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장수 이준석
저는 정치를 그저 관망하듯이 평가하는 태도를 싫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중도를 싫어합니다.
단테의 신곡에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기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마련되어있다.”
라는 말의 함의를 좋아합니다.
그러니 중도 분들은 그냥 제 글을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이준석이 개장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양고기라고 속이고 판 개장수
그런 개장수에게서 보수의 미래를 보시는 분들을
이해합니다.
국민을 속이더라도
집권에 도움이 된다면
괜찮다.
그게 뼛속까지 사대주의자들의 생각입니다.
사대주의의 탈을 쓴 이기주의자들이죠.
보수는 사실 국익을 우선시하는 태도입니다.
국익은 팽개치고
개고기를 양고기라 속여 판 개장수에게
친일을 거쳐 이기주의일 뿐인
우리의 가짜 보수주의에겐
어울리는 인물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어제는 최온순열사의 추모일이었습니다.
최온순열사는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다니다 군입대를 하였고
당시 녹화사업 즉 대학생을 프락치로 활용하려는 기무대의 강요와 협박을 거부하다가
총에 맞아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이 녹화사업에 앞장서서 프락치 활동을 한 사람이 이번 경찰청 후보자입니다.
이런 역사적 현실의 아픔을 만들어낸 정치
이 현실앞에서
이준석에게 보수의 희망을 발견하시는 분들에게
사실 양고기가 아니라 개고기이듯
사실 보수가 아니라 친일사대주의일 뿐인
국민의 힘에 어울리는 인물이니
적극 추천드리며
이육사 신채호 한용운 김구 장준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런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이준석을 가지신 것에 축하드립니다.
저는 도저히 동의할 수 없으나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응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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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저기서 보니, 일베 애들이, 어제의 섹스톤을 보고,
노무현이 투사된다.
노무현과 비교된다.
그딴 소리들 하고 다니는 가 보더군요.
웃기지도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