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사이테이션 700 사용자의 사이테이션 1100 사용기 입니다.

한두달전쯤 방하나를 홈시어터룸으로 만들면서 사이테이션700을 구매했습니다. 

우퍼와 셋트를 구매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리어 스피커까지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리어스피커는 꼭! 꼭! 꼭! 사세요.)

몇일 사용중 블루투스 연결 끊어짐과 전원 자동 켜짐 증상 등등 여러 문제가 있어 as보냈고 결국 새제품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주만에 신형이 나와 버렸네요. ㅜㅠ 

고민고민 끝에 우퍼와 리어를 그냥 사용할수있다는 얘기를듣고 과감히 1100을 질렀습니다. 

(이제 몇번 쓰지도 않은 700은 어쩌나 고민이네요..ㅜㅠ) 

어제 제품이 도착했고 바로 설치 했습니다. 디자인은 700에서 거의 크기만 키운거라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선 연결하고 (전원선도 700과 동일하게 호환됩니다.) 우퍼와 리어 연결하고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애플tv에서 구매해 놓은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틀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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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소리가 700과는 많이 다릅니다. 

700의 단점중 하나가 대사가 너무 안 들린다는건데 (대사가 잘 들릴정도로 볼륨을 높이면 폭발음에서 놀래서 넘어갑니다.-_-) 작은 볼륨에서도 대사가 또렸하게 잘들립니다. 

700은 돌비 에트모스 가 호환이 안되었는데 1100은 호환되서 그런지 서라운드 효과도 너무 좋습니다. 

700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확실히 1100에서 들리는 소리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매우 만족스럽네요. 바꾸길 잘한거 같습니다. ^^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700에서 있었던 리어스피커가 자동으로 켜지던 버그도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