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용석 아내도 강용석과 같은 부류였나 보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WgZACz973Vg

이번 주 매불쇼에는 요즘 예언력이 만렙을 찍고 있는 변희재가 나와서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방송 앞에는 JTBC에서 일하면서 태블릿피시와 관련하여 변희재와 대척점을 세웠던 헬마우스가 나오고, 뒤에는 태블릿피시 조작설의 선봉장인 변희재가 나와서 같이 방송을 만드는 셈이니 반윤석열 연대가 만드는 신기한 세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변희재는 얼마 후에 지금까지 공개 안 된 새로운 태블릿피시 조작 자료를 내놓겠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예언력이 그 문제까지 효력을 미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그 문제는 그 뒤에 보기로 하고 문제의 가세연 건입니다. 1시간 4분 43초부터 나옵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된 게 있는데, 하나는 가세연의 지분을 강용석이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그 아내가 절반을 갖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김건모의 전처를 김건모에게 소개시켜준 것도 강용석 아내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래놓고는 남편이 김건모를 짓밟는 일을 벌이고 그 전처까지 저격하며 끌어들이고, 그리고 그로 인한 조회수와 슈퍼챗 수입을 다 챙겼을테니... 무슨 김건모 부부에게 과거에 원수라도 졌나 싶습니다.

이 방송에서는 보수 렉카들의 돈줄에 관한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얘기가 나오는데, 바로 강용석이 차를 몰고 다니면서 보수 지지자들에게서 돈을 수금하고 다녔다는 겁니다. 그렇게 보면 가세연의 수입원은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죠.

1. 유튜브 방송을 통한 조회수, 슈퍼챗 수입

2. 후원 계좌 수입

3. 출판, 공연 등 부대 사업 운영

4. 연예인이나 유명인 협박을 통한 합의

5. 지지자들로부터의 직접 수금

이런 인간들을 몇년째 그대로 놔두고 있는 게 현재 검찰인데, 안정권이 대통령의 VIP였던 걸 보면 그 내막도 뻔할 뻔자라는 소리가 나올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