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성남fc관련 시의회 회의록인데..너무 과장아닌가요?
 
1
  298
Updated at 2021-03-06 10:36:56


제258회 본회의 제1차(2020.10.12.) 회의록

○안극수 의원 ‘시민 혈세 먹는 성남FC 구단주에게 혁신의 변화를 촉구한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안극수 시의원입니다.

2014년부터 금년까지 총 600억 원의 혈세를 먹어 치웠고, 지금도 시장은 성남FC가 손만 벌리면 뭉텅이 돈을 건네주고 있습니다. 구단 대표이사 역시 시장이 지원하는 보조금 100억 원이 모자라 20억 원 대출을 받고 작년엔 단기융자 22억 5000까지 빚낸 후 금년도 성남시가 지원한 보조금 1억 원으로 이자와 함께 그 채무를 변제하는 등 성남FC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으로 돌려막기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자동 잡월드 뒤편 시유지 8870평, 약 9000억 원이 넘는 노른자위 땅에 260억 원 혈세를 투입해 지상 3층짜리 클럽하우스와 축구장을 현재 신축하고 있는데, 내년 3월 준공 후 현 시가로 환산하면 무려 1조 원대를 성남시장이 성남FC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성남FC가 시민 대통합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기에 이렇게 무모한 투자를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6월 23일에도 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운동장 내에 FC 전용구장을 또 건립해 주겠다고 외쳐댔습니다. 시민 300인 토론회를 거쳤지만 160명만 참석한 수박 겉핥기식 반쪽짜리 토론회였습니다. 축구 성적은 몸값 비싼 선수 영입과 감독의 용병술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1조 원대 클럽하우스와 성남FC 전용구장만 건립해 주면 성남FC가 명문구단이 되고 94만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입니까? 성남시 일반회계 1년 예산 2분의 1에 가까운 1조 원대를 FC에 쏟아붓는 지자체는 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유일합니다.

시민 혈세가 시장 주머니 속 쌈짓돈이라도 되는 것입니까? 수천 명의 시 공무원에게까지도 시즌 입장권을 반강제적으로 강매하는 행위 또한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FC에 대한 은 시장의 사랑이 이렇듯 지극정성인 것입니다.

강원, 대구, 인천, 광주, 경남은 연간 예산이 성남시보다 3, 4배가 많은 광역시입니다. 자구책 강구 없이 성남시가 광역시급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유가 능력 부재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FC 구단의 책임자들을 먹여 살리려는 술책입니까?

더욱 어처구니없는 작태는 금년 초 FC로 지원한 100억 원을 벌써 다 소진하고 회계연도 경상비로 사용할 예산 37억 원을 또다시 이번 추경에 올린 것은 예산편성지침에도 어긋나고 손가락질받을 일입니다. 본예산이 100억 원인데 무려 37%를 추경예산으로 올리다니. 시장님! 시민들이 봉입니까? 이번 추경 37억, 시민 혈세로는 부당합니다. 구단주인 은수미 시장 능력과 광고 스폰으로 대체해 주기를 촉구합니다.

작년에 브라질 자자 선수를 성남FC가 2억 1600만 원에 영입했는데 공 한 번 차보지 못하고 이적했습니다. 혈세를 낭비한 책임자 처벌이 없어요. 피폐한 은수미 지방정부 체육 행정의 구멍 난 현주소입니다.

시장님! 성남FC가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남의 랜드마크가 된다고요? 성적 실패, 경영 실패, 광고 스폰 실패, 선수 영입 실패, 혈세 먹는 코끼리가 분명한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를 유기하는 것입니다.

은수미 시장님! 성남FC가 백년대계를 위해 이제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대응해 나가야 하고, 이 처절하고 비참한 현실을 시장이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시장께서는 성남FC 존폐 여부와 총체적 난맥상을 이제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후 혁신적 변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기 바라며, 오늘 본 의원이 질문한 대답은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https://www.sncouncil.go.kr/…

성남fc클럽하우스 검색하다 발견했는데 반년쯤전일이네요. 저 시의원주장이 일리가 없는건 아닌데 클럽하우스부지가 공중으로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여전히 성남시의 자산인데 땅값까지 포함해서 축구팀에 1조원 투자했다는건 너무 억지아닌가요? 클럽하우스 건립예산에 딴지건다면 이해가 가는데..저런논리라면 성남시소유부지에는 앞으로 아무것도 만들면 안되겠네요.땅값 생각하면 무엇이 가능하겠습니까..다 아파트 아니면 영업용빌딩 만들어야지..

그나저나 성남땅값이 엄청나긴하네요.서울도 아닌데..클럽하우스나 연습장은 좀 한적한곳에 만들어도 되는데 마땅한 시소유부지가 저기밖에 없었던 모양이네요.fc서울 클럽하우스는 구리에 있던데 기업이야 저렇게해도 되지만 성남시가 운영하는 시민구단인데 클럽하우스가 타지자체에 있으면 그것도 웃길거고..성남땅값은 그냥 서울이랑 같다고 봐야겠네요.괜히 돈많은 지자체소리 듣는게 아니었군요.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