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질문] 돌비 atmos 리어 스피커 효과

너무나 큰 차이지요. 리어의 유무로 완전 다른 세상이 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간감이 너무 차이 많이 아고 특히 애트모스 효과의 경우 사운드바 본체의 업파이어링보다 리어쪽 업파이어링이 훨씬 더 직접적으로 들려요. 아무래도 본체 사운드바의 경우 높이가 낮다보니 천장에 닿고 내려온다기보다 좀 더 소리가 풍성해지는 정도이지만 리어의 업파이어링은 천장에서 나는 소리가 확실히 들립니다

후방의 중요성은

굳이 예를 들자면 영화감상시에

애트모스 안되는 시스템에 후방이 있다.

애트모스되는 시스템에 후방이 없다.

두가지 선택밖에 없다고 가정하면

애트모스 안되는 후방이 있는 시스템이 입체감이 더 뛰어납니다.

그 정도로 후방스피커의 유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후방이 없는 시스템에선 아무리 가상효과를 떡칠을 해도
총알이 귓가를 스쳐가는 느낌을 결코 만들지 못합니다.

총알이 귓가를 스쳐가고
내 등뒤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자동차가 나를 스쳐서 뒤로지나가고...이런건 후방이 있어야 제대로 구현됩니다.

거기다가 애트모스 달린 후방까지 겸한다면 앞에서 날아오는 비행기가 내 머리위를 스쳐지나가는 경험도 할수 있게 되고

실내 안내방송이 내 머리위에서 나는 생생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게 됩니다.

후방없는 서라운드 시스템은 앙꼬없는 찐빵입니다.

음...저두 사운드바를 쓰고있는 입장이지만서도...(q950a 95ot 사용중)

 리어...atmos....

av리시버 한테는 안된다고 생각 됩니다...(돌비 프로로직 2 ^^10년 넘었네요)

십수년전 av리시버에 5.1채널 구현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는 홈씨어터라고 했던기억이...) 

리어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때 5.1채널 구현하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 보는데 총알이 귀를스쳐서 지나갔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머지금도 atmos 보면 천정에서 물떨어지긴 합니다^^

물리적으로 우퍼와 리어의 존재는 압도적입니다

귓가를 스치고 가는 총알 소리... ㅋㅎ 표현이 아주 적적하네요~
유플러스 애트모스 사운드바로도 매우 만족 중인데, 이것 보다 입체감이 좋다고 하니 리어 스피커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우퍼는 사용해 봤는데, 층간 소음때문에 좀 부담 스럽더군요.. 지금 쓰는 사운드바 정도로 중저음은 만족하는걸로 해야 겠습니다. 갠적으로 너무 어택이 강한 중저음보다는 리플렉스 포트 수준의 중점음이 저에게는 적절한것 같더라구요...

뭐든지 최적점을 찾아야 하는데, 별도의 서브우퍼와 리어스피커가 비용을 떠나서 설치 및 사용 등에 좀 부담 스럽기는 합니다. 그냥 캐주얼 하게 영상 시청하는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요...

여튼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하나씩 배워 가는 맛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