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정치]  지금 라디오를 듣는데 생각보다 그 날이 빨리 오겠군요.

 
78
  4380
2022-08-19 14:26:32

어떤 시민단체가 월성원전 조기폐쇄와 관련한 범죄 혐의로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했었나 봅니다.

라디오를 들으니 이 건으로 검찰이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네요.

 

명백하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칼 끝을 겨누는 신호라고 보이는데 자료를 차곡차곡 모아 재판에 넘기겠죠.

앞뒤도 안맞고 계속 기소내용을 뒤바꾸어가면서 어처구니 없는 논리 임에도 법버러지들의 커넥션을 활용하고 때로는 겁박해가면서 조국 전 장관을 능욕하고 가족을 짓밟았듯이 문재인 전 대통령도 그리할 겁니다.

 

그들은 문재인이라는 인물을 철저하게 밟아 뭉개버리지 않으면 시민의 힘으로 죽을 것을 아니까요.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국민성금까지 삥땅 치고도 천수를 누리다 뒈진 전두환이 롤 모델일까요.

 

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환되었을 때 내려다보며 웃고 있던 검사들.

노무현과 함께 했다고 죽을 병에 걸렸어도 병원에도 보내지 않아 준사법살인을 한 검사들.

노무현이 즐겨먹었다는 삼계탕집까지도 털어댄 그들.

만사 다 노무현 떄문이라고 짖어댔던 기레기들에 속아 그를 보내고 노제에서 눈물 흘렸던 경험들. 

 

바위같이 무거운 그를 건드리면 큰 일이 날텐데.

칼 끝은 브레이크 없이 그를 향해 달려가고 있나 봅니다.

18
Comments
2022-08-19 14:34:21

문재인대통령을 어따비교하냐고 분노하시는 뮨파들이 거리에 나오겠죠
아 이제 관심없으실려나

2022-08-19 15:08:28

낮은 지지율때문에도 결국은 문재인을
건들거라고 봅니다.그런일이 발생하면
게시판에 그 인간들 나오는 족족
쌍욕을 해줄생각입니다.자칭 중도포함
징계버거 먹죠,뭐

2022-08-19 14:44:57

 그때도 돌아가신 분은 노대통령이었어유.  이나라 궁민의 맹점은 항상 '분하다'라는 상황을 자초한다는 거여유.  노무현 대통령을 해친 것들은 지금도 잘만 살고있지유.

2022-08-19 14:47:21

많은 국민들이 끝까지 지지했던 문통을 퇴임 3개월 만에 건드리는

이 같잖은 법조 카르텔 정권이 잘 버틸 수 있나 두고 보고 싶네요.

2022-08-19 14:57:55

 윤돼지 정권, 위험합니다...

2022-08-19 14:58:24

그럴 배짱이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ㅋ

2022-08-19 15:01:38

시민단체가 고발했다고 하는데 말이 시민단체지 검찰 수사 들어가기위한 고발전문 어용단체 아닌가요?

2022-08-19 15:04:36

윤석열 찍어서 문재인 지키자던 분들 다 어디가셨는지

2022-08-19 15:35:32

문대통령 건드렸다간 역풍 제대로 맞을텐데.....

다 들고 일어나서 윤석렬 정부 퇴진을 외칠 겁니다.

 

물론 그놈들이야 촛불이 광화문을 덮든 말든 신경도 안쓰겠지만

정국은 혼란속으로  빠지겠죠

2022-08-19 23:57:02

글쎄요~~ 그거 바라고 찍은 사람들이 윤을 대통령 만들었는데요?
문을 집어 넣는게 윤은 정치적인 탈출구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22-08-19 15:44:31

저도 그렇게 예상합니다.

 

혁명이 시작되는 과정을 다이너마이트의 폭발로 비유한다면, 

다이나마이트에 도화선이 설치되었더라도, 터지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불꽃을 튕겨주어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고발과 그 일가의 희생이 도화선에 불을 붙일 불꽃이 될듯합니다.

마치 이한열의 죽음이 6월 민주화 시위를 폭발시킨 불꽃이 되었듯이...

2022-08-19 15:57:51

그것밖에 할 줄 모르는 무능한 xx들이라

틀림없이 하겠죠. 

본인들은 온갖것 해먹고 팔아쳐먹어도 괜츈하고

노후 원전 폐기 지시가 대체 누구한테 불이익이라 그렇게 날뛰는걸까요?

2022-08-19 16:08:32

역풍 맞고 시민들 나올거 대비해서 경찰국도 부활시키고 한걸까요

진짜 저것들때문에 나라에 큰사건 터질거 같아 불안하지만 저런것들한테 넘어가게 놔둘순없죠

2022-08-19 16:52:57

타임 테이블이야 굥 지지율에 달려 있겠죠ㅡ 

어쨋든 , 노통의 죽음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댓가를 치른다고 해도, 노통과 달리 전혀 동정이 안가네요.

정권과 지방정권 국회권력까지 갖고도 철저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댓가를 치르며 반성이나 하시길  .

자기 부하는 전집안이 도륙 당해서 아픈 마누라 감방에 있는데 뭔 18 둘레길은 =

WR
Updated at 2022-08-19 17:00:10

검찰개혁이 그만큼 힘든 일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야만의 시대의 끝자락에서 군부를 날려버린 김영삼처럼 사이다같이 할 수 없는 이 시대를 탓해야죠.

그런 개혁을 5년짜리 권력의 힘이 아닌 민주당이 법을 세워서 해야 하는데 캐비넷이 두려운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2022-08-19 18:35:29

한가하게 절차, 속도 중시하던 물컹한 개혁의 참혹한 대가가 통수권자가 아닌 그 역할을 대리 수행했던 조국에게만 주어지면 안 되죠.
왕관의 무게를 견뎌낸 후련함으로 여가를 즐긴다지만 조국과 정교수 그리고 그 딸이 무간지옥에서 여전히 안간힘으로 버텨내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 다음에야 적어도 그 시간은 미뤄뒀어야 했습니다. 그토록 원칙 어쩌고 하던 양반이 막판에 강력한 대통령 힘 쓴 게 고작 박근혜 사면이라.. 혹여 개검의 칼날이 겨눠진다 해도 노무현을 보던 마음과 같진 않을 것 같습니다

WR
2022-08-19 18:59:44

지금은 내용이 똑바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조국 전 장관이 직접 발표한 검찰개혁안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결코 물렁하지 않았고 학교를 나와 그 큰 틀을 짠 조국 장관이기에 검찰은 가만히 그를 놔둘 수가 없었을 겁니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에 대한 부채감이 없다면 저 역시 매우 실망하고 통탄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은 지켜보려구요.

2022-08-19 18:37:10

그래도 여기는 문재인 비판도 가능하네요 딴지는 문슬람 때문에 문재인 만만세 외치지 않으면은 못 버팁니다.

 
18:53
2
559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