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돌비 애트모스 관련 질문드립니다

제 개인적 기준으로 느낌을 이야기 해 보자면

TV에서의 애트모스 소리는 한 30% 정도?     이게 컨텐츠에서 정말 끝내주는 소리가 날 때가 있는데

이럴 땐  TV 에서도 느껴지지만 물리 채널과는 확실하게 급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있는게 좋아요.

3년전에 구매한 레노버 요가 s730 랩탑도 일단은 애트모스를 지원하긴 합니다 일반 랩탑스피커보다 깊이감도 생기고 뭔가 웅장(?)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제대로 애트모스 느끼시려면 최소 5.1.2는 되어야 뒤에서, 위에서 들리는 정위감이 생깁니다

그냥 TV에서 지원은 별의미없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사운드바나 리시버에서 지원하면 TV지원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큰 의미 둘 필요가 없지요.

티비 자체 스피커로도 지원한다는말 맞습니다. 사운드바도 가상으로 다채널 지원하는것처럼요.

음질의 차이가 있지만.. 자체 돌비 에트모스 기능이 구현되는 모델입니다.

 막상 내장 애트모스 있는 TV랑 없는TV로 사운드 들어보면 (2.0채널이랑 2.2채널이상) 

느낌이 확 다릅니다....

돈엄청쓰시는거 아니면 4.2채널 돌비애트모스로도 만족하실겁니다..

요즘은 헤드셋도 애트모스달고나오는세상이라...

여기야 뭐 jbl 9.1이상은 되야 애트모스 쳐주더라구요(그나마 이것도 안쳐주시는분들 많음 ㅋㅋㅋ)

3D 영상의 구현방법이 여러 방향에서 쏘는 광원의 조합으로 입체적인 상을 만들어내는것과 두 눈에 약간의 각도차를 둔 화면을 보여줘서 느끼게 하는 방법이 있듯 입체음향도 실제로 여러 방향에서 소리를 쏘아주는 방법과 각 소리가 방향에 따라 사람의 머리 주변을 흐를때 미세하게 변하게되는 주파수대역 및 소리의 크기를 양 귀에 넣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7.1.4채널 스피커세트와 같은것은 전자의 방법이고 헤드폰이나 전면만 있는 사운드바 및 TV 자체에서 지원하는것은 후자의 방법입니다.

3D 영상의 경우 전자의 방법은 큰 공간 및 매우 강한 빛 등이 필요해지기에 야간의 야외 행사 정도에서만 사용하지만 후자의 방법은 가정용 TV로도 구현할수 있지만 사람마다 눈의 간격이 달라서 이에 따라 거리감을 다르게 느끼는 단점이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입체음향도 실제로 여러개의 스피커를 두는 경우에는 더 큰 공간과 비용이라는 단점은 있으나 사람마다 동일하게 느낄수 있지만 평균두상을 이용하여 주파수대역 및 소리의 크기 등을 변조하는 방식의 경우 두상이나 두발의 형태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낀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어폰이나 헤드폰과 달리 전면스피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음상이 맺히는 거리를 맞춰줘야 하는데 LG TV의 경우 인공지능리모컨을 TV 시청위치에서의 양 귀 중간 위치에 놓고 공간인식을 시켜주면 돌비애트모스와 인공지능사운드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만 물리적인 7.1.4 채널 등에는 못미칩니다.

그리고 TV 내장 스피커로 볼때는 일반적인 컨텐츠보다 볼륨을 더 높여야 돌비애트모스의 효과가 커집니다.

휴대폰도 애트모스가 잘 되는데요모.. 단지 품질의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