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삼성 QD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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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3 13:06:34
내년도 삼성 TV의 방향이 대충 정해진 듯 합니다.
1. 주력: LCD라인(neo qled포함). 다만 LCD의 공급선이 조금 조정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LGD도 납품될 듯 하고요. 올해 삼성 TV라인업이 엉망이었죠. 같은 라인에 인치에 따라서 IPS와 VA가 섞이는 등... 일단 생산규모를 맞추기 위해서는 LCD는 변화는 없습니다.
2. oled 특화 라인: 55~65라인업으로 나올 듯 합니다. QD oled인데 뭐라고 제품명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소니에도 납품을 합니다. 생산가능량은 65인치 기준 1년에 100만대가 최대이고 수율 30-50%를 감안하면 끽해야 30-50만대 수준입니다. 가격은 lg의 그것의 2배이상이 될 것입니다. 65인치가 500이상정도 예상됨
번인은 최대한 줄이고(이건 지나봐야 암) 밝기는 올렸다고 광고할 듯 합니다.
3. 89인치 이상의 micro-led: 아마도 삼성은 2번의 비중을 점차 올릴 듯 합니다. (수율과 생산량이 핵심이겠지만) 그러면 부족한 대형은 micro-led로 나갈 듯 합니다. 89인치부터가 시작이 되고요. 가격은 대략 2000정도 될 듯 하네요. 하지만 생산량이 따라주지 못해서 가격은 변동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은 매년 TV로 수천만대를 파는 회사입니다. 그에 따른 생산 capa가 보장이 되지 못하면 주력라인을 바꾸기가 대단히 어렵죠. 다만 2,3등의 옵션이 내년도에는 출하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가격은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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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OLED 가 3백만대까지 나올까요 ? 그 이전 기사로는 전부 다 백만대 수준이거나 그 이하로 알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뻥튀기 된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원래 생산 Capa 가 천만대를 찍을 Capa 는 절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8.5 세대 원판 기준 월 3만장 Capa 인데, 65"3장, 55" 2장 나오니까, 전부 다 계산해도 5장 월 15만대입니다. 많이 잡아서 년 2백만대 보고, 수율 반 잡으면, 백만대로 보는게 지금까지의 전망이었는데, 갑자기 천만대 생산량이라는게 좀... 믿기 힘드네요. 현재 Q1 라인 말고 숨겨둔 비밀 라인이라도 있는게 아니라면, 힘들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