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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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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양주 시장이 뭘 좀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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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7 13:06:39


똘똘한 참모를 둔듯.
그런데 한국을 우회비판한 것 같진 않고,
이재명 지사를 우회비판한듯.
기자가 지맘대로 제목을 꼬았네요.


님의 서명
Vere tu es Deus abscond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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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2-27 13:55:09

풉~

내가 하면 정책이고

남이 하면 포퓰리즘이지

암만

2021-02-27 14:27:52

그리스는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높았지만  빈부격차는 우리나라보다 높습니다.

그만큼 중산층이 얇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의 복지국가와는 거리가 있죠.

퍼주다 쓰러졌다면 그리스는 이미 복지국가라 중산층이 두터운 상태에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죠.

아마 기득권세력에게만 선택적으로 퍼주었을 겁니다. 

한때  국민의심당이 열심히 읊어대던 논리인데   새롭지도 않은걸 또 뜬금없습니다.

저쪽분들 퍼준다는 말 참 좋아하세요.

 


 

WR
2021-02-27 14:31:31

제가 그리스 가서 직접 사람들 만나서 얘기해 봤는데요. 소수 기득권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혜택을 많이 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경제위기 이후 다들 수입이 확 줄었다고. 이를테면 교사봉급은 40% 삭감.

WR
2021-02-27 14:33:57

그리고 남양주 시장은 ‘저쪽분’이 아니고 민주당 시장일 걸요.

Updated at 2021-02-27 16:05:11

이재명지사는 나라 재정을 외채 형태로 키워서 전국민에다 퍼주기가 아니이고 부자에게 세금을 증세하여 그돈으로 빈곤층에다 소득 보조해주자는 정책으로 그 남양주 시장이란 사람은 무언가 오해하는게죠

글구 한국은 그리스,베네주엘라 랑 다르게 제조업이 발달이 되어서 그설사 국민 다수에 퍼주워도 안망하고 잘살검니다..국민다수는 국내기업에 고용이 되어서 사는 형태라..정부가 부채가 크게 늘어난다해도 직장을 잃지않고  직업 유지가 되요

지금 정부의 소주성 정책이라것도 의도하는바가 그 퍼주기랑 비슷한게죠

경제위기가 되면 오히려 수출이 잘되어야 하는데 그리스는 경제통합으로 경제가 작살이난 케이스이고..영국 같이 유로경제권에서 탈출이 그리스가 잘사는길이죠

 

우리나라는 경제위기가 도래시 수출기반으로 제조업이 주류라 기업이 망하는게 아니고 기업이 반대로 융성 번영합니다

Updated at 2021-02-27 17:53:05

이제명 지지자인 건 좋은데 거짓 왜곡 하지맙시다.
일괄적으로 기본소득 주장하는 사람인데,
10만원도 도민에게 갚아야 할 돈으로 부자, 가난한자에게 일괄적으로 지급했어요. 세금도둑놈은 기본이고
행정편의적인 저질이에요.

2021-02-27 22:39:12

모르면 공부를 하고 찾아보면 다 답이 나옵니다.

 

그리스

 

예로부터 걸핏하면 디폴트 상태에 놓여 있는 나라였다. 독립 이전부터 디폴트를 선언하였고, 독립 직후부터 국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여 있었으며, 이러한 상태가 독립 이래 200년 역사 중 거의 100년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였다. 

2015년 그리스 경제위기 와중에 또 디폴트를 선언했다. 다만 세계 대전 직후에는 서유럽에서 가장 빈곤했지만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는 반공주의와 철권 독재로 국민들을 탄압하기는 했어도 경제 성장을 거듭해서 이전보다는 부유한 편이 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는 오일 쇼크로 시작해서 주력 산업들이 줄줄이 쇠퇴하는 상황에 성장은 횡보했다. 이후로는 나름대로 경제 상황이 호전되었지만 나중에 큰 경제 위기를 겪었다.


경제 수준은 서유럽 기준으로 매우 좋지 않은데 2004년에 올림픽이 열리고 한동안 성장세가 이어졌기에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돈을 번 이들이 많았지만 그 대신 주거비가 급상승했기에 청년층은 별로 수혜를 보지 못했으며 복지 수준도 EU기준으로는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서 중하위권 수준이었는데 2008년에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을 정도로 심각했던 청년 실업 문제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청년 실업률은 EU 최고 수준을 달리게 되었으며 일자리를 얻는다 해도 저임금직이 대다수인지라 500유로 세대라는 말이 나온지 꽤 되었다. 더군다나 IMF 외환위기처럼 1, 2년을 가면 모르겠는데 문제는 청년 실업 문제가 이슈화 된 것이 20년이 족히 넘으며, 그리고 그나마 잘 나온다던 연금도 2009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삭감되어서 경제 위기 이전의 절반을 겨우 웃도는 수준이 되었다.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중국 자본이 그리스로 몰려들면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고 중국인 부자들이 그리스 국적 취득 목적으로 그리스 부동산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시장이 다시금 호황을 보이면서 실업률이 많이 낮아지는 등 많이 호전되었다. 

다만 그 낮아졌다는 실업률도 10%대 중반에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20%대를 찍고 있는 상황이라서 마냥 좋다고 말하기에는 뭐한 상황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임금 수준은 경제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열악해진 복지수준은 그대로인데 반해 집값은 나날히 폭등하면서 집값만 왕창 오르고 월급은 별로 오르지 않아 건물주 입장에서는 좋기는 하지만 일반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안 좋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부동산 호황으로 그리스 정부에서 막대한 세수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후안 페론이 집권했고, 1955년에 축출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아르헨티나 경제성장은 더뎠고 물가상승률은 비교적 높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브라질이나 칠레보다는 훨씬 잘먹고 잘살았으며 그래서 주변 남미국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해온 사람이 여전히 적지 않다.

아르헨티나는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대한민국보다 잘사는 나라였고 비록 국민소득이 더디게 올라가긴 했어도 후안 페론이 빈민구제정책과 복지정책을 병행해 빈부격차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었다. 고도성장 보다는 빈부격차해소에 조금더 가중치를 두고 있던 페론 정권아래에서 성장률이 좀 낮긴 했어도 비교적 무난하게 운영되고 있던 아르헨티나 경제는 1976년, 호르헤 비델라의 쿠데타 이후 완전히 박살이 나고 말았다. 그 결과 국내의 산업기반은 완전히 붕괴되버렸으며, 지금까지도 초인플레이션과 외환위기를 번갈아가면서 겪는 파탄국가가 되고 말았다. 

 

포퓰리즘때문에 망한게 아니라는거 찾아보면 금방 나오는데 그 놈의 퍼주는 포폴리즘떄문에

 망했다가 꾸준하게 나오네요

모르면 답이 없죠.

 

 

아르헨티나를 제대로 말아먹은 인간이 바로 이 인간이죠.

https://namu.wiki/w/%ED%98%B8%EB%A5%B4%ED%97%A4%20%EB%9D%BC%ED%8C%8C%EC%97%98%20%EB%B9%84%EB%8D%B8%EB%9D%BC?from=%ED%98%B8%EB%A5%B4%ED%97%A4%20%EB%B9%84%EB%8D%B8%EB%9D%BC

 

왜 군사독재를 하면 안되는지 제대로 보여준 인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WR
2021-02-27 23:13:00

나무위키의 신빙성은 차치하구요.

 

1. 그리스의 경우, 그나마 경제위기 전에는 유로존을 이용해 돈을 잘 써댄 게 맞습니다. 사실 그리스가 유로존에 들어간 것 자체가 좀 이상하긴 해요. 원래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축에 속했는데 그 덕분에 생활수준이 많이 올라갔지요. 경제위기 이후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교사의 임금을 40% 깎을 수밖에 없어진 거죠.


2. 아르헨티나는 페론 이후 군사독재 때문에 더 나빠졌지요. 거기는 포퓰리즘을 하던 안 하던 그냥 무능해요.

 

3. 그런데 포퓰리즘이 가장 문제되는 나라는 그리스도 아르헨티나도 아닌 베네수엘라죠. 다들 알잖아요. 세계최대의 산유국. 그전에도 베네수엘라의 기득권층이 말아먹던 나라를, 우고 차베스가 완전히 밥그릇까지 깨버렸지요. 

기름값 좋을 때 산업구조를 개편할 생각은 안 하고, 소위 '포퓰리즘'에 돈을 반쯤 쓰고, 나머지 반은 차베스 측근들이 해먹었지요. 결과적으로 이 모양 이 꼴. 예전보다 훨씬 더 나빠요.

2021-02-28 08:13:43

님이 말하는 그놈의 포퓰리즘 논리는 알지도 못하면 나불거리지 마시구요

포퓰리즘떄문에 망한게 아니구요

 

베네수엘라 언급해서 말해주지요

 

애시당초 기름 처음나올때 그때부터 대통령이란 인간이 지들 측근하고 외국기업들 끌여들여서

노나먹기했죠

 

그럼 머리가 조금이라도 돌아가면 그걸 국민들 교육시키고 나라발전하는데 쓰는게 맞죠

그런데 대다수 국가들이 헛지거리하는데 쓰죠

이유는 지도자라는 인간들이 공부를 안하니깐 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정권유지차원에서 국민들에게 돈뿌리고 했어요

차베스가 포퓰리즘이 아니고 처음에 석유독점한 새끼들이 시작한게 포퓰리즘이에요

좀 알고 쓰세요

정권유지하고 정치인계속해야하니깐 그걸하기위해선 석유에서 나온돈 일부를 국민들 무마용으로 뿌린겁니다.

 

상식적으로 교육 기간산업발전에 써야하는데 그걸 수십년간 안해온거에요

국민들도 그거에 취해서 안한거죠

 

거기다가 군부독재까지 덤으로 들어가니 군인들이 뭘 알까요

그래서 군부독재하면 안되는거에요

 

중남미 보세요

교육수준 지금도 형편없어요

 

차베스가 그나마 교육 의료에 조금 투자한거에요

대신에 차베스 최악의 실수는 석유국영화한거죠

그 인간도 머리가 안돌아가서 저 사단이 난거죠

 

베네수엘라 석유문제는 차베스때문도 아니고

처음 석유나왔을때 정권잡던 인간들이 지들 뱃속에 다 처넣고 수십년간 해먹은게 애시당초

원인입니다.

 

아르헨티나 저 또라이보시면 중남미 경제가 왜 망가졌는지

전형적인 케이스에요

 

님 공부좀 더하고 오세요. 

WR
2021-02-28 08:54:12

참 내. 타회원에게 나불거리다니요? 이거 무식해서 무례한 건가요?
디피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그 정도 수준으로 토론하려거든 딴데 가서 하세요.

Updated at 2021-02-28 10:42:03

그리스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사회지도층과 공무원조직의 광범위한 부패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를 '과다복지'로 연결하는건 적폐가 문재인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말도안되는 왜곡이고요.

WR
2021-02-28 11:58:17

그런 견해도 있더군요. 아마 과잉복지 + 부패. 이렇게 겹쳤을 겁니다. 전 전자가 더 중요했다고 보구요. 재가 이야기해본 그리스인들 의견도 대체로 그렇더군요.

2021-02-28 13:04:49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398435&m=1

WR
2021-02-28 13:17:43

님은 그런 매너도 통하는 일베에나 가서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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