은 간첩의 가족이란 누명을 뒤집어 쓰고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정권의 정보기관은 보수정권의 동조아래 이 부인의 가족을 잡아들여서 간첩을 인정하라며 고문을 했습니다.

그 이후 이 가족의 삶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살인자였던 남편은 경제적으로도 승승장구하고, 정치권에도 줄이 닿을 만큼 사회적으로도 크게 성공했습니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기를 쳤지만, 보수정권과 정보 당국의 배려 속에 여러 사업을 계속 시도하게 됩니다.

 

보수정권과 정보당국의 비호 아래 이 살인자는 성공한 사업가로 방송에도 나오게 됩니다.

 

이를 본 피해자의 가족은 분노 속에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지만, 검찰은 경찰에게 수사를 넘겼고, 수사는 지지부진해 졌습니다.

 

이때,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사람이 민주당의 전해철 의원입니다.

전해철 의원과 이 살인자의 사건을 추적한 참기자의 노력 끝에 이 살인자와 정보기관, 정치권의 3각 커넥션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 살인자와 커넥션이 있던 정치권은 바로 지금의 국힘당 전신입니다.

이 살인자와 국힘당의 전신과의 커넥션을 밝혀 내려고 노력한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이 민주당의 전해철 이구요.

 

더 이상 덮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공소시효 50일을 앞두고, 검찰은 이 살인자를 구속하고, 기소합니다.

 

뒤 늦게 사건의 실체가 밝혀 졌지만, 피해자 가족의 삶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있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분, 정신질환으로 객사하신분,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신 분..... 강제로 이혼 당하신 분 등... 

이 피해자 가족의 삶은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보수정권 하에서는 북한에 강제로 납북이 되어도, 한국에 남아있는 그 가족들은 간첩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월북하다 북한에게 사살당한 공무원에 대한 그들의 안타까움과 정권에 대한 분노를 보니 자연스레 이 사건이 떠오르네요.

 

그들 눈에는 이 피해자 여성의 가족은 당할만 해서 당했다고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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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29 14:01:59

납북 됐다 돌아온 어부들 간첩으로 몰았던 사건도 있죠.

2022-05-29 14:05:52

그쪽 특징이 진실이 밝혀져도 사과도 과오를 인정도 안하죠.

2022-05-29 14:08:07

보수의 선택적 분노는 국룰
보수 없이 분노하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2-05-29 14:30:41

저때나 지금이나 별차이 없죠.
정말 토나옵니다~

2022-05-29 14:22:29

빨갱이 몰이는 늘 흥행하거든요
토왜들 입장에선 버릴 수 없는 카드죠

2022-05-29 14:54:34

 간첩조작을 한 검사를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임명했는데 할말 없죠....

Updated at 2022-05-29 15:05:56

간첩조작, 가짜멸공, 수구인증은 당시 공안검사와 국정원의 승진코스였고 검찰과 국정원이 풀어놓은 사람들과 언론은 바람잡이 역할.

2022-05-29 16:00:16

귀태.....

2022-05-29 1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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