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TCL 3가지 모델 중 고민

안녕하세요 뉴비입니다.

TCL의 65인치 액정모델 3가지 중에 고민중인데요.

어떤 모델이 가장 괜찮아 보이는지 선배님들 조언을 구합니다.

일본 거주중이라 우리나라 및 미국 모델과 차이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카탈로그상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봤더니 위와 같습니다. 환율은 편의상 1엔=1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TV 사용목적은 넷플릭스나 프라임비디오로 영화감상, 아침 출근 전에 뉴스 간단히 볼 목적입니다. 

아마존타임세일 버프받은 C8모델이 JBL사운드바도 달려있어서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 있어보이는데

P8모델의 직하형에 비해 엣지형인게 신경쓰이네요. C8과 P8의 모든 스펙이 비슷하고 C8에는 사운드바까지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P8이 더 비쌀정도로 직하형 패널이 좋다는 뜻인가요?

TV도 예전처럼 10년씩 쓰는 모델이 아니라 2~3년 쓰고 바꾼다는 각오로 사는게 낫다는 누군가의 후기처럼, 가격적인 면에서 C8을 살까 하다가

그래도 플래그쉽이라고 내세우고 있는 X10이 하드웨어가 괜찮으니 X10으로 할까 하다가

미국시장에 올해 등장한 모델들이 일본에도 슬슬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 가을까지 좀더 기다려 볼까? 

이런 망설임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사기 전에는 이것저것 복잡하게 스펙 따지지만 일단 사서 거실에 들여놓고 나면 저건 '그냥 테레비'"

일본의 판매사이트에서 본 한 구매자의 후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원래 TV없이 생활하다가 처음 사게 되는거라 화질이며 음질에 집착할 수준은 아니라 저 일본인의 후기처럼 '그냥 테레비'로 여기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DP를 비롯 정보웹사이트들 눈팅하다보니 이런 저런 옵션들이 신경쓰이게 되어 갈등하게 되네요.

DP회원님들 생각엔 어떤 모델을 사는게 나아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