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케이블 수명 위해 hdmi 2.1 셀렉터 쓸까 하는데 어떨까요?
이번에 고급 hdmi 케이블 15m 짜리를 1년 5개월 만에 고장나서
원인을 분석해 보니 전원이 인가된 상태에서 뺐다 연결했다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hdmi 커넥터 부분이 쇼크로 점점 망가지나 봅니다. (겉으로는 안보이는데 말이죠)
저는 컴퓨터,tv 파워 전원은 껐지만 사실 플러그까지 뽑아야 하는 거더군요.
더구나 양쪽 기기 모두요.
개인적으로 플러그까지 뽑는 건 너무 번거롭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최근에 pc 교체하면서 빈번하게 뺐다 꼈다 한게 문제가 된거 같긴 합니다.
그런데 pc는 한번 교체하게 되면 생각보다, 케이블을 빼고 할 일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셀렉터를 쓰면 나중에 고장나면 짧은 케이블 (1m)와 셀렉터만
교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ps5, xsx 기사님들이 그렇게 쓰라고 많이 추천하신다고 하네요.
커넥터는 알리발 3만원에 짧은 케이블은 한 만원이면 될거 같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3184549876.html?isdl=y&aff_fsk=_dVJ7C4F&src=Duam&aff_platform=true&aff_short_key=_dVJ7C4F
15m 케이블 주문한게 12만원인데
거기에 중복투자 비용으로 4만원 쓰는게 좀 아깝긴 한데,
고장시 케이블 매립의 번거로움도 있고 그러네요.
고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해도 케이블이 잘 고장나는건 어쩔수 없는건지, 아니면 데미지는 좀 막을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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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게시물에서 딱히 뭘 건드리지 않았는데 케이블이 고장났다고 하셨는데, 전원 인가 상태에서 탈착이 제일 심하게 건드린 것입니다. 특히 쇼트 방지가 안 되거나 약한 일반적인 광HDMI 단자에 그러면 고장 나라고 고사지낸 수준이고요.
PC에서 HDMI 케이블을 왜 그리 많이 탈착해야 하는지 모르겠으나(전 플젝이든 TV든 연결한 HDMI 케이블을 탈착한 적이 없다시피 해서), 그런 환경이면 셀렉터로 교체해가며 쓰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