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리는 그대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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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30 12:57:51
자리는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니까 보이는 풍경이 하늘과 땅 차이네요.
의전은 엉망이 되고, 접대는 개판이 되고, 악수는 노룩이 되고, 박장대소는 헛웃음으로 변질되는데 불과 두달도 안걸리고 말았네요.
옛 어른들의 말 틀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신언서판
신 : 뒤룩뒤룩 술배로 툭 튀어나온 몸뚱이로 세계정상들과 나란히 서겠다는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국내에서 왕처럼 대우를 받으니 겁도 없이 나갔겠죠, 하지만 누가 저런 볼품없는 외모의 소유자와 사진하나 같이 찍겠다고 하겠나요.
언 : 그냥 써준대로 읽기만 하는 허수아비를 외교의 달인들이 볼 때, 얼마나 한심스럽겠습니까? 외교는 기본적으로 상대가 있는 게임이지, 검사질하던대로 쭉 읽고 상대가 무조건 오케이할 줄 알았겠죠. 하지만 그들은 상대의 헛점과 노림수를 기다렸다가 되치기하고 쪽쪽 빨아먹기만 해도 되니 이런 상등신 호구가 내심 반갑기는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천박한 몸통을 가까이하고 싶지는 않다는 기색을 숨기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서 : 남이 써준 것 읽기만 하니 평가는 불가
판 : 아마도 각국은 이미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양아치 새끼에 상등신의 호구로 결정한 것 같고, 낄데 안낄데도 구분못하는 머저리로 확정났습니다.
그래도 윤석열이 지지자들까지도 아닥하게 만들어주어 게시판을 청정하게 해준 것 하나는 인정해줍니다. 아이씨, 그래도 나 계속 지지해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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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솝우화의 벌거벗은 임금님이죠...
그래도...그게 뭔지 모르는게 40%에 저정도 사고치는걸로는 탄핵도 못하고 정치가나 법원이나 그럴 의지도 없어 보이니...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