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소니 43X800H를 받았네요..

미국에서 직구로 받았습니다. TV직구는 2009년초 무렵 쿠로 5020FD이후로 처음인데

이게 고장이 안나서 아직도 거실용으로 쓰고 있습니다ㅜㅜ

어쨌던 일터의 휴식공간에서 쓸 용도라 큰 TV는 어울리지 않고 몰입감이 심할것 같아서 틈틈히 

방송위주(가끔 블루레이 감상)로 보는 용도로 43인치로 구입했습니다.

포장푸니 받침대는 조립해야 하는데 십자드라이브만 있으면 딸려온 볼트만 끼워주면 됩니다.

받침대의 간격이 국산 TV들 보다 좁아서 TV 스탠드가 넓지 않아도 됩니다.

4K TV인데 화질은 아주 뛰어나지도 아주 못하지도 않는 느낌? 빛반사도 조금은 있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삼성 눈부심 방지기술 1.0 수준?)

그리고 상가내 공청 TV 신호를 다 잡아내네요..

동축(RF)으로 연결해서 메뉴에서 안테나 입력으로 하니 디지털 채널 2개만 잡아내는데 케이블 입력

으로 설정하니 기존에 보던 160채널을 다 잡아냅니다. 굳이 튜너신호 변환기등을 구입안해도 되네요.

전압은 120V로 알고 있어서 다운트랜스도 준비했는데 딸려나오는 외장 AC 어댑터에

100~240V라 적혀있어서 그냥 돼지코 꼽고 220V에 물렸는데 문제없이 잘 나옵니다.

그리고 설정에 한글을 선택하면 모든 메뉴가 한글로 나옵니다.  네플릭스 유튜브 구글등 앱도 다

사용가능하고요..

그냥 서브 TV 용도로 쓰기는 무난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