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토에서 윤석열이 무시당하는 건
윤석열을 왜 저렇게 무시하지? 의문인 분들이 있는 거 같은데 그건
"너무도 당연한 겁니다"
각 국의 특히 미국의 첩보 능력이 굉장한 건 모두가 아시죠?
대한민국은 작년부터 UNCTAD를 통해 선진국 가입도 했고(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가교 역할 기대), 한류의 여파(문화의 힘), 중국/러시아의 갈등(외교적/지리학적 중요도 상승), 코로나 위기 극복 등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며 강대국들의 주요 관심 대상국입니다.
그런 나라의 대통령이 바뀌었는데 신임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뭘 좋아하는지, 그 부인은 어떤 이력을 갖고 있는지...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의 정보를 모으고 있을 겁니다.
최근 김의겸 의원의 발언을 빌리면
청와대 집무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면 유리창 진동을 캐치해서 도청을 할 수 있다는 기술까지 있답니다.
그래서 집무실 유리나 벽 등에 특수 코팅 처리를 하기도 하고요.
그게 70년대 80년대 얘기입니다.
또한 나토에 올 필요가 없는 상황인데도 참석하겠다는 것을 두고, 해외 언론에서도 대차게 까이고 있죠.
그런데도 온다면? 오는 이유가 원자력요? 수출요?
나토가 뭐하는 덴지도 모르나요?
그리고 가는 도중에 대통령 및 대통령실을 통해 언론에 이런 기사가 나왔죠.
"나토가 우릴 왜 부른지 모르지만 일단 참석한다"
"새로운 전략 개념 내용은 전혀 모른다"
"얼굴이나 익히고 간단한 현안 확인하고, 그정도 아니겠다 싶다"
"(10시간 넘는 비행 동안)프리미어 축구하고 유로컵, 책 좀 봤다."
이게 공식 언론을 통해서 나왔다고요.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부인이 어떤 사람인지 공식적인 정보와 비공식적인 정보까지 모두 취합하여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거죠.
우리가 아는 것보다 윤석열을 더 잘 알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이런 관점에서 각 국가들이
뭐 이 녀석은 이렇게 부려도 되는구나 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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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에 노룩악수 기사 냈다고 기사 댓글에 기자 죽이네 살리네 써 놨더군요. 지지자들은 그런것도 쉴드 치고 자랑스러운 모양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