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LG TV 나노셀 모델 고민
거실에서 10여년 쓴 55인치 LCD가 수명을 다하고 있어서, LG 80인치대 모델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밝은 환경이며, OLED는 번인, 빛반사, 가격 때문에 고려를 하지 않았습니다.
후보 모델입니다.
- 86nano93 (20년)
- 86nano75 (21년)
이 두 모델을 비교하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 (가격은 20정도 차이, 국내모델)
당연히 둘 중엔 93인가 싶으면서도 고민하는 이유는
- 93의 블록로컬디밍, 그리고 20년 모델이 좋지 않다는 의견들.
- 엣지형 나노셀이 개선된 IPS패널이 적용되어(93은 일반IPS) 오히려 기본 상태의 명암비는 더 낫다는 것을 보았음.
(아마도 20년 같은데 8X 대의 모델을 말하며, 21년의 75모델이 바로 이 엣지형의 계승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75는 21년 4세대 프로세서의 이점도 있을 것이란 생각.
둘 다 아니면 75QNED90 입니다만…
사실 QNED 를 무척 기다렸고, OLED가 아니면 이게 답일거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보가 부족하지만 기대만큼 좋지 않다라는 평인 것 같고, 86인치는 가격이 너무 뛰어서 인치를 낮춰야합니다. 75인치는 나노셀보다는 백정도 더 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질이라도 확실히 좋아졌으면 모르겠는데, 색재현에 있어서는 기존 나노셀 기술과 변화가 없는게 아닌가라고 추측되고, 그렇다면 삼성 QLED 수준의 화질을 기대하긴 어렵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노셀보다는 작아도 QNED일까요. 결정을 할 수 없어서 아예 77인치 OLED도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적당히 선택할 만한 모델이 없는 것 같고, 여전히 번인, 빛반사는 우려됩니다. 삼성 모델 또한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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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심플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밝은환경, 일단 밝기 확보 필요 : 90 승
나아진 명암비? 밝은 환경에서는 밝기보다 덜 고민해도 되는 요소
일단 밝은 환경에서는 숫자에 9가 붙는 걸로 고려하시는 게 후회가 적다고 생각해요.
QNED도 나쁜 선택은 아닐듯 합니다. 가성비가 안좋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