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간조선에서 분석한 국힘 지지 20대 남자들
요약하자면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가장 주목할 것은 20대 남자 지지율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음
2. 기자가 현재 윤석열 정부에게 실망감을 가진 50명의 국힘 지지 20대 남자들의 의견을 물어봤음
1) "여성가족부 폐지" 이 7글자가 마음에 들어서
2) 홍준표는 사이다였는데 윤석열은 고구마여서 답답함.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 그랬어요.
3) 뭐가 좋고, 뭘 빠르게 가는지는 몰랐는데 '좋빠가'는 열심히 외치고 다녔다. 이것만 외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다.
4) 이준석이 우리를 대변해줬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배신했다.
5) 저는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데, 그 영향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커뮤니티에서 안 좋은 얘기가 나오면 나올수록 점차 제 생각도 바뀌는 거죠. 뭐가 구체적인 잘못인지 모르지만 커뮤니티에서 별로라고 하면 저도 별로였어요.
6) 제가 생각하는 사이다는 문재인 정부를 신나게 '털어주는' 것이었어요. 근데 신나게 털지도 않고 고구마처럼 있어요.
7) 정권이 바뀌면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나갈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어요.
8) '좋빠가'가 주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어요. 뭔가 확 바뀌고 암울한 게 좀 나아지고, 심지어 코로나도 진정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지요.
기자 결론
1) 이대남이 원하는 '느낌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다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이대남 스스로도 잘 모른다.
2) 무엇이 사이다 정치인지를 함께 물었지만 역시 똑부러지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3) 이대남에게 정확하게 윤석열 정부가 무엇을 잘못했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물어봤는데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른다고 한다. 그냥 느낌적으로 시원하지 못해서 못하고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32294
조선에서 이대남의 돌풍이라면서 공정성에 민감한 세대라고 포장해줬는데 윤석열 지지 안 하니 바로 태세 전환했네요 ㅋㅋㅋ
코인도 태세 전환하던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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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이나 이대남이나 생각이 없는 건 같네요.
그러니 표를 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