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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식 하락에 대한, 정부 탓 또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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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6 15:32:32

주식 투자하는 분들은 다들 힘든 시기네요. 저도 거기에 포함되는 사람이고요.

 

윤석열 정부의 대응 문제를 지적하는 분들도 많이 생기네요.

저는 이걸 윤석열 탓으로 하기엔 좀 이르다고 보지만

뭐 다른분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디피의 분위기가 아쉬운건,

문재인 정부 때에는 그런 비슷한 얘기만 해도,

어그로 취급 당했었는데 

 

정부가 바뀌니까 이 문제를 보는 디피의 분위기가 너무 쉽게 달라진다는 거죠.

 

문정부때의 있었던 비판을 비약하여, 

윤석열 옹호자들을 공격하는 논리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물론 문재인 정부때, 그런 비판을 용인하지 않던 분들과

지금 주가하락이 윤석열 정부탓이라 하는 사람들이 동일인 이란 법은 없지요.

 

그리고 정말 이해가 되지않는 게시물은

'문 정부때 주가 떨어진다고 정부 욕했으니, 지금도 정부 욕해야 되지 않냐?' 며

누군지도 모를 불특정 다수에게 화를 내는 글 입니다.

 

적어도 디피에는 문재인 정부때 

주식하락 때문에 문정부 욕하는 글 거의 없었어요.

 

코로나 대폭락 때는 정말 (거의)없었고(제가 못본 글이 있을 수 있으니 100% 확신은 접습니다.)

그 전에 일본과의 무역분쟁 때, 경제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글이 한두개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 글 쓴사람은 공격을 많이 받았고요.

 

문재인 정부 때 그런 글이 없었음은

다음 게시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249670&sca=&sfl=wr_subject&stx=%EC%A3%BC%EC%8B%9D&sop=and&spt=-1103257&page=2&scrap_mode= 

 

'주가 하락 정부탓 하는 사람들을 머저리 취급 하는 전우용 SNS' 를 소개한 글입니다.

(전우용의 그때 생각은 지금도 변함 없을까요?)

 

 

마침 게시물이 올라온 날이 코스피 지수가 역사적인 저점을 찍은 날이었으니, 

그날까지가 위기였고, 다음날 부터는 정부 욕할 이유가 없습니다.

 

위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곧 디피에도 나타나겠다' 라는 사람들의 댓글이 많더군요.

(그때까지 이렇다 할 정부 욕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디피에도 많지 안느냐?는 댓글 대신 그런 댓글이 이어졌겠죠?)

 

실제 디피에 올라온 불만 글은 없는데,

미리 그런 사람들이 나올거라고 걱정이 앞서는 분위기 입니다.

 

다른 게시물에서 댓글로도 말씀드렸지만, 

 

디피에 이상한 사람(가짜 민주당 지지자, 똥파리, 뮨 뭐시기)이 많다고 생각을 하는 결과,

 

실행되지 않았던 우려를, 실제 일어난 일처럼 기억하는 왜곡과 오해가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론)

주식이고 뭣이고 어떤 문제건 간에, 

또 현재 정부가 우리편이고 아니고를 떠나 

 

잘못한 게 있으면 정부 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건 정부탓이 아니지 않느냐는 얘기도 당연히 할 수 있고요.


다만, 문정부 때는 이런 것도 비판하지 않았느냐?  

왜 지금은 가만 있느냐? 

이분법과 흑백논리로 따지는 건 좀 그렇습니다.

 

전 정부때도 그러지 않았느냐?는 소리는

대통령의 입을 통해 들어도 참으로 한심하게 들리더군요.

님의 서명
1. 세상이 좋아지려면, 그 사회의 집단지성이 건강하고, 이성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 확인 보다, 분노가 앞서고, 이해해보려는 노력없이, '적'으로 '악의'로 규정하는 분위기는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 내 생각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때론 감정이 격해 질 수도 있지만 거기서 끝내지 못하고, 다른 글에 까지 이어가며 댓글을 다는 대화 만은 사양합니다. (비겁한 저격글은 말할 가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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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6-26 15:10:26

말씀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항상 님의 지적은 늘 한쪽만 향하는것 같아요.
주식하락 때문에 문정부 욕하는 글은 다른 사안들에 비해서 많지 않았던걸로 저도 기억하지만, 조국, 코로나와 같은 다른 사안들에 대해서는 엄청난 비난과 조롱의 글과 댓글이 많았고, 그땐 그분들이 이번 정부에 대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보이고 있는건 사실이다보니 그분들에 대한 지적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WR
2022-06-26 15:17:25

지금 주식하락에 대한 정부의 비판의 포인트가 있느냐 

이야기 했습니다만,

왜 여기서 조국이나, 코로나 대응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바인 님의 댓글은

늘 스피커에 대한 피아 구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시는 느낌입니다.

2022-06-26 16:16:22

제가 설명이 부족했군요. 조국과 코로나 이야기를 꺼낸건 문재인 정부 당시 거의 모든 사안들에 과도한 비난이 있었다보니 주식 관련해서도 다른 사안들만큼의 비판이 있다고 많은 분들이 인식할수 있음으로 이야기 하기 위해서 입니다.
늘 느끼지만 지적을 하면 내용보다는 스피커에 대한 피아 구별로 퉁쳐버리시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2022-06-26 15:18:04

 

 

동감합니다.

대통령은 모든 것을 알고 콘트롤하는 존재가 아니죠!

그저 잘못한 것에 대하여 비난받고 책임지는 총책임자일뿐... 

2022-06-26 15:31:01

전 지금까지 윤에 대한 유치한 공격에 반감이 들었으나....

이제 이해하려구요.

지난 5년동안 당해서 거꾸로 되갚아준다는데.......

결국 정치에 너무 몰입하면 다 비슷해지는거 같더라구요.

2022-06-26 15:33:51

문재인 정부 때는 길에서 엎어져도
정부탓이라고 욕하던 시절이었는데
그걸 벌써 잊어버리시다니요

WR
2022-06-26 15:36:53

디피에서요?

윤석열 정부 출범한지 두달여 만에 나온 정부탓.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정부탓 양을 이미 초과한 것 같은데요..

 

저는 물론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은,

지난 정부때 그렇게 많이 정부탓을 했다는 건 과장입니다.

적어도 디피를 기준으로 하면요.

2022-06-26 15:33:55

코로나, 일본이슈 등 명확한 이유가 있고 그에 상응하는 충격량 만큼의 변동이었지만 지금은 이유에 비해 명확하지 않은 큰 폭락이라 그렇죠.

WR
2022-06-26 15:39:40

말씀도 맞지만,

지금 상황도 딱히 윤석열 탓을 하기엔 애매한 상황입니다.

국민들이 정부비판을 할 수는 있는거지만 개인적으로 공감은 안됩니다.

 

당연히, 본문처럼 정부에대한 정책 비판을 할 수 있어야 되고요,

 

코로나 상황이건, 일본이슈 상황이었건

그런 걸로 알바 어그로 취급하면 안되죠. 

2022-06-26 15:36:03

어차피 오르면 자기 공, 내리면 정부탓 할 사람들이니 무시하면 되죠.

2022-06-26 15:37:29

요즘 정치사회 그 자체보다 민주당 지지자 연구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네요.

WR
2022-06-26 15:42:19

연구까지는 아니지만,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우려반 재미반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비판적인 시각 없이 

정치 자영업자들이 먹여주는 대로 휩쓸려다니다 보면, 

바보되지 딱 좋은 세상이 온지라,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위기감의 발로이기도 합니다.

2022-06-26 17:24:03

무분별한 민주당 정부 비난에 대해서는 큰 관심은 없으셨던 것 같아서요. 다양한 현상에 대한 발제도 기대합니다.

2022-06-26 15:41:51

문재인 정부의 주가는 kospI 2000 언저리에서 출발하여 견조한 상승세를 타다가 한일 무역분쟁으로 정부 출범 당시의 주가로 떨어졌었고 이후 코로나로 이전 까지 보합세 유지,

코로나로 급전 직하 했다가 다시 상승하여 3000포인트를 넘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일 무역분쟁, 코로나 대응등으로 욕을 먹을 만큼 먹었구요..

 

전우용의 저 주장은 자기만의 생각이겠지만 모든 것을 다 문재인 탓(마스크도 문재인, 백신도 문재인, 사면 산다고 지랄, 안사면 안산다고 지랄)으로 돌리던 그 당시의 분위기를 보면 충분히 할 법한 말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이 5년 뒤 어떤 점수를 얻을 지는 모르겠으나 취임 두달된 지금의 모습을 보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요..

 

다만, 문정부 때는 이런 것도 비판하지 않았느냐?  

왜 지금은 가만 있느냐? 

 

이런 비판역시 이해해야합니다.

 

그건 이 게시판의 룰이 그래요..(룰에 대한 문제제기는 아닙니다.)

 

회원의 과거 글을 가지고 언급하는 것은 신고대상이라  과거 비슷한 주제에서의 토론을 가지고 오지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특정 주제에 대하여 이어지는 심도있는 토론도 어렵고 참여하는 사람들도 개별사안에 대해 일관된 입장이 없이 그때 그때  진영에 따라  아무 말이나 해도 되거든요.

 

그런 룰의 긍정적인 면은 주제별로 지나치게 파이어 되지 않고 적당한 분노와 적당한 조롱으로 휘발되어 버리는 점은 있겠네요...

 

WR
2022-06-26 15:52:38

말씀하신

-----

다만, 문정부 때는 이런 것도 비판하지 않았느냐?  

왜 지금은 가만 있느냐?  이런 비판마저 이해해야 합니다.

----

 

특정인의 스탠스를 가지고, 일관성이 없음을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로너 다피의 

그런 언급들의 99%는 단순한 피아구분에 의한 말들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을 한 한무리로 엮어서,

(아무 근거도 없이, 문정부 주식정책 비판한 사람, 조국 비판한사람, 백신 무용론자, 김어준 비판, 이재명 비판자, 이중아이디 쓴사람을 가상의 인격체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공격하면 분노를 표현하는 데는 편리하겠지만, 

'싸우자'는 것 이외 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글이 되어버리죠. 

 

그런게 허용되고 있는 건 '룰'이어서가 아니라,

룰로서 일일이 금지하지 못하는 수백까지의 나쁜 매너중에 하나일 뿐이라 생각하고요.

2022-06-26 15:56:10

제말이 그겁니다.

 

특정인의 스탠스를 가지고, 일관성이 없음을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게 당연하지요

 

현실은 그게 어려운 구조이니 저런 말이 나오겠지요...

 

저는 그런 말이 나올 때마다 싸우자는 말로 보이지는 않아요.. 

허공에 주먹휘두르거나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모습으로 보이지요..

 

2022-06-26 16:39:52

아마 레이티드 님의 바람이 디피 나아가 인터넷 커뮤에서 이뤄지기는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그리고 여기와 정반대 성향인 다른 커뮤도 결국은 모든게 상대방 탓이고 이런 경향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같이 계속되더군요. 중간자적 입장을 지니시거나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결국 넷상에서는 목소리 큰 사람, 특정 정권을 공격하는 것을 본인이 공격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과몰입하는 사람들 목소리가 크게 보일테니 어쩔수없는거 같습니다.

2022-06-26 16:59:03

전세계적인 하락이라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ㅎ

2022-06-26 17:22:47

이름 있는 주식 블로거 한분은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네요.

https://blog.naver.com/pokara61/222789190864

Updated at 2022-06-26 18:27:21

20년 코로나가 확산되어 낙폭을 키우자   정부는 두가지를 긴급하게 처방합니다.  

1. 통화스왑

2. 공매도 금지 

 

그럼 지금은 어떠냐?   아무 대책 없어요 

시간이 없다는 것은 변명이고  인수위때부터 계산하면 5개월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엇습니다.

통화스왑은 바이든 방한때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럼 

지금 정부에서  통화스왑체결, 공매도 금지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오나요??

없어요.  안 나옵니다. 

 

 

이건 단기대책중에 하나고 

그럼 장기 경제정책은 있느냐 ?  거의 없다고 봐야죠. 

 

미래지향적 정책부재에

더 암울한 것은 정책혼선까지 겹치고 있어요.  갈팡질팡

여기에 더해 중국과 갈등, 대북리스크를 키우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정책들입니다. 

  

한국경제가  외부 요인에 의해서 크게 작용하고 위기는 언제든 올 수 있다는 것은  상수예요

중요한 것은 위기에 대응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없으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더 피해를 입는 것이고,  있다면  일본수출규제,  코로나 위기때처럼  위기가 기회가 되어  한층 더 도약하는 겁니다. 

  

Updated at 2022-06-26 18:04:25

20년에  

대외 환경에 맞게  금리인하를 했죠 

 

그런데 

지금은  미국이 급격하게 금리인상을 하는데 ....한국은 금리인상을 주저하는 듯한 워딩이 나오고 있어서 환율 안정화에 도움이 안되고 있어요.

WR
2022-06-26 19:10:56

금리 올리는게 누가 봐도 정답이고,
그걸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은 더올려야 되는 압박이 커졌고 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지만, 금리를 올리는게 다는 아닙니다. 올리면 또 올리는 대로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 정부의 스케쥴이 따로 있는데 미국이 전격적으로 75 올렸다고, 같이 호들갑 떨 면 불안감만 더 증폭시킬 수 있으니 그런 생각도 해야될 겁니다.

고민 해야될 상황이지 인상의 타이밍을 놓친 그런 상황으로 보긴 어렵겠네요.

Updated at 2022-06-26 21:29:53

금리 인상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금리 인상을 주저하면 안돼죠. 

이창용이도  입장이 바껴서  0.25보다 더 금리 올리겠다는 마당에...

이창용이가 호들갑 떤 거예요?

 

금리역전현상,  고환율 상황에서  어떻게 물가를 잡고  주가를 방어할 수 잇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Updated at 2022-06-26 22:12:40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경제의 입김을 크게 받죠.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증시의 폭락은 본질적으로 국내 정치인들이 잘한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거 주택 가격 급등도 사실은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정권 탓을 하면서 정권교체를 소리치고, 무슨, 대충 퉁치고 넘어가지 말고 정치적으로 제대로 평가받고 욕먹을게 있으면 제대로 욕먹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하더니, 지금 증시 폭락은 세계 경제 탓을 하면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그건 너무 편향적인 생각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에도 지금 그걸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알 겁니다. 그런 주장은 어떻게 포장해도 자연스럽지 않고 중립적이지도 않다는 걸요. 편향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가조작 사건에 함께 거론되는 인물이 대통령과 함께 하게 된 것과 대통령이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게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결코 긍정적이지 않은 일들이죠. 불필요한 발언보다는 경제를 살리려는 노력을 지금이라도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2022-06-26 20:46:43

정권이 바뀌고 나서 게시판이 너무 지저분해진 느낌입니다
민주당 지지저들의 박탈감이야 이해하지만, 막무가내식 비난은 다들 지양하면 좋겠네요

2022-06-26 21:21:19

주식떨어질때 문통은 펀드라도 들었죠.
윤통은 뭐하고 있죠? 국민들에게 안좋은 시그널만 보내고 있죠.

2022-06-26 21:31:51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도 과대낙폭이라 더 그런거 아닐까요? 이렇다 할 대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손 놔버리는것도 그렇구요

2022-06-26 22:00:21

대책없다는 정부와 코스피 정점에 경제 박살났다고 하다가 지금은 태평성대라는 언론 비판이 디피에 있었는데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디피인은 윤정부와 언론은 비판도 못하고 디피인들은 항상 엄격한 기준의 자가 검열단이 존재하네요. 그 비판의 대상에 자신도 포함했으면...

2022-06-26 22:54:36

주가 하락을 무조건 정부 탓으로 돌리는 건 충분히 논리적 비약의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만,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방법이 없다.”는 소리를 함부로 내 뱉는 대통령은 백번 천번 욕 먹어도 쌉니다. (저는 안 뽑았습니다만) 저런 소리는 믿고 뽑아 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2022-06-27 03:02:44

디피사람이라고 디피만 하는 게 아니니까요. 특히 주류 미디어가 미쳐돌아가는지라 일부러 찾아보지 않아도 지난 정권 내내 말도 안되는 모함을 받아온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때문에 과민반응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분위기도 그에 대한 반동으로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2022-06-27 09:25:02

1. 윤이 대통령 된거는 진짜 짜증나고 부끄러운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2. 그래도 현재의 주가 폭락 사태는 솔직히 윤의 책임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얘가 주가에 관심이 있건 없건 말입니다.
3.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사고 치지 말고, 5년간 술만 먹다가 퇴임하면, 크게 비난하고 싶은 생각 없어요. 얘한테 소중한 에너지 낭비하고 싶지 않거든요.

2022-06-27 09:38:52

주식은 현재상황도 영향을 미치지만 향후 1~5년을 내다보는 척도인데, 윤석열정부에게 기대할만하게 없다는 장세이기도 하네요. 옆나라 중국 일본보다 하락률이 너무 커요

2022-06-27 12:56:53

 윤통이 욕먹어 속상해서 쓰신글인건 아는데.. 

어자피 자기 지지자 욕먹으면 다 속쓰린겁니다.. 문통 초기엔 님도 비난 자제하고 그러셨나요?

 


WR
2022-06-27 13:01:51

윤통 욕먹는 거....그런거 아니고요.

논리 없음, 앞뒤 안맞는 거 보는게 고역이라서요.

 

저는 그런게 불편합니다.

 

Updated at 2022-06-27 13:05:34

어자피 이세상 논리 다 맞아가며 사는거 아니잖아요. 서로 무시하고 사는게 편하게 사는거죠. 편히 사십쇼

WR
2022-06-27 13:06:10

네 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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