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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LCD 이어 OLED 패널도 中에 내줄 수 있어"...확산되는 디스플레이 '홀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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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9 13:28:05

안녕하십니까!! 심심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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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ID 2022 관련 많은 해외 언론들이 중국업체들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보니 관련 기사들을 거의 가져오지 않았었는데요.

해외 기사들을 읽어보면서 중국이 그래도 많이 따라온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밑에는 어제자로 올라온 국내 기사 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75774?sid=105

 

"LCD 이어 OLED 패널도 中에 내줄 수 있어"...확산되는 디스플레이 '홀대론'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2서 확인된 中 기술력

삼성D, LGD 주도하는 OLED 추격도 거세

"첨단 기술 지원 없으면 OLED 시장도 위험"

 


반도체와 더불어 국내 제조업의 핵심으로 자리한 디스플레이 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20년 가까이 지켜냈던 세계 1위 자리를 최근 중국에 넘겨주면서 위기감도 고조됐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은 여전히 소극적이란 시각에서다. 당장, 반도체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진 데다, 정부 차원의 막대한 지원을 동반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에 비하면 상대적인 박탈감도 팽배하다는 지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미 주도권을 넘겨준 액정화면(LCD)에 이어 디스플레이 업계의 주류로 올라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 또한 적지 않다. 이런 분위기는 18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2 리뷰 심포지엄'에서도 감지됐다. 이날 행사에선 상당한 기세로 무장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기술 추격세에 대한 염려가 쏟아졌다. 지난 10∼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렸던 'SID 2022'에선 BOE와 CSOT 등을 포함한 중국 업체들의 약진세가 그대로 확인됐다.


"BOE 95인치 OLED 선봬...차세대 기술도 개발 본격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장혁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수는 "LG디스플레이가 SID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97인치 OLED 패널을 선보였는데, 중국 BOE도 95인치 제품을 내놓아 깜짝 놀랐다"며 "차세대 기술 부분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기술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고 왔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매출 기준 국가별 디스플레이 시장점유율에서 42.6%로, 1위로 올라선 가운데 한국은 33.2%에 그쳤다.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에 밀려 국내 업체들은 LCD 사업을 철수하고, OLED로 주력 분야를 전환하면서 빚어진 결과다. 하지만 현재는 OLED도 안심할 순 없는 판이다. 실제 지난 2019년 기준, 세계 중소형 OLED 시장점유율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점유율은 90.3%를 차지한 반면 중국은 9.7%에 불과했다. 그랬던 글로벌 중소형 OLED 시장점유율 전망이 올해 2분기에 한국은 72.1%를, 중국은 27.4%를 각각 가져갈 것으로 점쳐졌다. 양국 간 격차는 크게 좁혀질 조짐이다. LG디스플레이가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였던 대형 OLED 역시 중국의 점유율이 2016년 1.1%에서 지난해엔 16.6%까지 급증한 상태다.


김용석 홍익대 신소재학과 교수는 "정보기술(IT) 제품에 쓰이는 OLED의 경우 삼성과 BOE가 1, 2년 차로 거의 동일한 기술 로드맵을 갖고 있다"며 "이제는 기술 경쟁보다는 비용 경쟁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문학적 보조금 주는 中...육성 대상서 배제한 韓


중국 기업의 급성장세 배경엔 무엇보다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디스플레이 기업에 천문학적 보조금 외에도 기업 대출, 법인세 인하 등의 혜택을 수년간 지원해왔다. 중국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생산 원가가 한국산 대비 71%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 이유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엔 정부 차원의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은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 우선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서부터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은 빠졌다. 이에 불거진 '디스플레이 홀대론'에 새 정부에선 뒤늦게 '110대 국정과제'에 반도체와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안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업계에선 여전히 인재 육성 정책이나 차세대 소재·부품·장비 개발 측면 등에서 반도체에 비해 지원폭이 미미하다고 지적한다. 박진성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기업들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준비 상황은 미흡한 수준이다"라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 기술 개발과 지원을 선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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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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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11:41:42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차피 중국 따라올 건 놀라운 일도 아니고,

이제 올레드로 번 돈으로

마이크로LED든 진짜 퀀텀닷이든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규모 양산 개발에

비중 줘야 할 거 아닌가 싶어요.

 

이미 하고 있는 건 알지만, 

덩치도 큰 대기업이 

나라에 지원해줘 징징 기사나 쓰라고

기자(...)들에게 친구비 입금하는 건 보기 그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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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11:56:02

방심하면 안되겠지만
엘지, 삼성과 중국 기업과
OLED기술격차가 아직도 큽니다.
올 해 전시회에서 중국기업 OLED전시했다가 설계오류나서 화면에 가로줄 라인 생기고 망신당했죠.

1
2022-05-19 11:58:16

짱깨들이 기술 도둑질해가는게 문제죠.

중국 공장이 있으면 더할거구요.

1
Updated at 2022-05-19 12:22:15

짱꼴라 臭小子 이래야 그것들이 알아먹지 아니면 지들 가리키는거 조차 몰라요 ㅠ

1
Updated at 2022-05-19 12:28:56

보통은 일본에 그렇게 빼앗겼으면 우리나라처럼 바른 자세로 일어설려는 긍정이 생기는데,

왜 얘네는 드러운 짓만 일삼을까? 

5
Updated at 2022-05-19 12:38:01

어제 오늘 이런 기사들이 좀 많이 보이던데,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는 내용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중국업체들이 LCD 시장 장악력을 키운 건, 공식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무한 보조금 지원이지만, 속으로는, 삼성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이쪽 업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비밀이랄 것도 없는데, 오래전 삼성그룹의 미전실 그룹감사에서 삼전의 TV 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 감사결과 적색경고가 나왔고, 그 해결책이 그룹내부 거래를 줄이고, 외부 거래처를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삼전은 TV 패널 구입처를 삼디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원화하라는 것이었고, 삼디는 고객사를 삼전외에 다른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그게 쉽나요.  그때만해도, 중국LCD 업체들 돈만 때려부었지, 기술력은 엉망이었거든요.  결국 삼전이 중국업체들에게 삼디에서 받은 자료 다 넘겨주고, 심지어 일부 인력까지 지원해서, 중국 업체들 다 가르쳐서 이렇게 키워서 받기 시작한 겁니다.  그걸 너무 심하게 하니까, 심지어 삼디 사장이 나가면서 감사실에 찌르고 나간 건 한 때 유명했고요. 

 

 지금 중국에 LCD 시장을 통째로 내준 그 주역이 삼전의 VD 사업부입니다.  자기들이 살아남을려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었죠.  그렇게 LCD 시장을 통째로 중국에 넘겨주게 됩니다. 물론, 이게 전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가속화 시킨 원인은 분명히 있죠.   

 

LCD 는 반도체와 비슷한 장비산업입니다.  막말로, 장비업체에서 다 셋팅해주고 제조사 엔지니어는 그 걸 장비업체에서 배웁니다.  예전에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에는 엔지니어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장비업체(한국)에서 배운 걸로 만드니, 제대로 나올리가 없죠. 나오긴 나오는데, 품질이 엉망이죠.  그걸 업그레이드 시켜준게 삼성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미니LED 용 LCD 패널도 중국업체들에게 다 가르쳐주면서 만들게 시키고 있죠. 

 

그래서, 결론은 OLED 와 LCD 는 다릅니다.  특히나 모바일용과 TV 용은 많이 다르죠. 모바일은 어차피 삼전외에 다들 거기서 거기입니다.  비슷합니다. TV 용은 LGD 외에 전멸이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모바일용과 번인과 계속 싸워야 하는 TV용은 많이 다릅니다.  

1
2022-05-19 18:10:35

중국 회사들 삼디에서 인정 받은 장비 업체들을 우선시하는게 공공연한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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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9 22:28:48

갤럭시에도 중국 OLED 쓴다던데
그러면 LCD와 같은 상황이 되는것 아닐까요?

1
2022-05-19 18:48:32

모바일은 이미 많이 따라잡았어요. 삼전만 독보적이고 그 외 LG나 중국업체나 비슷합니다. 다만 대형은 아직 많이 차이나죠.

1
2022-05-19 13:36:36

 비슷한 일을 하는 저도 MJ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외부에서 볼때는 중국의 보조금이 커보이죠. 근데 실상은 내부의 적이 더 큽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LGD는 당연히 LG전자겠죠. 매우 박한 구매가를 제시합니다. 문제는 저 회시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LGD가 물량만 믿고 삼성전자에 대량 납품을 하면서 가격이 LG전자보다 1원이라도 내려가면 LG전자에 더 낮은 가격으로 다시 조정되어야 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마찬가지 구조이죠. 즉 모회사를 위한 부품조달회사라는 역할이 다입니다. 모회사에 대한 집중은 재벌그룹의 특징이지요. 사실 대규모 투자를 하면 시장 선점기에 충분한 투자비 회수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게 선순환되어야 규모가 커질 수 있죠. 

 
1
Updated at 2022-05-20 01:22:08

그렇게만 보긴 힘든게 엘디플이 엘지전자라는 거래처가 없는데 woled에 과감히 투자할수 있었냐로 보면 둘이 있어 윈윈되는 부분도 많다는거죠. 엘지전자 입장에서도 당연히 woled를 납품받는 수량이 거의 생산량의 2/3인데 납품단가 내리는건 당연한거고요. 아이패드 투스택 oled개발도 애플과 선계약후 진행하는걸로 아는데 그런거래처가 계열사라는건 단점만은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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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0:22:32

물론 그점은 인정합니다. 장치산업이니 수요자가 없는 상황에서 투자가 쉽지는 않죠. 다만 그런 이유로 시작해서 종속되는 형태가 한국에는 너무 많죠. 단적으로 현재 LG디스플레이의 매출원가율을 보면 정말 엄청나다는걸 알려줍니다. 87.3%수준이고요.  이상황이면 고정거래처 단가 가격 상승을 노려야 하는데 LG전자는 요지부동이거든요

.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920284

 

1
2022-05-20 14:07:20

삼성전자도 몇년사이 망할수있다고  기사는 늘나오죠 ㅎㅎ

 

그런걸떠나서 사실 90인치 이상되는 무거운 티비들을 

 

고객들은 과연 어떻게 구입해야할까 참 그게 더 고민스럽습니다

 

무개를 확 줄이지 않고서는 혹은 폴더블처럼 되지 않고서는

엘리베이터에 싣지도 못한느데

 

 

1
2022-05-21 18:49:45

엘지디 올레드 왕창 만들어 봤자 엘전만 돈 법니다~~ 이제야 겨우 본전치기 수준이라~~ 결국 삼전과 엘전에 의해서 회사 운명이 정해질듯 싶네요~~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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