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우리는 거대한 세월호를 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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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1 10:59:41
국가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미리 알았고 크게 떠들었으나, 용산 돼지 넘은 듣지 않은채 수해를 입었습니다.
국가 행정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지하방의 일가족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지하방으로 수위가 점점 차오를 때 그분들의 생각과 고통은 어떠했을지 ㅜㅠ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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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굥호의 물이 넘치는 밤 (Kyong Ho, The Waterly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